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4일 저탄소·녹생성장 도시구현을 위한 태양광발전사업 추진보고회를 갖고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한 계획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군산시와 OCI(주), (주)포스코건설의 ‘저탄소·녹색성장 도시구현’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MOU 체결에 따라 5년간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40M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지난해 12월까지 시유지 및 유휴부지 등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우선적으로 군산시 소유의 공공건물 및 유휴부지에 1단계 11MW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1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운영할 경우 연간 1만4,300MW 전력의 생산·공급이 가능하다.
군산대학교 학군단(학군단장 중령 이충희)이 전국 115개 학군단이 참가한 2014 동계입영훈련 종합성적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동계입영훈련은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달 동안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이 훈련은 장교에게 필요한 기본 소양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 등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군인화 단계를 위한 군인기본교육과 기초전투기술 등 군사기초훈련으로 진행된다. 이충희 학군단장은 “채정룡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이 해마다 훈련현장을 찾아와 위문하고 격려하는 등 대학 지원이 남달라 훈련생들의 사기가 충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산=김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회(위원장 전기수)는 22일 송풍동 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장애인위원회는 이래범 전 군산시의회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부위원장에 김현우씨를 비롯해 유명호 신체장애인협회장, 박성희 장애인부모회장, 김두옥 농아협회장, 추교인 해오름복지재단이사장, 김경호 교통장애인협회장, 박영기 시각장애인협회장, 김종백 산재장애인협회장, 최영진 곰두리봉사회장을 내정했다. 이 자리에서 전기수 위원장은 “그동안 장애인들은 자신들의 몸을 비관한 채 각종 선거에 참여하기를 꺼려하고 불참한 일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당당하게 자신들의 주권을 발휘,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rdqu
자연 재난 사전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해 군산시 개정동(동장 문용묵)이 재난 예찰 순찰대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개정동은 마을별 1~2명씩 순찰 대원을 선정해 총 14명으로 구성된 재난 예찰 순찰대를 조직, 지난 21일 위촉식을 가졌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지역 내 순찰을 통해 마을 안전 지키기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본격 운영하는 순찰대는 대원과 동 직원이 한 조를 이뤄 마을 취약지를 순찰해 재난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침은 물론, 신속한 보고를 통해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이 즉각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문용묵 동장은 “기존에 관 주도의 재난예방 활동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돌보고 지켜 안전사각
군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변동 상황이 발생한 복지대상자 가구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국민기초와 기초노령, 장애인연금 등 8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등이다. 시는 해마다 갱신된 48종의 공적자료(소득, 재산) 및 금융재산을 반영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년에 두 차례에 걸쳐 확인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급여중지자 및 급여변동자에게는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의가 있을 때에는 소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보장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부적정 수급자는 원칙에 따라 중지 처리하며, 수급에서 탈락되는 대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군산시 경장동 소재)는 23일 전주 소재 양의문교회(담임목사 박학균)를 찾아 장기기증 서약 운동을 펼쳤다. 이날 양의문교회는 교회설립 7주년을 맞이해 생명이 꺼져가는 장기이식 대기환우들을 위한 장기기증 서약과 후원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부 문병호 사무국장은 장기기증관련 설명과 절차를 안내한 후에 기증서약과 후원참여 시간을 가졌다. 서약에 동참한 한 성도는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지금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손길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했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학균 담임목사는 “교회설립 7주년이 되는 축하의 날에 우리보다 힘들고 어
군산시가 해망동에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이 기공식을 가진 이래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기공식을 가진 보금자리주택 건립이 연차별 예산확보로 척척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망동 보금자리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월명터널과 해망로 연결지점 2만2,620㎡ 부지에 지상 15층 5개동 48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이 사업은 군장대교 인입도로공사와 고지대 공원화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할 이주민의 재정착과 시민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는 국비 191억원을 포함해 시비 98억원, 국민주택기금 134억원, 입주자 부담금 59억원 등 총 482억원이 소요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본격적인 조업시즌을 앞두고 해상치안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한 일제검문검색에서 불법행위자를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검문에서는 하루 동안에 무허가 조업을 하던 선장 A씨(49·군산) 등 총 10명을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옥도면 연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허가없이 근해형망어구를 이용해 키조개 25망을 잡은 혐의(수산업법 위반)다. 또한 어선에 승선하기로 하고 선용금 500만원을 받고 연락을 끊었던 B씨(59·군산)도 사기 혐의로 검거됐다. 이밖에 수산자원관리법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범죄 후 벌금형을 받고 지명수배중인 선원 4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1,490㎡로 회현면 고사리 대위마을(청암산과 군산수원지 등산로변 정안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배추와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분양가격은 1구좌(농지 7평 기준)에 3만원이다. 고석동 면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파종직전의 완전 포장상태로 분양한다”며 “작물별 농사기술 지도와 생육 단계별 관리요령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1일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마치고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사업은 교육부에서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실시한 ‘4050 뉴스타트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7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탁 추진해왔다. 그동안 시는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복학습지원센터 20개소를 지정하고 지역요구를 반영한 59개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통해 809명의 학습자가 수료했다. 또한 평생학습 결과물 공유 및 평생학습 체험, 홍보, 판매를 위해 지정한 평생학습 카페 10개소에 260점의 학습결과물을
군산시의회 이복 의원이 2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우문현답(愚問賢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는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판한 우문현답은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으로, 이 의원이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과 평가를 통해 반성을 담은 책이다. 특히 초선의원으로서 보고 느꼈던 문제들을 다양한 경험 등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도 담았다. 이복 의원은 “서민과 소외계층이 잘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는데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런 고민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복 의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1일 대야면 소재 지극히 작은자의 집을 찾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 나눔에는 대야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화재예방을 위한 보일러, 난방기 사용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안준식 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