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앞두고 13일 고사동 헌혈의 집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시는 매 분기별로 시청 직원들이 헌혈 이동 차량을 활용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헌혈 장려 사업비를 확보해 놓고 있다.한편 보건소는 이날 캠페인에 이어 시청 청원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2회에 걸쳐 헌혈 이동차량을 이용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이 13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투약 및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펼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이기동 의장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동헌 전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오정식 기독실업인회 전주지회장, 이석 전주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이 의장은 “지역의 마약 예방을 위해 전주시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팔복동 주민센터(동장 이현숙)는 지난 9일 자생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교육을 진행했다.디지털 역량교육은 전주시에서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이용‧실습 등 생활 전반의 디지털 기자재 사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교육이다.이날 팔복동 자생단체 회원들은 알짜배기 정보를 통해 디지털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이현숙 팔복동장은 “정보격차를 느끼는 팔복동 관내 어르신이나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마련,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전주시 중화산2동(동장 소미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연)는 12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7세대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꾸러미’ 전달 행사는 ‘함께해서 행복한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중화산2동 새마을 부녀회는 이날 전달식 행사 이후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사업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지연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은 모두에게 행복과 보람을 주는 시간이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중화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
전주시 인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진해)는 12일,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30가구에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추진된 것이며, 수혜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대상자와 지난 4월 저소득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사회적 취약계층이다.정진해 위원장은 “올여름 유난히 고온다습한 기후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제402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가 열린 12일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최주만 의원(동서,서서학,평화1·2동) 오는 7월부터 전주시 청소행정 권역별 수거 방식의 실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하지만 이번 권역화는 배출 생활폐기물 분류작업에 따른 책임소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12개로 지나치게 세분되었다는 점, 업체 간 인력·장비 이동이나 차량 미확보가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다.이를 보완·개선하고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최용철 의원(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전주시는 국가하천 3개, 지방하천 1
전주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전주 신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반봉현)와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호)은 8일 신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상인교육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앞서 전주 신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2024년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특성화시장으로 변신을 꾀할 수 있게 됐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전주시가 아날로그 수도계량기를 정밀도가 높은 디지털 및 전자식 계량기로 점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8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변호)에 따르면 누수율이 많고 겨울철 동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아날로그방식의 수도계량기를 올해 연말까지 2만6,000여 개를 동파에 강하고 내구성과 정밀도가 좋은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현재 전주지역의 아날로그 계량기는 총 8만9000여 개로 올해까지 2만6000여 개를 교체한 후 나머지 6만3000여 개는 점차적으로 디지털로 바꿀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디지털 계량기 성능 여부에 따라 한 단
전주시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16일과 26일 이틀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주야로 나눠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을 중단하게 된 배경 및 원인 설명,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시가 사업을 일시 중단키로 한 것은
어릴적 독일로 입양된 40대 여성이 친부모를 찾기 위해 전주시에 도움을 요청했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45년 전 전주시 노송동에서 발견돼 독일로 입양된 제니퍼 씨(한국명 송경순, 45세, 여)가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기 위해 지난 7일 노송동 주민센터를 찾았다.그녀가 가진 기록은 어릴적 사진과 함께 지난 1977년 7월 16일 전주시 서노송동 617번 집 앞에서 발견됐다는 사실 뿐이다.발견된 곳의 현재 도로명 주소로는 완산구 노송여울 1길 사거리 근처이다.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한 시민이 당시 시청 옆에 위치했던 역전파출소에 신고하
전주 조촌초등학교 학생 일동(전교회장 지수현)은 지난 7일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남)를 찾아, 여의동 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400개를 전달했다.학생들과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라면 400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기탁을 통해 여의동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김미현 조촌초등학교장은 “여의동 취약계층에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라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중화산2동(동장 소미혜) 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대표 전덕일)은 8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함께하는 하늘농장 텃밭정원 체험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중화산2동 현대어린이집 아동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 전덕일 대표의 옥상 텃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추, 상추따기 체험까지 이루어져 참석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덕일 대표는 “주민들이 정성껏 기른 채소를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게 함으로써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완산구(구청장 엄익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8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세대 등 15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여름을 맞아 입맛 돋구는 열무김치, 어묵조림 등의 밑반찬과 더위를 해결할 쿨타올을 준비해 몸이 불편하고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낙현기자
전주시청사는 지난 1983년 완공돼 노후화하고 협소한 데다 그동안 늘어난 행정수요와 조직 크기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된다.이처럼 민원인 불편과 공무원들의 업무능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시는 본청 인근에 있는 현대해상, 대우증권 빌딩 사무실을 임대해 상당수의 부서를 분산해 왔다하지만 매년 사무실 임차료 수억원의 지출과 함께 주차 등 민원인들의 불편은 여전한다.이에 시는 시민·근무직원의 불편‧불만 사항 해결이 필요한 만큼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청 인접 부지를 취득, 별관을 신축하는 방안에 이른다.그러나 일부
지난달 정식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인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5월 3일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식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학교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특히 이곳에서는 개관 이후 인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의 학기 중 오전 시간을 활용해 복합문화센터 내에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대표적으로 인근 온빛초등학교의 경우 지난달 31일을 시작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오는 9일부터 서신동에 위치한 서곡교 도로 재포장 공사 추진에 따라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1991년에 준공된 서곡교는 연장 180m, 폭 35m 규모의 교량시설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백제대로, 기린대로, 온고을로를 연결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만성지구, 하가지구가 개발된 이후 차량 통행이 빈번해졌다.이에 완산구는 내진 및 보수보강을 위해 작년 12월 30일부터 서곡교 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동절기 일시정지 이후 올해 2월 재착공했다.특히 6월 한 달간은 도로 재포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
전주시가 공공 배달앱 '전주 맛배달'에 구독상품관을 개설, 입점 소상공인 모집을 통해 이달 말부터 본격 서비스에 돌입한다.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소상공인 구독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주맛배달 앱 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결제하고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구독상품관’의 구축을 진행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구독경제’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지불한 소비자에게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이다.소비자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
완산구(구청장 엄익준)와 전주시체육회(회장 박지원)는 7일 구청장실에서 완산구 청원 체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주요 내용은 ▲완산구 청원의 기초체력과 체성분 측정 및 대상별 맞춤형 운동 처방 지원 ▲전주체력인증센터, 전주시 완산구 상호 홍보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관련 업무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청 직원들은 과학적 체력측정·평가, 운동 처방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완산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원 대상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주서원시니어클럽(관장 우림 스님)과 손을 맞잡았다.공단은 7일 서원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주요 내용은 ▲노인 일자리를 통한 공공시설 이용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이다.구대식 이사장은 “시니어의 숙련된 ‘경험’과 공단의 ‘공간’ 인프라가 만나 지역사회 어르신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익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전주시의회 박혜숙(송천1동), 김윤철(중앙동,풍남동,인후3동,노송동) 의원이 (사)Buy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협의회는 지난 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Buy전주 GO GO 페스티벌’ 행사에서 바이(Buy)전주우수업체의 건실한 성장 및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두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박혜숙, 김윤철 의원은 “바이전주우수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