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수립 등 봄철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완주군청 6층 산불종합상황실과 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선발, 읍․면 산불감시원 선정, 진화장비 등 점검하고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상황실에는 완주군청 산림축산과 직원 18명이 4개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휴일과 토·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근무한다.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다. 군은 40
어려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이 이어져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 백운숯불갈비(대표 백운채)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30만원을 기탁했다. 또 같은 날 디딤돌(대표 최효덕)에서 10만원을, 지사협 위원들도 익명으로 각각 10만원, 5만원을 기탁해왔다. ▲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서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kg 50포, 라면 30박스(환가액 150만원상당)를 증정했다 ▲ 완주군청 삼례출신 공무원 모임 한냇물(회장 이승창)에서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200만원을 삼례읍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 유) ROS 삼례
완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기동반, 일명 ‘8272 기동반’이 주민들의 아픈 곳을 보듬어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생활민원기동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적인 민원발생 가능성을 파악, 세대 방문을 통해 현장 무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9월 첫 발을 내딛은 생활민원기동반은 독거 노인의 손과 발이 돼주고,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삶의 고민들도 함께 나누는 든든한 도우미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2957건에 달하는 민원을 현장 활동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친자식 못지 않다&rdquo
지난 24일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는 설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30세대에게 나눔행사를 펼쳤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주 19일 진행한 회의에서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설명절에 의미있는 선물을 하자는 의견을 모아 사과, 배, 떡국떡, 멸치 등을 모아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였다. 이번 설명절 지원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30가정을 선정하여 전달하였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꾸러미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모 어르신은“자녀들도 잘 찾아오지 않는데 이렇게 정성가득 담긴 선물을 받게 되어 좋다”며 감사를 표했다.
완주군의회 정성모 의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5일 소양면에 위치한 장애인 생활시설 은혜의 동산(원장 임평화)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주변 청소, 실내환경 정비 등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성모 의장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것도 나누고 봉사하는 마음이 확산돼 지역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5일 전북 완주군 소재 308의무경찰대를 방문해 치안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경대원 100여명에 대해 격려 방문했다 이날 부대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방범 근무와 연일 계속되는 집회에 동원돼 영하의 날씨 속에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무경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한파 속에서 수고하는 의경들을 위해 불편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여 의경들의 가정에서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완주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 . 또한 의경 복무가 마지못해 시간을 낭비하는 기간이 되어선 안 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격려금을 전
정유년을 맞아 완주군은 2016년을 비롯한 민선6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3대 비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 복지와 미래세대 육성 등의 2대 핵심정책, 으뜸 관광정책 및 군민 중심의 군정운영으로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창출, ‘모바일 완주’ 완주군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의 조기 선분양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3328세대, 8322명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미니복합타운을 만들어 산단
완주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 주민참여 유도를 위해 진행한 표어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교통 분야에서는 ‘내차에는 우리가족 앞차에는 우리이웃’을 제출한 전승훈 씨(35·봉동읍)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화재 분야에서는 ‘재난이나 화재에는 되감기가 없습니다’의 송기철 씨(24·이서면)가, 범죄 분야에서는 ‘당신의 눈, 최고의 보안카메라입니다’의 송순녀 씨(51·소양면)가 수상했다. 자살 분야에서는 ‘무모한 당신의 선택, 영원한 가족의 눈물’의 오태훈 씨
완주군이 자활력이 부족한 저소득계층 91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오는 3월초부터 본격화한다. 24일 군은 2017년에 총사업비 3억6400만원 중 복권기금(국비) 1억8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군비 예산과 더불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현재 전라북도로부터 지난해 대비, 복권기금 보조율이 21% 상향 조정됨에 따라, 91세대의 사업량을 배정받았다. 이에 완주군은 각 읍·면에 이를 재배정하고 2월엔 대상세대에 대한 수요조사 및 대상자 선정 후 3월초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대상자격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계층으로서, 기초수급자나 기타 차상위계층이다. 다만, 기초수급자라도 우선 순위기
완주군 경제안전국(국장 김춘식) 소속 11개 부서 공무원 200여명은 설명절을 맞아 24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했다. 이날 이들은 예수재활원, 함께사는집, 빈첸시오의집, 은나래실버센터, 한부모를 위한 이산자모원 등 11개 시설을 찾아 부서별로 모금해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 모금액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찬 행사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누는데 관심을 갖고, 나누는 사람이 스스로 행복해지고 마음이 부자되는 나눔의 마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 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