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수 전라북도교육협의회장이 과학부산하 사단법인 미래창조 융합협회 전라북도 지회장에 취임했다. 이회장은 취임식에서 “전북기업의 창조산업에 혁신적인 역할을 하기위해 이번 중앙회 권고아래 전라북도 지회장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도내 기업의 창조산업 혁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창조성과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기치를 창출하는 창조산업과 관련해 도내 사업체와 종사자 등 인프라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근태 기자
전북도는 최근 수출 및 투자유공업체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출 및 투자유공기업 11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수출 및 투자유공기업 선정에는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유공 업체 포상 조례’에 의거해 도내 시장·군수와 수출 유관기관장이 추천한 도내 2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출 6개 부문과 투자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결과 수출최우수부문에는 제초제를 비롯한 작물보호제를 생산해 일본과 중국 등에 수출해 1억4천963만6천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한 신젠타코리아(익산)가 선정됐다. 또 폴레이텔렌왁스 등을 생산해 중국을 비롯한 23개 국가로 수출하는 코스켐(익산)과 플라스틱 화분 등을 생산해 19개 국가로 수출하고 있는 범
내년 전북도 노인복지와 보육관련 예산은 늘고 기초생활보장비는 줄어들 전망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내년에 노인복지와 보육지원 예산은 7천450억 원으로 짜여 올해 5천380억 원보다 38% 늘어난 반면 기초생활급여는 6천850억 원으로 지난해 6천950억 원보다 1.4%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도 복지예산은 전체예산(4조8촌197억원)의 36%를 차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복지분야 예산(안)이 증가하게 된 원인은 정부의 복지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 연금 사업비 증가, 노인일자리, 노인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의료급여도비부담금 등이 확대 시행 예정이기 때문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복지예산이 19.4%(2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간의 욕구에 대한 이론으로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이 있다.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가 그 중요도별로 일련의 단계를 형성한다는 동기이론으로 하나의 욕구가 충족되면 위계상 다음 단계에 있는 다른 욕구가 나타나서 그 충족을 요구하는 식으로 체계를 이룬다. 가장 먼저 요구되는 욕구는 다음 단계에서 달성하려는 욕구보다 강하고 그 욕구가 만족되었을 때만 다음 단계의 욕구로 전이된다는 것이다. 그 단계를 보면 첫 단계로 사람의 신체가 가지는 조건에 의한 생리적 욕구이다. 허기를 면하고 생명을 유지하려는 욕구로서 가장 기본인 의복, 음식, 가택을 향한 욕구에서 성욕까지를 포함한다. 다음으로 안전욕구, 소속욕구, 존경욕구, 자아실현욕구에 이르게 된다. 형이하학적
전북중앙신문이 창간 1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2002년 창간 당시 ‘정론직필’을 표방한 전북중앙신문 임직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들에게 내걸었던 ‘도민을 주인으로’, ‘진실을 생명으로’, ‘사랑을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는 인식아래 오늘도 밤잠을 설치며 사회의 진실한 등불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독자들에게는 신선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행정절차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론감시의 사명과 기능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지역언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기자협회의 정회원사로
전주·완주 혁신도시 기반 및 정주여건 조성사업이 최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도민들은 전북혁신도시가 전북지역의 앞날을 이끌어갈 신도시가 될 것인지, 아니면 밤만 되면 캄캄하게 불이 꺼져버리는 유령도시가 될 것인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호를 기념해 전북혁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점검해본다./편집자 주 ◎…혁신도시는? 혁신도시는 정부가 지난 2003년 6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 권역을 제외한 전국 8개 권역에 조성중인 미래형 도시다. 전북지역에는 전주시 만성동과 중동,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공약했던 기초노령연금 공약이 후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년층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노령연금 공약 후퇴와 관련,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퇴임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장관 사퇴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중앙 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지난 대선에서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월 20만원의 연금 지급을 공약했지만 이 공약이 사실상 지켜지기 힘든 상황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의 대선 공약은 전체 65세 이상 인구에 대해 원래 9만 7,000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이상 주겠다는 것이었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부터 공약 이행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5성급 특2급호텔로 지정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이 최근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오래된 시설은 개·보수하고 객실 내 각종 집기도 최신식으로 구비하면서, 전북지역 대표호텔로서의 자부심을 지켜가겠다는 취지다. 우리나라에서는 관광진흥법시행령 제22조에 따라 관광호텔업의 등급을 총 5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중 좋은 시설과 고객만족도가 높아 편의상 5성급이라 불리는 곳은 황금빛 무궁화 5개의 특1급 호텔과 녹색 무궁화 5개로 표시된 특2급 호텔이다.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 U대회 공식지정호텔로 문을 연 전주코아리베라호텔은 전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특2급 판정을 받은 곳
전북도가 추석 연휴기간동안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도는 16ㅇ;ㄹ 어업질서 회복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해양수산부 서해어언관리단 소속 무궁화호를 중심으로 도 및 3개 연안시군 어업지도선, 군산해경 경비정 등을 동원해 추석 연휴기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고질적인 불법어업에 대한 사전 지도단속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타도 연안선망어선 조업구역 위반과 소형선망어선 어구 및 어업방법을 변형한 불법조업, 연근해자망·안강망 등의 어구사용량 초과설치 등으로 연안자망·안강망어구 집중설치 지역과 기타 불법조업 민원해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무허가 불법어
전북도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2013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그간 수행해온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전국 86개 지역 거점 보건소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포럼은 내년부터 보건소가 주축이 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그간의 사업 수행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확대에 따른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보건복지
전북이 국내 종자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시드밸리)와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사업을 한 데 묶어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오는 2015년 완공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입주예정기업들이 각종 종자관련 R&D과제 수행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오는 2021년까지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PS)를 추진하고 있다. GSP사업에는 채소와 원예, 식량, 종축, 수산 등 5개 분야, 20품목의 종자개발 관련 99개 연구과제가 수행된다.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이 9월 개강을 앞둔 가운데 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 초기부터 컨소시엄에 참여해온 호원대가 캠퍼스를 이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최근 조성이 끝난 새만금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에는 군산대 제어로봇공학과와 조선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등 3개 학과와 군장대 조선해양학과 등 2개 대학 4개 학과 학생 441명과 교수 26명이 이전해 오는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산학융합지구는 기업과 학교, 연구소가 함께 일하고 배우며 연구하는 복합산업공간을 뜻하며 현재, 군산-새만금을 포함해 경기 시화와 충북 오송, 경북 구미, 울산, 전남 목포 등 6개 지구가 지정돼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학융합지구에는 캠퍼스관이 조성돼 지역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