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하면서 많은 사람이 고향을 떠나 경향각지에 흩어져 부모님과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섬진강 은어 떼가 봄이 되면 바다에서 돌아와 여름 내내 강을 거슬러 올라가 듯 우리가 가진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마음은 본능인지도 모른다. 고향은 괴로울 때나 슬플 때 용기를 주며 포근히 감싸주고, 기쁨이 찾아왔을 때 밝게 갠 모습으로 즐거움을 준다. 고향을 생각하면 마음이 훈훈해지고, 향수를 품고 있는 동안은 우리들의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래서 고향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했나 보다. 잠시 왔다 가는 우리의 짧은 인생사에 좋은 일만 있어도 모자랄 텐데 각박한 현실은 우리를 그냥 그대로 살게 놔두지 않는다.
내연남의 부인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15년 동안 도피생활을 한 50대 여성에게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특히 이 여성은 공소시효를 불과 25일 남겨두고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에 결국 붙잡혔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종문)는 28일 내연남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관계 개선을 도모하며 내연남의 부인에게 독극물을 탄 음료를 마시게 해 살해하려 한 박모씨(여·55)에게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내연남의 부인을 살해하면 내연남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생각, 내연남의 부인에게 제초제를 약이라 속여 2번이나 마시게 해 살해하려 했다”며 “또 소중한 인명을 살상하려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15년 동안 도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남측위)는 28일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참여는 조급하고 단선적인 대응"이라며 "정부는 남북관계의 파탄과 한반도 위기상황으로 연결될 PSI 전면참여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남측위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북 당국이 서로 강경조치를 주고 받기만 한다면 남북관계는 더 극단적인 파국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남측위는 특히 "민족 전체의 공멸을 가져올 수 있는 남북간 군사적 충돌과 돌발 사태의 전면화는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최근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남북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남측위는 이어 "이명박 정부의 미숙하고 잘 못된 대북정책이 오늘의 북핵 위기를 심화시키는 중대한 요인의 하나라는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열린다. 새벽 5시에 봉하마을에서 발인한 뒤 오전 11시 경복궁 앞뜰에서 영결식을 갖게 된다.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노제를 갖고 3시에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의식에 들어간다. 노 대통령의 유골은 오후 9시쯤에나 봉하마을로 돌아가 49재까지 임시로 봉화산 사찰인 정토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우리는 그를 그렇게 떠나 보내게 된다. 고인은 비록 떠나지만 그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갔다. 7일동안 이어진 추모의 물결이 그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던가를 증명하고 있다. 온 국민이 슬픔에 젖고, 200만명이상이 그의 영전에 꽃을 바쳤다. 항상 서민들의 편에 선 대통령, 스스로 절대 권력의 많은 부분을 포기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앞당긴 대통령, 임기를 마치고 고향에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당은 28일 국민장으로 치러지는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도사를 반대한 정부를 맹비난했다.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해할 수 없는 정권이고 해도해도 너무한 정권"이라며 "유가족이 요청했고, 본인도 흔쾌히 승낙했던 김 전 대통령의 추도사마저 봉쇄한 이명박 정권을 끝내 용서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김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날 '내 몸의 반을 잃어버린 슬픔'이라고 말했던 김 전 대통령의 추도사마저 가로막으면서 무슨 국민장을 운운하는가"라며 "국민 없는 국민장이고 바리케이드로 가로막은 계엄장과 다름없다"고 힐난했다.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마지막 떠나 보내는 인사를 하고 싶다는
판사회의 소강국면·법원장회의 내달 5일로 연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일명 '조문정국'이 형성되면서 촛불재판 개입 파문을 일으킨 신영철 대법관이 또 한번 '사퇴 압박'에서 벗어났다.28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에서 시작돼 서울고법까지 전국 17개 법원에서 잇따라 개최됐던 판사회의도 일단 진정국면을 맞았다.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신 대법관에 대한 '징계 불가' 결정과 이를 수용한 이용훈 대법원장의 경고 조치에 대한 불만은 잦아든 셈이다.사법행정권의 한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법원장간담회도,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일정이 겹쳐 내달 5일로 미뤄졌다.올 2월 불거진 재판개입 논란으로 수개월째 법원 안팎의 사퇴 압박에 시달려야 했던 신 대법관의 입장에서
