완주군은 6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5개 지역농협과 ‘농업인 월급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업인 월급제란 벼 재배 농가의 농업소득이 추수철인 가을에 편중되어 영농준비와 생활비등의 경제적 부담이 가계부채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농민에게는 가을철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농협 자체 수매대금의 일부(60%)를 매월 월급형식으로 나누어 지급하고 지역농협에는 이자와 대행수수료를 군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69명에 대해 3억5000만원을 매달 20일에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월급으로 지급했다. 특히 2017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월급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벼 이외의 콩 등 작
완주군의회(의장 정성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완주군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기간에 들어갔다. 정성모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국정문란 속에서 새해에는 우리 완주군 의회가 앞장서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자”고 다짐한 후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경제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테크노밸리 2단계사업, 삼봉 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개발 등 산업기반 확충으로 행복1번지 완주건설을 위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소통과 견제, 협치를 통해 군민의 삶이 한층 나아질
완주군 봉동읍에서는 지난 6일 민간사업체 및 식당업체 2개소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갖고 나눔을 통한 따뜻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일가든(사장 정정자), 남원진추어탕(사장 안철용), 삼봉장례식장(대표 정복만)에서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유일가든, 남원진추어탕에서는 저소득층 노인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아이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후원하여 정기적으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 삼봉장례식장은 저소득층 가정에서 장례식장 사용 시 장의용품과 화장관 및 근조화한을 무료로 제공하고 분향실 사용료를 50%를 감면키로 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가족을 잃은 아픔에 더해 경제적 어려
완주군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Ⅰ,Ⅱ 및 내일키움통장) 1차 신규가입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며 저축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각 통장별 신청대상 및 기준이 조금씩 상이하다. 이중 희망키움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45만원(4인가구 월소득 160만원 기준)을 지원해 3년 후 탈수급을 조건으로 약 2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희망키움Ⅱ는 일하는 주거 및 교육
완주군은 6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수준 높은 해설을 위한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과 함께 관광객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서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삼례문화예술촌의 역사와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전문기관의 안전교육을 통해 비상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지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을 습득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안전한 완주여행을 준비하였다. 신봉준 행정복지국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완주의 얼굴이라 생각해야 하며,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역량강화를 통해 선진 완주의 해설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문화관광해설사가 최일선 완주 홍보대사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단체 및 가족단위 관광
완주군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의 2017년도 제9회 수료식 및 신입생 입학식이 이달 4일 봉동읍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방과후 관계자, 위원,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활동에 따른 이명재(완주중 2) 학생에 대한 우수활동 표창장과 함께 노고가 많은 5명(완주군의회 부의장 이향자, 제2308의무경찰대장 정봉광, 완주군 봉동읍자율방범대장 민형기, 완주시니어클럽 관장 김정은,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 회장 이근우) 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2부 행사로 생활음악, 비보이 등 1년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직접 배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발표회에 이어,
완주군이 주민과 소통하는 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 참여유도 및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군민과 함께하는 완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설문조사와 13개 읍 ‧ 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실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6일 완주군은 15만 완주시대를 대비해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군의 미래지향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군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2018년 상반기에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군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자, 군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도시미래
완주군은 이달 17일까지 임업인을 대상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사업은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저장ㆍ건조시설, 산림작물생산ㆍ가공장비지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이상고온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곶감 생산농가들의 피해 복구 및 소득안정성 확보를 위해 곶감 유통기반 조성사업이 추가됐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요령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와 군에서 자체 제작한 산림소득사업 안내자료를 열람하면 알 수 있다.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 후 사업운영현황을 증빙할 수 있는 경영장부나 일지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공무원̶
완주군이 친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올해 252가구에 가스 자동차단기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재난 예방에 취약한 고령 독거노인, 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가구들은 노후화된 가스 설비시설의 장기간 사용과 취급 부주의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해 있는 만큼, 자동차단기 설치가 중요하다. 가스 자동차단기(일명 ‘가스지킴이’)는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닫히고, 가스누출 시에는 바로 감지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닫히는 기능을 갖춘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를 일컫는다. 특히 온도센서가 내장돼 있어 주변의 온도가 65℃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가스 누출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완주경찰서는 3일 오후 3시 3층 대강당에서 안상엽 서장을 비롯, 각 과· 계장, 파출소장, 실무자 등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사발령 이후 2017년 치안종합성과평가 향상을 위해 기능별로 치안만족도 및 정책과제의 지표산식, 평가방법 등 전년도 대비 미흡한 점을 정밀 분석, 추진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올해 바뀐 성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는 주민중심의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완주군이 농촌 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인상해 농가의 자발적 수거를 독려키로 했다. 3일 군은 폐비닐 수거보상금을 인상하고, 마을 단위 공동집하장 5곳을 확충하는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농촌 폐비닐 수거 보상금의 등급별 단가를 kg당 A급(90원)은 유지하되, B급은 70원에서 80원으로, C급은 50원에서 70원으로 각각 인상키로 했다. 여기에 국고보조가 급당 10원이 더해져, 폐비닐 수거시 kg당 최대 1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총 8,000만원을 들여 984톤의 폐비닐을 수거할 방침이다. 농촌 폐비닐 수거 보상금은 농민들 스스로 폐비닐을 수거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거 등급별로 차등 지
완주군은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총 75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5번째 창작뮤지컬인 ‘아홉 번 사는 고양이’ 제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되는 공연은 봉동읍의 구바우 설화를 스토리텔링한 작품이다. 특히 봉동읍 생강의 시초설화인 구바우 이야기에 아홉 번 사는 고양이를 등장시킴으로써, 유머와 풍자, 동화적 요소를 섞은 재미있는 뮤지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주연배우로 참여하는데, 배우 오디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완주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