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글로벌명품시장사업단이 8일 남부시장 고객지원실 3층에서 ‘2016년 글로벌명품시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진원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남부시장 상인들과 청년몰, 야시장 상인들,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 내용 및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팀(717-1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글로벌명품시장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해 전통시장을 글로벌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
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는 신임 지사장에 이화균 본사 유동화자산부장이 부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화균 신임 지사장은 “안심전환대출 등을 통해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 개선이라는 정부정책을 최일선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며 “올해는 주택대출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대비해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세자금보증을 통해 전월세난에 힘들어하는 무주택 서민을 지원하는 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고령층의 소득확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주택연금을 원활히 공급하여 도내 어르신들의 주거안정과 노후행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이 지사장은 고려대 부속고, 중앙대,
지난해 11월 중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이 10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5년 11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1.19%로 10월보다 0.51%p가량 증가했다. 부도금액은 103억8천만원으로 10월(49억9천만원)보다 54억4천만원가량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10월보다 23억2천만원이나 증가한 67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업과 건설업도 각각 11억원, 20억6천만원 정도 증가, 모든 업종의 부도금액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익산이 전월(2.94%)보다 2.06%p 상승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군산(0.12%&rar
올 상반기부터 금융지주계열 ‘연계영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주계열 저축은행과 비지주계열 저축은행간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연계영업이 강화되면서 지주계열 저축은행은 영업채널이 확대되는 반면 전업 저축은행의 경우 고객 확보통로가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비지주계열 저축은행에서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반발하며 금융당국에 관련 대책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시중은행에서 같은 계열의 저축은행, 캐피탈 등과 연계한 원스톱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금융지주회사 경쟁력 강화’ 개정안을 의결했다. 계열사 내 심사나 승인을 제외한 대출, 카드, 할부리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병신년 새해를 맞아 6일 오전 11시에 전주 호텔르윈에서 전북건설인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화합의 장인 「2016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재 전라북도행정부지사와 김광수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윤덕, 이상직, 김성주 국회의원 등을 비롯하여 오건수 전북지방조달청장 및 홍성춘 전북개발공사장을 비롯한 역대 건설원로 등 도내 유관단체장과 건설업체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도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고,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도 견실시공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전라북도교육감 표창장&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진흥청 주관 2016년 국제공동연구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지자체 소속 연구기관으로는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제공동연구사업은 외국의 첨단 농업 핵심기술 조기도입과 정책․쟁점에 대응한 실용화 기술 확보 등을 목적으로 국제연구기관 및 외국대학 등 우수 해외 연구기관과 국내연구기관이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과제는 전북도의 농업 핵심현안 문제인 병해충 분야의 국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연구능력 향상 및 국제화 능력 배양을 위한 기회로 2016년부터 3년 동안 네덜란드 국제유전자은행(CBS-KNAW)과 와게닝겐대학 시설원예연구소에서「아열대/소득작물 점무늬병 신속진단 및 방제기술 개발」과 「유기농재배 천적 및
겨울철 대표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딸기가 한겨울 매서운 추위에도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우수한 딸기 새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험 연구용으로 재배 중인 다양한 딸기 유전자원과 계통들이 추운 겨울에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 과거에 딸기는 봄철이 제철이었으나 겨울철에 수확량이 많은 우수한 국산 품종의 개발과 농가 보급 확대로 딸기 제철이 봄에서 겨울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만 해도 즐겨 먹는 딸기는 일본 품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대부터 우수한 국산 품종이 개발‧보급되면서 현재 국산 품종 보급률이 90.8%에 달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 수확 시기에 따른 딸기 품
앞으론 건설공사의 안전성 검토가 강화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이 확대되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대응형에서 예방형으로 전환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전했다. 개정안은 먼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건설공사의 경우 발주청이 기술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실시설계의 안전성을 검토토록 했다. 설계단계부터 건설사고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시공 중의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건설사고를 초래한 건설기술자의 역량지수를 감점조치 함으로써 생애주기형 건설공사 안전관리체계 구현키 위함이다. 또 발주청은 검토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영향으로 늘고 있는 50대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5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를 넘어 나간 대출이 20% 가까이 돼 부실화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가계부채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자영업자 부채규모는 약 520조원으로 추산된다. 자영업자의 원리금상환비율은 23.1%로 일반 대출에 비해 높지만 '부채의 질'은 나빠지고 있다. 정희수 연구위원은 상업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70% 초과한 고부담대출이 18.5%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많은 것이 잠재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오건수)은 2016년 병신년을 맞아 5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오건수 청장을 비롯한 전북지방조달청 직원들이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하고자 이루어졌다. 오건수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도리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국민연금공단 문형표 이사장 취임과 관련, 관련 노조가 출근저지 투쟁이 지속되는 등 파문이 지역사회가 까지 확산되면서 이사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문 이사장은 지난달 12월 31일 노조의 강력한 반대 속 진행된 취임식을 통해 기금운용본부 공사화를 추진하겠다는 뜻한 발언을 해 지역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 문 이사장은 이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원론적인 발언’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노동조합과 지역 시민단체는 문 이사장을 임명한 것은 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하려는 의도이며, 총선 이후 공사화를 본격적으로 밀어붙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공공운노조 국민연금지
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협동심을 상징하는 원숭이해를 맞아 우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 녹록하지 않은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는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침체와 중국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부진으로 어느 해보다 힘든 한 해였습니다. 올해 경제상황도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악화 등 대내외 리스크가 여전하여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경제전망에 매몰되지 않고 우리가 가진 역량과 여건을 토대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어느 해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