18대 총선 때 뉴타운이 추가로 지정된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이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하지 않지만 정 의원은 즉각 상고 의사를 밝혔다.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박홍우)는 2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1심과 같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정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뉴타운 동의' 발언을 정 의원의 요청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홍보했다"며 "정 의원은 이를 업적으로 여긴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정 의원의 '뉴타운 지정' 연설로 유권자들은 해당 지역이 뉴타운으로 추가지정되는 것으로 잘못 판단할 수 있다"며 정 의원의 발표가 선거에 영향을 끼쳤음을 시사했다.특히 "오 시장의 입장을 한번 더 확인할
헌법재판소가 옥외집회 개최시 경찰에 48시간 이전에 신고를 하도록 명시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조항이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이는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이창수 공동집행위원장이 " 집시법 2조 등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 및 과잉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 며 낸 위헌 확인 헌법소원 청구에 대한 결정이다.전원재판부가 7대1로 합헌 결정을 내린 데에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재판부는 6조 1항이 " 일정한 신고절차만 밟으면 일반적, 원칙적으로 옥외집회 및 시위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어 헌법에 반하지 않는다." 라고 밝히고 있다. 한마디로 신고만하면 대부분 옥외집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 근거인 셈이다.하지만 최근 경찰의 태도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민노당의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임재호)는 WHO에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맞아 29일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협회 건물 1층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CO 측정,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전주시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또 건강관리협회는 시민들에게 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소개함으로써 정기적인 건강 검진의 중요성 또한 알릴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혼자 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기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협회는 물론 가족, 직장동료, 친구 등과 함께 의지를 붇돋아 주고 격려한다면 금연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효익기자 whicks
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2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정 의원은 추모글에서 노 전 대통령과의 지난 추억을 회상하면서 "사소한 농담, 웃음소리, 흥얼거리던 노래 소리까지 하나하나 기억이 되살아난다"며 "왜 이제야, 왜 이런 상황이 되어서야 하는 마음에 가슴이 무너진다"고 밝혔다.그는 노 전 대통령을 "같은 가치관과 신념을 가진 동지이며, 부러운 뚝심을 가진 선배"라며 "때로 부딪히고, 때로 다른 방법을 선택했어도 결국 하나로 합쳐질 것이라는 깊은 믿음은 변치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더 섭섭했고, 더 잘해 보겠다는 오기가 생겼는지 모른다.그런 섭섭함과 오기가 또다시 자책이 되어 돌아온다"며 노 전 대통령과 불편했던 과거를 떠올렸다.그는 "살아 있다는 자체만으로
군산경찰서는 28일 택시기사들에게 대가를 지불해 호객행위를 하게 하고, 이를 통해 끌어온 이용객들을 상대로 성매매 영업을 한 주점 업주 문모씨(31) 등 5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속칭 ‘감둑’이라 불리는 군산시 중랑로3가 성매매 집결지에 유흥주점을 차려놓고 택시 기사들이 손님들을 데려 오면 3만원의 대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손님들을 끌어 모아 1회에 15만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경찰은 이 업소에서 신용카드 전표 500여 장을 압수, 성매수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추가 입건할 계획이며, 호객행위를 한 택시기사들 중 대다수가 특정 택시회사에 소속돼 있는 점에 착안해 업소와 이 택시 회사 간의 연관성
전라북도재향군인회(회장 차종윤)는 28일 오전 전주 남부시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홍보 활동을 하는 한편, 시장에서 직접 지회 비품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9일 실시한 캠페인 이후 3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재향군인회는 오는 12월까지 도회 월 2회, 시,군회 월 1회씩의 홍보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군인회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은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상품권 이용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박효익기자 whicks@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김대중 전 대통령이 유례없는 초강경 발언을 쏟아냈다.주요 국가 현안에 대한 전직 대통령의 언급은 일정 수위가 관례다.현직 대통령을 위한 예우 차원에서다.그러나 김 전 대통령은 28일 서울 분향소에 들러,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표출했다.김 전 대통령은 “국민들이 왜 이렇게 슬퍼하고 모여들까”라며 “이것은 물론 우리의 위대한 영웅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는 동시에, 나는 국민의 마음에 있는 슬픔을 노무현의 슬픔과 같이 합쳐 서러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시청 앞에서 분향하는 것조차 막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하루 앞 둔 28일 도내 각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막바지 조문 행렬이 몰렸다.전주 오거리문화광장 분향소는 전날보다 배 이상 많은 조문객들이 찾았다.