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하달한 515건의 학교규제 지침이 188건으로 줄어든다.교과부는 515개의 지침 중 시·도교육청에서 필요한 188건만 그대로 두고 나머지 327개 지침은 12월31일자로 일괄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폐지되는 지침의 유형을 보면 327개 지침 중 224건은 존속(사업)기한 완료, 관련법령 개정, 새로운 지침 시행 등 현재는 효력이 없는데도 교육현장에서는 유효한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지침이다.여기에는 2007년도 국유재산 결산지침, 학교의 교육운영 정보공개 확대, 공무국외여행 준수사항, 학기자율화에 따른 교원인사업무운영 등에 관한 처리지침, 2007년 지방교육혁신종합평가 세부시행계획 및 편람 등이 포함됐다./뉴시스
올 해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 연구조성사업 기초연구지원 기초과학분야에 전북대 교수들의 연구과제 27건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는 11일 학진이 최근 발표한 사업 선정 결과 조용근 교수의 ‘하트리형 반상대론적방정식의 대역해의 존재성’ 등 27건의 연구가 선정돼 총 10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학문 분야별로는 생명과학이 15건으로 가장 많고, 자연과학 분야 7건, 공학 분야 5건 등이다.학술연구조성사업은 국가가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근무하는 이공계 및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학술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구지원사업이다.각각의 연구는 1~3년까지 기간 동안 연구를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특히 전북대
전라북도교육청(최규호 교육감)은 11일 전북교육청 및 직속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정치자금 2천 8백 38만원과 전주교육청 3천 2백 71만원, 군산교육청 1천 7백 95만원, 익산교육청 2천 1백 62만원을 관내 교직원들이 함께 모아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총 1억 66만원을 기탁하였다 전북도 교육청은 11일 도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정치자금 1억66만원을 도 선관위에 기탁했다.도 본청과 직속기관이 2천838만원을 모은 것을 비롯, 전주교육청 3천271만원, 군산교육청 1천795만원, 익산교육청 2천162만원 등이다.이날 도내 교육 공직자들의 정치자금 기탁은 공무원의 경우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에 직접 정치자금을 기탁하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 기탁금제도에 동참한 것이다.이번에 직원들의 자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주임교수인 채수완 교수가 2009년 대한약리학회 회장에 선출됐다.현재 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약리학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학회로 알려지고 있다.채 교수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1996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채 교수는 전북대병원 지역임상시험센터장,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생물물리학회장, 대한생리약리학회지편집위원회장, 식약청 기능식품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신정관기자 jkpen@
대학수험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하며, 휴대폰 등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은 아예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발표하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따르면 수험생은 수험표를 교부받고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에 적은 내용과 일치하는 지 와 예비소집 등을 통해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해야한다.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등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수험표 재발급은 시험당일 오전 8시까지 가능하다.응시자는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한다.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 예비소집이 11일 오후 2시 각 학교별로 실시된다.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도내 수험생은 재학생 1만5천644명을 비롯, 검정고시 및 재수생 2천602명 등 모두 1만8천246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남학생은 9천544명, 여학생은 8천702명이며 50개 고사장에서 실시된다.예비소집은 11일 오후 2시 각 학교별로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유의사항과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고사장 확인은 12일 오후 2시 이후 가능하다.올해 수험생 가운데 최연소자는 만 15세(1993년 8월생)인 손 모양으로 알려졌다.손양은 고졸검정고시 출신으로 김제여고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또한 최고령자는 남원여고 출신으로 만 59세(1949년 10월생)인 이모씨로 알려졌다.
전북대가 영ㆍ호남 국립대학의 상호교류 및 친선도모를 위해 펼쳐진 제5회 영ㆍ호남 국립대학교 직원 친선 테니스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전북대는 지난 8일 경북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부산대와 경북대, 전남대를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전에서 만난 경상대마저 물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이로써 전북대는 지난 2006년 우승 이후 줄곧 우승컵을 놓치지 않아 3연패를 달성했다./신정관기자 jkpen@
고3수험생의 절반 이상이 올해 수능에서 '수리영역'을 가장 어려울 것으로 꼽았다.9일 교육업체 진학사(www.jinhak.com)이 수험생 5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296명)가 올해 수능에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으로 '수리영역'을 골랐다.외국어영역은 20%인 105명이, 언어영역은 17%(94명)가 언어영역을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현재 가장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는 영역은 탐구영역(31%·161명)이라고 응답했다.외국어영역은 20%(105명), 언어와 수리는 각각 17%(94명)로 나타났다.마무리학습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56%(315명)가 '참고서'를 꼽았으며, 24%(137명)는 '오답노트 활용 등 자율적인 방법'이라고 응답했다.설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지난 8일 전주대에서 전국 168개 초중고 동아리팀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인 가운데 막을 내렸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북중앙신문과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이다.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서울 리라컴퓨터고 실용음악과 ‘소 홧(So What)’팀에게 돌아갔다.그룹사운드 부문에 출전한 이 팀은 탄탄한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초등 부문 대상인 보건가족복지부상은 한국의 전통 타악기를 들고 나와 색다른 공연을 보여준 서울 금양초와 원효초, 청파초 등 3개 초등학교 연합동아리인 ‘에프 케이 주니어(F.K Juni
전북대 윤리교육과 황준연 교수가 (사)율곡학회에서 주최한 제10회 율곡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9일 전북대에 따르면 황 교수는 율곡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30여 년간 연구하며 많은 저서를 펴낸 공로로 제10회 율곡대상을 수상했다는 것. 황 교수가 처음 율곡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접했던 것은 젊은 시절이었던 1970년대. 당시 처음으로 ‘율곡전서’를 접하고 조선 중기 무렵 율곡 선생이 주장한 견해가 오늘날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율곡철학 하나로 석ㆍ박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특히 황 교수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율곡의 철학 사상이 종교적인 절대자로의 우상화가 아닌 동아시아의 문명 속에서 파악돼야 함을 강조했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대에 율곡선생의 철학 및 사
전북대 의학과 이용철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학술연구조성사업 우수성과 사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6일 전북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최근 올해 추진됐던 학술연구조성사업 중 우수성과사례 50선을 선정한 결과, 이용철(의학과) 교수의 ‘기관지 천식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연구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는 것.이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만성 기도 염증의 각종 기전을 규명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도 개형 발병에 관여하는 류코트리엔 생성의 신호전달 체계를 밝혀 이의 억제를 통한 치료 효과를 규명해 낸 것.이 교수는 “지난해 학술연구조성사업의 연구를 수행해 기관지 천식과 관련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길을 여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초등학교 비만학생 80명이 몸짱 만들기에 나선다.6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7일 김제 모악유스호스텔에서 군산과 김제지역 비만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08 건강하고 신나는 몸짱 캠프’를 개최한다는 것. 해마다 지역 순회 캠프 형태로 열리는 몸짱 캠프의 올 대상 지역은 군산과 김제지역 4~6학년 초등학생.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체질량 검사에서 표준 체중보다 20~30% 과체중인 경도 비만 학생들이다.이번 캠프는 체성분 분석과 상담, 소아비만의 위험을 다룬 동영상 시청은 물론 게임으로 알아보는 비만관리법, 간식을 직접 만들고 열량을 알아보는 ‘요리조리 COOK', 키크기 스트레칭, 서바이벌 게임, 모악산 등반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이문용 체육보건교육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