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10일 김완주 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36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도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전북도 행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임위별로 펼친다.도의회는 또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이 제출한 새해 예산안을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원회에서 심사하고 다음달 15일 새해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김복산기자bogsan@
전북도가 전북개발공사 등 도비 지원금으로 지원되는 출연기관에 대한 평가 지표가 명확하지 않아 경영평가에 대한 신뢰성이 의문되고 있다.전북도가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도 산하 18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 결과 경영개선을 위한 중장기계획 없이 단순 지표 평가에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대다수 출연기관이 평가지표의 경우 기관들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전북개발공사의 경우 평가결과 공통지표 33.40, 사업지표 37.25, 고객지표 13.15 평점을 얻어 총괄 83.80점을 받아 S등급 바로 아래인 A 등급을 받는 등 부채에 허덕이는 공사가 높은 평점을 받는 등 평가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전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는 9일 전주여울초등학교에서 현장활동을 펼쳤다.이날 특위는 권익현 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식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운영현황 및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특위위원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배식하는 활동도 펼쳤다.특위 위원들은 현장활동을 마치고 그간 활동내용, 대토론회, 시민단체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실시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 ▲친환경 식자재 재배농가 육성방안 ▲초등학교 급식단가 인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권익현 위원장은 “장래 친환경 무상급식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
전북도의회가 10일부터 36일간 실시될 제27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심의 의결권을 분명하게 하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이 주창했던 ‘강한의회’를 이번 정례회때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9일 김호서 의장은 의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새만금과 민생분야, 일자리분야, 국책사업은 적극 협조하겠지만 선심성 소모성 예산을 철저히 가리겠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특히 “눈먼돈으로 치부되고 있는 민간단체경상보조금도 제대로 쓰여지고 활용되고 있는지 이번 정례회 예산심사때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도 했다.김 의장은 “불필요한 예산과 낯내기식 예산을 확실하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배승철)가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진안 홍삼스파에서 2010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1년 본 예산(안)심의 관련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위원 8명과 전문위원실, 정책연구실 직원들이 참석, 행정사무감사 자료 및 언론 쟁점사항을 집중 분 석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세부전략을 마련했다.배승철 위원장은 “오는 11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 감사에서 위원회 소관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정책과 시책을 면밀히 감사해 도정의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권고하고 2011년도 본 예산(안) 심사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전북문화재단설립에 관한 부분과 철도, 도로, 항
전북도의회가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전북도 물환경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조례 제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열 계획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7일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전북의 여러 하천과 물생태계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 물환경네트워크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을 앞두고 행정의 노력과 주민의 참여를 실현하고자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공청회는 일본의 비와호(일본 최대 호수, 시가현)수질개선운동을 이끈 비와코네트 워크 사와이신이치 사무국장이 일본의 주민운동사례와 주민참여형 하천살리기운동 경험과 추진 방향 등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조례 제정을 앞두고 본격 활동을 위한 민간, 의회, 행정이 함
전북도 새해 예산 심사를 앞두고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의장 등 의장단이 3일 심사기준과 예산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3일 오전 의장실에서 진행된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의장과 의장단 간담회는 3조 4천억원에 이르는 전북도 내년 예산편성과 예산심의에 앞서 사전 접촉하는 자리였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2011년 재원배분은 일자리분야를 비롯해 민생분야, 새만금분야에 도정 3대 핵심과제로 중점 투자 하는 것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문을 열었다김 지사는 의장단에게 “민간종합평가단의 평가결과를 2011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했다”면서 “ARS 도민여론조사와 도민공청회, 유관기관 간담회를 거쳐 실효성
‘끊임없이 도전하고 목소리를 제대로 내줘야 진정한 성평등이 앞당겨질 수 있다’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북여성 화요간담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과 소통하는 의회’를 주제로 특강한 자리에서 여성 역할론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이날 특강은 도내 여성리더들의 모임인 전북여성화요간담회에서 월례회를 맞아 김호서 도의장으로부터 여성의 사회참여와 도의회의 여성지원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다.김호서 의장은 “사회인식변화와 여성들의 약진이 각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남녀평등 사회로 가는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정치인 등 여성활동가
지방의회의 심도 있고 짜임새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에 대한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 행정감사를 5~7일이내에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 수박 겉핥기식의 감사진행이 불가피해 심도있는 행정감사는 애초부터 불가능 하다는 것이 지방의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도의회는 10일, 시·군의회는 7일 범위 내에서 감사를 실시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기간이 자치단체의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일 뿐만 아니라, 휴일 등을 제외하면 감사기간이 너무 짧아 실질적으로 효과적인 감사가 이뤄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영국)가 LH 공사 전북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위는 2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감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간담회, 당정협의회에서 여러 차례 밝힌 LH 공사 분산배치 원칙을 정부가 즉각 실행에 옮길 것을 촉구했다.유영국 위원장 등 위원들은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혁신도시 본래 취지대로 경남에 비해 낙후된 전북에 LH 본사를 분산배치하라”면서 “전북도의회는 정치적 저항 등 도민의 역량을 총 결집해서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LH 전북이전은 전주, 완주 혁신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심축인데도 정치적 고려를 앞세워 아직까지 결정하
전북도의회가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전북도 행정 전반에 걸쳐 실시될 행정사무감사가 한층 긴장감속에 펼쳐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호서 의장은 최근 다음달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상임위원장들에게 강하고 심도있게 감사를 펼쳐줄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전북도의회 주변에서는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강한의회 구현’을 모토로 삼고 전북도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호서 의장으로서는 당연히 그렇게 주문했을 것이라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전북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별, 그리고 공통별 질문사항을 마련해서 전북도에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전북도는 전북도의회 상임위와 개별의원들이 요청한 사무감사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북도의회가 집행부에 요청한 분야별 행정사무
전북도의회 김호서 의장은 25일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의장단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지방공 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 지방의원 국외연수비 개선,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독립 및 인력보강 등을 건의했다.전국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감사인 김호서 의장은 “지방공기업은 시민생활과 지자체의 재정상태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는데도 지방공기업의 사장을 단체장이 임명하면서 자질검증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후보자의 능력 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과 지방공기업법을 개정해 정실.보은 인사 등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 지방공기업의 경영 합리화와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