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은 7일 말레이시아 링깃(MYR)과 베트남 동(VND) 등 21개국 통화를 현지통화로 송금할 수 있는 ‘현지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전북은행에서 현지통화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USD) 등 주요국 통화 13개에서 34개로 늘어났다.현지통화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이 원화나 달러화로 송금을 의뢰하면, 수취인은 별도의 환전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서비스 대상 국가는 방글라데시와 필리핀, 태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아랍에미레이트, 체코, 이집트, 터키, 노르웨이, 스웨덴 등 21개
박정미 기자
2009.07.07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