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에서도 명산를 패키지로 둘러볼 수 있는 둘레산길이 생겼다.1일 완주군 구이면(면장 김영수)은 총 길이 60.2km의 마루금(산마루를 이은 선)으로 이어진 등산로를 희망근로사업으로 정비했다고 밝혔다.구이면 둘레산길은 호남정맥의 일부분인 경각산(659.6m), 치마산(607m), 오봉산(513.2m)과 호남지맥인 모악산(793.5m), 국사봉(543m), 고덕산(603.2m), 금성산(330m)의 7개 명산을 산성과 같이 이은 등산로다.특히 동적골, 왜목재, 불재, 작은불재, 초당골, 엄재, 밤티재, 두방마을 등에 이정표를 세우고, 둘레산길 500m마다 노란 리본으로 위치 표시를 했다.또한 급경사 구간에 로프를 설치하고, 7개 산 정상에 구이면 현황도를 세워 탐방객들이 쉽게
서병선 기자
2009.12.01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