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호남 민심잡기가 가시화되고 있다.국민의힘은 27일 군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만금을 비롯한 호남 지역 예산·정책 지원을 약속하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다.지난 25일 당 지도부가 현역 의원, 당원 등 1천여명을 이끌고 익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 지 이틀 만에 호남을 다시 찾은 것이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전북 현장 최고위에서 당 대표 선출 후 전주서 첫 현장최고위 개최,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당 소속 의원 전원 참석, 예산정책협의회 첫 회의 호남 개최 등을 거론, "호남에 특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국회의원등후원회 회계보고와 관련하여 후원인의 연간 기부한도액인 2천만원을 초과하여 기부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한해 다수의 후원회에 후원회당 200 ~ 5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면서 후원인의 연간 기부한도액 2천만원의 85%를 초과한 혐의를 받고 있다.정치자금법 제11조(후원인의 기부한도 등)제1항에 따르면 후원인이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후원금은 연간 2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같은 법 제45조제2항은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전북도의회는 14일 제402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의 2023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다.14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지역 현안 등 주요 의제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기본계획 용역비 반영 및 관련 단체 이전 촉구건의안’등을 발의할 예정이다.또한 오는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1기업-1공무원 전담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애로해소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는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전담∙처리공무원과 기업애로해소를 위해 협업하고 있는 경제통상진흥원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 애로해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우수사례는 감사관실 신준이 팀장과 에너지수소산업과 장 인 팀장, 농산유통과 김철성 팀장 등 총 3건이 선정돼 발표했다.신준이 팀장은 자치단체에서 건축주의 제조시설면적 축소 신고를 현지 확인 없이 처리하고, 기
전북도지사 등 도내 자치단체장과 정치권은 11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작업이 어느때보다 어렵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향후 철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서 대응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김관영 도지사는 내년 국가예산이 전북특자도 출범의 동력원이 될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5개월이 국가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인 만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전북 원팀’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협치를 내건 전북 정치권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은 물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
전북도가 만경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도는 지난해 8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체결한 만경강 살리기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만경강 살리기 기본 구상 및 사업화 방안’ 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10일에는 만경강살리기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만경강 기본구상안을 공개했다.기본 구상안에는 ‘스마트 하천 생태문화관광 특별지구, 새롭게 태어난 萬頃蒼波(만경창파), 만경강’을 비전으로 만경강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체감형 명품하천 조성, 지역경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심의하는 가운데 전북도가 기재부 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기재부가 이달 말까지 각 부처에서 편성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 차례에 걸쳐, 심의해 경제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예산 삭감에 나서기 때문이다.정부 부처 예산안에 반영된 전북 관련 예산은 8조 5천160억 원으로 전북도가 애초 편성한 9조 9천92억 원보다 5천억 이상 줄어 기재부 설득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김관영 지사는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만나 새만금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이 날 정부서울청사를
김경안 국민의힘 전북 익산갑 당협위원장이 제6대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됐다.6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차관급)에 김경안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익산 출신인 신임 김 청장은 남성고와 원광대을 졸업했다. 또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행정학)를 취득했다. 전북도의원(3선)과 새누리당 전북도당 위원장 등을 지냈고 제6대 서남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지난 대선 과정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만금특별본부장을 맡기도 했다.그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와 원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북도의원(3선)
전북도가 내년 각 부처 예산안에 대한 1차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찾아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한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29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을 차례로 만나 대통령 전북 공약사업과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임 부지사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주기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사업, 수소차 폐연료전지의 재사용 인증•평가 기반 구축을 위한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전라북도와 익산시‧전주시의 지원으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세부사업명: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구축)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미래핵심 신산업 창출 및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기반구축사업으로 본 사업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전주대학교가 공동연구기관으로 각각 참여하고 있다.‘다공성 탄소소재 기반 환경소재 및 부품 개발 기반구축’사업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다공성 탄소소재의 수급
전북도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와 함께 16∼18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야영장 일원에서 스카우트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잼버리를 40여일 앞두고 대회 추진 상황과 행사장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매립지인 잼버리 부지는 행사를 치른 적이 없어 날씨, 토질, 해충 등 숙영 여건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도는 이번 행사를 '미니 잼버리'로 명명하고 스카우트 지도자 및 대원들과 함께 숙영·취사 등 실제 야영 활동을 진행했다.이후 활동 내용을 평가해 대회 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한다.김관영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를 심화적으로 논의하고, 특례 반영을 위한 부처 활동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16일 간부회의를 통해 전북특별법 232개 조문 전체를 보고받고, 제도개선 과제 194건을 심층 분석·토론하면서 그간의 부처 대응 활동상황과 대응방향을 직접 점검했다.전북도는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을 위해 3차에 걸쳐 부처 설득활동을 전개해 왔고, 이달 19일부터 4차 부처 설득활동에 나선다.김 지사는 “올해 전북형 특례를 반영시키는 것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다음 1주일간 소관 실·국별 중점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