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변동 상황이 발생한 복지대상자 가구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은 국민기초와 기초노령, 장애인연금 등 8개 복지사업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등이다. 시는 해마다 갱신된 48종의 공적자료(소득, 재산) 및 금융재산을 반영해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년에 두 차례에 걸쳐 확인조사를 하고 있다. 특히 급여중지자 및 급여변동자에게는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의가 있을 때에는 소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병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보장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부적정 수급자는 원칙에 따라 중지 처리하며, 수급에서 탈락되는 대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전북지부(군산시 경장동 소재)는 23일 전주 소재 양의문교회(담임목사 박학균)를 찾아 장기기증 서약 운동을 펼쳤다. 이날 양의문교회는 교회설립 7주년을 맞이해 생명이 꺼져가는 장기이식 대기환우들을 위한 장기기증 서약과 후원 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전북지부 문병호 사무국장은 장기기증관련 설명과 절차를 안내한 후에 기증서약과 후원참여 시간을 가졌다. 서약에 동참한 한 성도는 “누구에게 도움이 될지 지금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손길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했다는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박학균 담임목사는 “교회설립 7주년이 되는 축하의 날에 우리보다 힘들고 어
군산시가 해망동에 추진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건립사업이 기공식을 가진 이래 순조롭게 추진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2월 기공식을 가진 보금자리주택 건립이 연차별 예산확보로 척척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망동 보금자리주택은 장기공공임대주택으로, 월명터널과 해망로 연결지점 2만2,620㎡ 부지에 지상 15층 5개동 483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이 사업은 군장대교 인입도로공사와 고지대 공원화사업 등 공익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할 이주민의 재정착과 시민의 경제적 여건에 맞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는 국비 191억원을 포함해 시비 98억원, 국민주택기금 134억원, 입주자 부담금 59억원 등 총 482억원이 소요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본격적인 조업시즌을 앞두고 해상치안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한 일제검문검색에서 불법행위자를 무더기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검문에서는 하루 동안에 무허가 조업을 하던 선장 A씨(49·군산) 등 총 10명을 검거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옥도면 연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허가없이 근해형망어구를 이용해 키조개 25망을 잡은 혐의(수산업법 위반)다. 또한 어선에 승선하기로 하고 선용금 500만원을 받고 연락을 끊었던 B씨(59·군산)도 사기 혐의로 검거됐다. 이밖에 수산자원관리법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범죄 후 벌금형을 받고 지명수배중인 선원 4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1,490㎡로 회현면 고사리 대위마을(청암산과 군산수원지 등산로변 정안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배추와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분양가격은 1구좌(농지 7평 기준)에 3만원이다. 고석동 면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파종직전의 완전 포장상태로 분양한다”며 “작물별 농사기술 지도와 생육 단계별 관리요령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21일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사업을 마치고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사업은 교육부에서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실시한 ‘4050 뉴스타트 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7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탁 추진해왔다. 그동안 시는 평생학습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행복학습지원센터 20개소를 지정하고 지역요구를 반영한 59개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통해 809명의 학습자가 수료했다. 또한 평생학습 결과물 공유 및 평생학습 체험, 홍보, 판매를 위해 지정한 평생학습 카페 10개소에 260점의 학습결과물을
군산시의회 이복 의원이 22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우문현답(愚問賢答)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있는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출판한 우문현답은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으로, 이 의원이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기록과 평가를 통해 반성을 담은 책이다. 특히 초선의원으로서 보고 느꼈던 문제들을 다양한 경험 등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도 담았다. 이복 의원은 “서민과 소외계층이 잘살 수 있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왔는데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런 고민의 연장선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복 의원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1일 대야면 소재 지극히 작은자의 집을 찾아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사랑 나눔에는 대야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법, 화재예방을 위한 보일러, 난방기 사용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안준식 서장은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오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및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군산지역의 경우, 첫날 18명의 예비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21일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산시 기초단체장(시장)에 6명, 도의원에 12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초단체장에는 박종서 민주당 전북도당 고문을 비롯해 서동석 호원대 교수, 김귀동 변호사, 문명수 전 전주시부시장, 정용회 전 안전행정부 비상기획관, 최정태 전 도의원 등이 등록을 마쳤다. 광역의원(도의원) 예비후보는 12명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제1선거구는 김용권 민주당 중앙당 전국대의원과 설경민 전 군산시의원이 등록했다. 또한 제2선거구는 법률사무소 김승태 사무장과
오는 6·4지방선거에 군산시장 출마를 예상하고 있는 채용묵 법무사가 22일 아리울웨딩홀 1층 행복실에서 ‘채용묵 내 인생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성현 군산상고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회장, 이홍선 군산개인택시조합장, 조전숙 군산공인중개사협회 지회장 등 각계인사들과 시민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채 법무사는 “군산에서 나고 자라 현재까지 살아오며 느꼈던 부분과 오염되지 않은 꿈을 위해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반복하면서 도전했던 이야기들을 책에 옮겨놨다”며 “부족한 저의 글을 위해 참석해 준 선후배 동료와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하며 오늘의 화창한 날씨처럼 희망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9일 최상의 구급환경 조성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및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해 군산소방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군산병원 이성규 병원장을 비롯해 14개 의료기관 및 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군산소방서는 2014년 비전을 설명하고 산업단지 안전관리 대책 및 119구급대원이 병원 이송 중 느끼는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이를 통해 소방서와 병원 및 기업체 간 서로 조율하는 등 군산지역 소방 발전을 위해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준식 서장은 “이번 소방발전위원회 구성으로 소방발전을 위해 한발 짝 앞서나가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정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와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등 군산지역 대학교가 잇따라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20일 군산대는 아카데미홀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학위 1,503명, 석사학위 68명, 박사학위 16명 등 총 1,587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채정룡 총장은 “지금의 사회는 전체를 조망할 줄 아는 열린 가슴과 열린 시선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 하는 만큼, 상생과 하모니의 가치를 아는 따뜻한 인재가 돼 사회 각 분야의 토양을 더욱 기름지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호원대도 호원문화체육관에서 제28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6개 단과대학 32개 학부·과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