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전라북도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가운데 19일 정문기 도의회특별전문 위원을 비롯한 나혜례팀장, 담당자 3명은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예산 분석팀을 방문했다.전북도가 요청한 내년도 예산 심사에 앞서 심도 있는 심사를 하기 위한 공부차원에서다.이날 특별전문위원 일행은 행정예산분석팀 관계자로부터 세입추계 방법과 검증절차, 그리고 사례중심으로 설명을 들은 후 전라북도 예산심사과정에 어떻게 접목을 시킬 것인지 진지한 토의를 했다.이밖에 국비 예산편성방향 및 타 시도의 예산 배분 현황과 무상급식 국고보조금 지원 방안,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정부의 정책 방향과 구체적 사업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정문기 특별전문위원은 “우리 전라북도가 당면한 사업에 대한 정부의 방향과 타시도의 계획 등을 직
민주당전북도당 사무처장 ‘교체설’이 솔솔 고개를 들고 있어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8일 민주당 중앙당은 최근 당직자 100명을 명예퇴직시킨 데 이어 순환보직에 따라 각 시도 도당 사무처 인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민주당중앙당은 민주당전북도당 사무처장 교체에 앞서 어느 인사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할지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이낙연 사무총장이 현 민주당전북도당 임근상 사무처장에게 조만간 교체하겠다는 뜻을 통보했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어떤 형태로든지 임 처장 교체가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이처럼 민주당전북도당 사무처장 교체설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중앙당 방침인 순환보직 인사가 도당 사무처장으로 임명되느냐 아니면 도내 인사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방의회 현안으로 분류되고 있는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지방의원 보좌관 도입 등 풀리지 않고 있는 과제를 긍정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맹 장관은 여론의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인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우선 과거에서부터 제기돼 왔던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현안문제가 풀리려면 이에 대한 ‘여론형성’이 신속하게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전라북도의회의장단은 15일 도의회를 방문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청문회제도 도입,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 지방의원 국외연수비 개선, 지방의회 사무기구의 인사권독립 등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맹장관은 “도의회
전북도의회는 14일 김완주 도지사와 김승환 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폐회했다.이날 도의회는 전북도가 심사 의뢰한 전라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전라북도 동부권 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노석만, 이현주, 오은미, 하대식 의원의 ‘5분 발언’을 요약했다. ▲ 노석만 의원, ‘침체된 도내 건설업 돌파구 마련하라’노석만 의원은 “올 8월말까지 도내 건설업체들의 수주 금액은 1조 624억원으로 지난해 1조 6,178억원 보다 무려 34%(5천554억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과 2009년
LH공사 전북유치를 지원할 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위원을 선임하고 6개월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전북도의회 혁신도시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14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유영국 의원을 선임했다.특위는 간사에 정진숙 의원을 선임한데 이어 위원으로 강병진, 권창환, 김영배, 노석만, 이계숙, 조형철 의원이 선임돼 활동하게 된다.혁신도시 추진지원 특위 유영국 위원장은 “전라북도에 LH 본사가 유치될 수 있도록 LH공사 분산배치 결의안 채택을 비롯해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서 분산배치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복산기자
전북도의회는 13일 새만금 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기 위해 제안했던 지역업체 공동 도급비율 49%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김호서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은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08년 10월 10일 도급비율 확대를 약속한 새만금 산업지구 사업시행 협약서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당초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쳤다”고 주장했다.의장단은 이어 “새만금 산업지구 사업시행 협약서에 서명하고도 약속을 저버린 홍문표 사장은 200만 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할 것을 촉구하면서 “도의회와 200만 도민은 지역업체 참여 확대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또 &ldq
전북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하기 위해서는 국비지원이 절실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특별위원회(위원장 권익현 의원) 주관으로 13일 전라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민단체 등 500여 청중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식전행사로 권익현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김춘진 국회의원, 김호서 도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본행사로 특별위원회의 의지를 담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해야 한다!”라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배옥병 상임대표의 발제와 분야별 6명의 토론자 발표가 이어졌다.이날 발제자 및 토론자는 무상급식 실시에 대해 국민
전북도의회 5분 발언으로 촉발된 전북도와 대의기관인 도의회와의 신경전은 결국 양 기관이 도민들에게 불신감만 안겨줘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특히 이번 ‘5분 발언’ 사태를 계기로 전북도와 전북도의회가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을 선보이면서 전북발전의 동반자가 돼야 한다는 이번 양측의 격돌을 지켜 본 도민들의 지적이다. ▲이계숙 의원 5분 발언 전북도 MOU 체결 놓고 옥신각신 =지난 8일 한나라당 소속 이계숙 의원의 ‘5분 발언’이 도화선이 됐다.이날 이 의원은 전북도의 MOU 체결을 5분 발언을 통해 문제 삼았다.이 의원은 이날 “부안신재생에너지 입주 단지 등에 들어서기 위해 전북도
전북도의회 조병서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은 서울공략의 전초기지인 전북투자유치사무소와 전북도 인재육성의 요람인 서울장학숙을 방문했다.12일 오전 전북투자유치사무소에서는 윤철 소장으로부터 주요 현안 보고와 단기 근무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조병서 위원장은 전라북도 서울 종합사무실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국가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와 협조체계 구축 등 도정의 종합적인 대외업무 지원기구로서의 기능강화 방안을 검토할 것과 재경도민회와의 유대 강화를 특별히 주문했다.오후에는 올해 냉방시설 및 외곽창호공사,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 서울장학숙의 시설들을 둘러본 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 및 입사생과의 간담회 자
권익현 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전북에 친환경 급식과 재원마련 등을 위해서는 권역별 무상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대토론회를 하루 앞둔 권익현 위원장은 “전남 나주시의 겨우 무상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서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인 농산물이 담긴 급식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무상급식 실현의 전폭적인 지원을 맡게될 전라북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특별위원회를 가동하는데 선봉에 섰다.그는 “앞으로 6개월에 걸쳐 타시도의 무상급식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지자체 및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의회 차원의 적절한 대응을 마련해서 기필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북도 전략산업으로 분류된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확산시켜 주기 위한 ‘전라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추진된다.전북도가 전북도의회에 심사 의뢰한 전라북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 필요한 기반 조성 및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하는 골자로 돼 있다.특히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조례안을 입안함으로써 도가 저탄소 사회구현을 통해 도민의 건전한 삶의 영위와 복리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도는 이 조례를 토대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기업 및 경제단체, 시민단체와 협력해서 주민의 일상생활과 기업활동 속에 녹색생활이 정착될 수 있다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의 정책간담회가 원론만 확인한 채 마무리되면서 두 기관간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이날 정책간담회는 전교조에 대한 김승환 교육감의 분명한 입장만이 도의회 교육위원회에 전달되면서 교육감 상임위 불출석으로 불거진 양측의 갈등이 결국 소모전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현)는 11일 오후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김찬기 부교육감, 이상현 교육위원회위원장과 위원들의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교육감 출석문제로 불거졌던 갈등을 봉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하지만 이날 회의진행 초반부터 전교조를 바라보는 김승환 도교육감의 변함없는 교육철학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