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김빛나(완주한별고) 선수가 자신의 고향인 전북에서 그 기쁨을 만끽했다.김완주 도지사는 지난 1일 오후 지사실에서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김빛나 선수와 부모, 송병수 감독 등을 초청해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함께 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축구 128년 역사상 월드컵 우승이라는 영광을 일궈낸 주역이 우리 전북의 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명예를 떨친 김 선수가 이름대로 전북을 빛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선수 역시 “
전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가 대규모 토론회를 갖는다.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0월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시민단체, 정치권,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전라북도의회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도내에는 저소득층과 농산어촌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 도와 시·군 및 도교육청이 총 415억원을 분담해 초등학교부터 전면실시하고 향후 중·고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실시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배병옥 위원장(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의 발제와 함께 중·고등학교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의 확대방안,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북도의회에서 28, 29일 양일간 개최한 제4차 임시회 의미를 축약하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29일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 대해 “지방자치제 시행 20년을 훌쩍 넘겼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권한의 배분체계나 지방의회에 대한 법률적 기능적 한계로 현재로서는 완전한 지방자치제가 실시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번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채택한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안건은 진정한 지방자치권 확보의 시작을 알린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김 의장은 또 “지난 2003년 7대 도의회에서 관련 내용을 발의했으나 대법원은 재의를 요구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공기업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법개정 건의안을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키로 했다.또 향후 지방공기업 사장 추천위원회 위원 중 지방의회 추천권도 일체 행사하지 않기로 의결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올해 제4차 임시회를 개회하고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공기업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개정 건의안을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할 경우 정실인사, 보은인사 등 단체장의 인사권남용을 막고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사전 검증함으로써 지방 공기업의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공기업 사장 임명을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 안건을 국회에 건의할 전망이다.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재안·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의회에서 전국 16개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회를 개회한다.협의회는 29일까지 2일간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개정 건의안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관 일부 개정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안건 중 핵심은 지방공기업 사업 인사청문회 도입 건. 시도의장단이 이 같은 제조들 도입키로 한 것은 지방자치단체 재정상태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은 국가와 지방간의 세목 불합리, 일부 단체장
전북도의회가 전북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토론회를 개최한다.26일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의원과 문화예술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문화재단 설립과 관련된 토론회를 갖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북대 이정덕 교수로부터 전북문화재단의 설립 이유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으며 예원예술대 문윤걸 교수의 전북 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쟁점과 대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다.이어 박희주 경기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과 조병렬 대전문화재단정책팀장, 송진영 광주문화진흥위원회 정책부장 등 타 지역 문화재단 관계자 5명이 참여해 재단 설립에 따른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토론도 준비돼 있다.또한 이 토론회에서는 전북문화재단설립과 관
예년보다 긴 추석 연휴 기간 전북도의회 의원 등 지방의원들이 귀 기울인 민심의 핵심은 역시 ‘민생경제’, ‘청년 일자리’였다.특히 전북은 쌀의 본고장이어서 인지 쌀 값 안정대책과 지역 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SSM(슈퍼슈퍼마켓)의 입점을 막아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쏟아 졌다.특히 도의회는 물론 시·군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해 서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것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시 단위 지역에선 전통시장과 구도심 활성화, 군 단위 지역은 쌀 수급 안정대책이 주요 화두였다.유창희(전주1) 도의회 부의장은 “과거와 달리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는 물씬 풍겼지만 실제 주민들을 만나보니 여전히 체감경기는 냉랭한
전북도의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분산배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김호서 의장과 유창희 부의장, 소병래 운영위원장, 배승철 문화관광건설위원장, 권창환 의원, 노석만 의원, 유영국 의원 등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당초 제시한 원칙에 따라 LH공사의 분산배치를 조속히 결정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LH 이전과 관련한 도의 입장은 본사 기능은 분산배치 하되 사장기능이 가지 않는 지역에는 인원을 추가 배정하는 소위 ‘분산배치안”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는 LH 이전을 양 도의 협의를 전제로 한다고 했으나 국토해양부 주재 전북, 경남 양도간 협의 회의, 지자체간 협의 회의를 실시했으나 합의점은 찾지 못했다’며 &ldqu
전북도가 ‘김연아’나 ‘박지성’ 같은 스포츠스타 육성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전라북도 인재육성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인재육성 기금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위해 문화예술, 체육분야에 나눠주기 식 예산배분 패턴을 과감히 전환, 예술영재, 체육영재 육성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배승철 의원(익산1·문화관광건설위원회)은 16일 제27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스포츠스타가 대한민국은 물론 그들이 태어난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지역의 브랜드파워를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지자체마다 예술영재, 체육영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는 16일 전북도와 도 교육청으로부터 무상급식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이날 친환경 급식 실태와 확대방안 및 무상급식의 중·고등학교 전면 확대방안 등으로 도와 교육청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펼쳤다.주요 내용은 현재 전북도는 2011년에 초등학교에 한해서는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2012년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인 반면 도 교육청은 가능하면 내년에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다.특히 중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총 546억의 재원이 소요되며 이중 교육청이 50%인 273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73억원을 도와 시가 균등부담 할 경
전북도의회가 김승환 도 교육감을 향해 ‘도의회를 무시하고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도의회 박용성 교육의원과 김현섭(김제1) 교육위원은 16일 제27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앞으로 발전시켜야 할 정책들을 힘을 모아 협력하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자는 취지로 김 교육감의 상임위 참석을 요청한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소통하고 협력한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의원은 “의회 교육위의 행위를 두고 교육감 길들이기다, 보복성 의안심사다라고 도민들에게 비쳐지는 것에 대해 교육위는 매우 안타깝다”며 “이 같은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상임위는 물론 공개 간담
전라북도의 수산분야 사업 예산이 전국 평균에 크게 밑도는 등 도정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조병서 의원(부안2·행정자치위원회)은 16일 제273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발전에 바다, 수산, 어촌은 미래성장 동력과는 별개의 문제로 다뤄왔다”며 “새만금개발을 위해서라도 어촌·어항이 정주권, 경제권, 생활권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수산정책을 재점검하고 지금부터라도 정책 개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에 따르면 전북에는 470km 해안선을 비롯한 다양한 어촌관광자원이 있으며 이 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1만1천여명의 어업인구가 있다.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양식어장의 60%를 상실해 생업을 잃게 된 이들에 대한 배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