특히 10명 이상의 단체 조문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이날 오후 원불교 전북교구 관계자 100여명은 단체로 분향소에 올라 조문했다.교구 관계자들은 뒤에 대기하던 조문객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10여분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해탈천도를 기원한다”며 천도 독경을 올리는 등 조문을 진행했다.또 회사원들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단체로 분향소를 찾았으며, 학생들도 교사와 함께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자정을 넘긴 늦은 시각에는 수업을 마친 학원생들이 강사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기도 했다.전날에 이어 이날 저녁에도 전주오거리 문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29일 예정된 가운데 국민들의 시선이 민주당에 집중되고 있다. 고(故)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추모 열기가 예상외로 뜨거운데다 현 정부에 대한 책임론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민주당이 대여투쟁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것. 특히 영결식 이후의 정치 상황에 따라선 정국에 초긴장 국면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민주당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민주당은 마의 벽으로 불렸던 20%대 지지율을 돌파했다. 현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에 불만을 가졌던 반여(反與) 성향의 국민들과 야권이 민주당을 중심으로 뭉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정세균 대표-이강래 원내대표의 행보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사회 저
전북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경옥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갖고, 공무원의 각종 수당 관리를 철저하게 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본인 신청 실적에 따라 지급되는 수당 등에 대한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관련 수당이 엄격하고 철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이를 위해 도는 가족수당, 자녀학비보조수당, 시간외근무수당, 출장여비 등 각종 수당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해 7월 10일까지 그 결과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이와 함께 도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조기집행 실적이 부진한 시군에 대해서는 교부세 삭감 등 패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영길)은 28일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완주 전라북도지사와 장세환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 등의 내빈과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 글짓기 대최 수상식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이날 복지관에는 지난 1년 간의 사진과 서예작품, 사진공모전 입상작품, 종이접기 작품 등이 전시됐으며, 무료 건강검진과 함께 안경 수리 및 세척, 보청기 점검 등의 서비스가 어르신들에게 제공됐다.또 복지관은 지역주민 1천여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했고 김완주 도지사가 무료급식 자원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지난해 5월 28일에 개관해 이날로 꼭 1년을 맞는 양지노인복지관은 건강과 오락, 취미 등에 소외되
금연을 시도하는 흡연자 중 절반 이상이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마다 연초가 되면 흡연자들이 가장 우선순위로 정하는 목표는 ‘금연’. 단순히 의지 하나만으로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을 통해 담배를 끊으려는 흡연자들이 늘고 있다.실제로 도내에서도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는 흡연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총 1만3천109명으로 전년인 2007년 1만 486명보다 25% 가량 증가했다.이 중 남성이 만1천884명으로 전년(9천669명)보다 23% 증가했으며 여성은 1천225명으로 증가율(50%)이 더욱 높았다.그러나 이 중 절반 이상은 금연을 중도
한국 정치사에 ‘동서화합’, ‘탈권위’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향년 63세를 일기로, 29일 영면(永眠)한다. 1946년 경남 김해에서 출생한 고인은 동서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노력했으며, 16대 대통령으로 재임 당시 권위주의 탈피 및 지방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인은 대통령 재임 시절 지역균형 발전을 포함, 전북 지역 현안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대통령에 당선된 뒤 전북을 8차례 방문하면서 새만금사업, 지방분권, 첨단부품산업단지, 공공기관 이전 등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강력한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해는 29일 오전 서울에서 영결식과 노제를 갖고, 수원에서 화장을 한 뒤 김해 봉하마을에 안치된다. 서
농협 무주군지부(지부장 오동환)는 지난 27일 무주군 무풍면 하늘땅 정보화마을에서 농촌사랑운동의 확산과 도농교류를 통해 농외소득증대를 위한“마을주민 현장교육“을 실시했다.무주군 관내 마을주민과 농협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교육에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이성재 교수는 “농촌의 가치창조와 마을사업의 비젼”이라는 특강을 통해 ”농촌은 식량공급기지 뿐만 아니라 도시인들에게 휴식공간, 체험ㆍ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어 농촌마을을 소중한 자원으로 잘 가꾸고 보존해야 한다“면서 ”마을사업의 성공적인 열쇠는 마을 주민들의 자주적인 역량향상과 주민간의 화합이다“고 말했다.또한 도내 우수마을사례 발표자(능길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