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확대한다. 5일 완주군은 저출산 극복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 30만원을 일시에, 둘째 아이 출생시 70만원(첫달 30만원, 다음달부터 10만원씩 분할 지급)이 각각 지급됐다. 하지만 출산장려금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는 50만원, 둘째 아이는 100만원으로, 각각 20만원과 30만원이 늘어난다. 지급방식은 종전과 동일하다. 또한 369보육 프로젝트에 따라 셋째 아이 이상 출산시에는 종전과 같이 6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방식은
완주군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이달 9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5일 완주군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도로 이동 오염원 관리사업으로 1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 자동차로, 완주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자가 보조금 신청일 전에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을 받아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이어야 하고, 배출 가스량이 배출허용기준 이내이어야 하며, 정부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
완주군립 중앙·삼례도서관 및 읍면 작은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북지방경찰청의 프로파일러를 초청해 과학수사를 체험할 수 있는 ‘CSI과학수사대’,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창의쑥쑥! 실험과학교실’, 동화책을 읽고 함께 요리하는 ‘동화요리교실’, ‘우리 몸 속 팝업북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삼례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4일간 도서관 이용법과 에코백을 활용
지난 5일 경천면(면장 박일근)은 정유년 새해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동절기 온맵시로 2℃ 따뜻한 겨울”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빈번하게 대두되는 자연 재난 문제를 해소함과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 지역 주민들의 작은 힘을 보태고자는 취지에서 마련 됐다. 온(溫)맵시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낸다는 의미의 온(溫)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사무실과 집안 등의 실내 난방온도를 낮춤으로써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 온난화도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 패션스타일을 말한다. 온(溫)맵시 실천수칙으로 여러벌을 겹쳐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여성청소년과에서는 겨울철 마을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 회관등을 방문 하여 성·가정·학교폭력 예방홍보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은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해 예방법과 대처법의 설명을 통한 주민의 공감을 유도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많이 생활하는 마을회관의 특성을 고려 노인학대 예방·홍보로 어르신 곁으로 한발자국 더 가가가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가정·학교 폭력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상엽 완주경찰서장은 “일회성 예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공모한 ‘2017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은 지역의 도시 ‧ 경관 디자인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및 조정 역할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경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3200만원(국비 100%), 2018년도에는 3200만원(국비 50%, 군비 50%)씩, 2년간 지원된다. 완주군은 경관정책 및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경관디자인팀을 신설하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결과,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완주군은 민간전문가(지역계획총괄가
완주소방서와 완주교육지원청을 필두로 그간 지역 밖에 있던 각종 완주 관할의 공공기관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이전에 나선다. 빠르면 2019년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완주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최된 행정자치부의 2016년 제4차 지방재정 중앙 투융자심사에서 ‘완주 소방서 신축(96억원)’이 조건부 승인을 받음으로써, 2019년 봄 개소를 목표로올해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완주 소방서는 삼봉공공주택지구(웰링시티)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봉동과 산업단지, 삼례, 이서 혁신도시 지역 등 완주군 핵심 도시지역 어디나 5분 이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지는 등 군
지난해 판타지 소설이 큰 관심을 끈 가운데, 랜섬 릭스를 비롯해 기욤 뮈소, 한강 등 이슈로 떠오른 작가의 작품도 완주군민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완주군은 지난해 중앙도서관을 포함해 삼례도서관, 둔산도서관, 고산도서관 등에서의 도서대출 실적을 분석, 주민들의 선택을 받은 3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도서 가운데는 판타지 소설인 ‘달빛 조각사 1편’, ‘명탐정 코난 43권’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이어 자기계발도서인 ‘미쳐야 공부다:18시간 공부 몰입의 법칙(강성태 著)’이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개
완주군은 2017년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제11기 완주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과, 소셜마케팅, 발효식품과, 시설채소(과채류)과 등 4개 학과로, 1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교육수요도 조사결과와 지역농업특성을 반영했다. 지원자격은 완주군에 실제 거주하는 자로 지원학과 품목을 재배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희망자며,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2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22일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오는 3월부터 11
완주군의 귀농귀촌세대가 2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완주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2016년 귀농귀촌세대는 1614세대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898세대를 기록했던 지난 2014년에 비해 세대수로는 716세대, 비율로는 79.7% 늘어난 것이다. 또한 1269세대를 기록했던 2015년보다 345세대(27.1%) 증가했다. 완주군은 향후 2016년 12월의 실적까지 합하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한 세대는 최대 1800세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완주군이 지난해 1000세대 개막 등 귀농귀촌 중심지로 자리잡은 것은
완주경찰서(서장 안상엽) 봉동파출소(소장 박주식)는 새해를 맞아 사건사고가 많은 연시를 대비, 1월 31일까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민생안전 특별치안활동을 벌인다. 봉동파출소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에 앞서 현금다액취급업소와 범죄다발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마치고 심야시간대 여성범죄 취약지역, 공원, 원룸촌, 상가밀집지역, 청소년배회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선을 지정 가시적인 순찰과 거점근무로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있다. 박주식 봉동파출소장은 “밤거리 안전을 위해 시설개선과 보완을 추진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