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공설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국주영은(전주12) 의장과 강태창(군산1)·김동구(군산2)·박정희(군산3)·문승우(군산4) 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 25명은 이날 군산 공설시장에서 강숙자 상인회장과 만나 전통시장에 처한 어려움을 듣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생선과 과일, 육류 등을 구입했다.또한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보육시설, 노숙인 재활시설, 무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는 17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기본사회위원장의 기본사회 구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국가가 국민의 일정 수준 이상의 삶을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본사회 구상은 불평등·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 시의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타 시도에 비해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에게는 절실한 정책대안이다”고말했다.그는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넘어 국가가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며“기본소득, 기본금융,
무소속 김호서 예비후보가 출근길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7시부터 효천사거리에서 ‘더 좋은 변화!, 행복한 전주!, 기분좋은 선택!’ 이라는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를 시작으로 출마를 알렸다.출근길 거리 인사에서는 시민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손을 흔들어 주거나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김호서 예비후보는 “출근길 인사는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소통하는 생활 정치의 첫걸음”이라며 “더 낮고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
전북도의회 박용근(장수) 의원은 17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 전략과 지역소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박용근 의원과 전북교수연구자연합, 전북혁신정책공간이 공동 주최·주관했다.‘전북지역 혁신을 위한 정책세미나’는 2024년 전라북도특별자치도의 역사적 출범을 대비하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별자치도 관련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박용근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내실 있는 특례정책을 추진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북형 특례정책 발굴과
전북이 연초부터 활력있게 움직이고 있어 올해도 도-정치권이 탄탄한 팀웍을 보일 지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도-정치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핵심 정보 및 실무를 담당하는 전북도 서울본부와 국회의원 보좌진이 모처럼 ‘파이팅’을 외치는 등 새해부터 활기찬 모양새다.김관영 지사는 민선 8기의 양대 핵심 과제인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성공에 따라 이제부턴 기업 유치에 전력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김 지사는 18일 국회를 찾아 기업 유치와 관련한 의원 면담 일정에 들어간다.김 지사는 국회에서 3선 중진을 포함해 몇몇 의원과
지난 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전북 정치권이 올해는 더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미진한 현안을 성사시켜야 한다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높다.또 오는 4월에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에서 전북 주요 사안에 대한 추진 여부가 재선거 핵심 이슈가 될 가능성이 크다.17일 여야 및 도내 정가에 따르면 오는 4월 재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한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도와 정치권이 지난 해 끈질기고 탄탄한 팀웍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통과,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후보’를 추천하기로 해, 대표성 논란이 일고 있다.공모 없이 일부 시민·사회단체나 개별 인사들만의 참여로 시민후보 명칭이 부여된다면, 납득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시민후보 추천위원회(가칭)는 오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족을 알린다.추천위는 “전주을 재선거는 전북 정치 혁신의 장이 돼야 한다”며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 탈당 후보는 혁신이 대상이지 주체가 될 수 없다”면서 능력 있고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50일 앞두고, 17일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에서 ‘깨끗한 조합장 선거 기원’ 사랑의 떡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농·수·산림조합 전북지역본부와 전북선관위 봉사단체인 공명이사랑나눔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에는 전북선관위 사무처장과 각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불법선거 척결을 위한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고, 공명선거기원 시낭송, 황손 이석의 덕담도 경청했다.이어, 설명절을 앞두고 조합원이 직접 지은 쌀로 만든 떡국 떡 300k
4월 5일 치러질 전주을 지역구에 대한 재선거 열기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이상직 국회의원의 낙마에 책임지고 무공천을 결정하자 국민의힘과 진보당에 이어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다자구도가 될 전망이다.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전주을 재선거를 노리는 인사는 자천타천으로 10명 가까이 된다.현재 강성희 진보당 대출금리인하운동본부장과 김경민 전 국민의힘 전주시장 후보, 김광종 전 우석대 기획부처장, 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5명이 출마 선언을 했다.여기에 비례대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임 전 군수는 1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전주시장 여론조사 1위의 검증된 추진력을 기반으로 전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이번 재선거는 무능 폭주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규정한 뒤 “저의 당선이 무능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전주을 선거구인 효자·삼천·서신동은 제가 최연소 전북도의원을 지낸 정치적 탯자리”라며 “일 잘하는 제가 민주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를 거둬
2023년 재경전북도민 신년인사회가 16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약 2,000여명으로 추산되는 참석자들은 이날 전북 발전 현황과 전북의 미래 비전에 대한 전북도의 설명을 듣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홍국 재경도민회장과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그리고 김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까지의 전북 발전 현황에 대해 재경도민들에게 설명하고 올해 전북 과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자랑스런 전북인 상에는 공공부문=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교육문화부문=양복규 동암재단 이사장 등
전북도의회 윤정훈(무주)의원은 2월 2일 개회 예정인 전북도의회 제397회 임시회에서 ‘고령 농업인 소규모 영농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윤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고령 농업인의 원활한 영농 지원과 안정적 농업경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려는 것”이라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소규모 고령 농업인’을 만 65세 이상, 농가당 1만㎡ 이하의 농지를 소유하고 직접 경작하는 사람으로 규정했다.조례안에는 전북도지사의 책무가 명시돼 있다.윤 의원은 “도지사는 매년 지
올해 설 명절은 급속히 바뀐 전북의 정치 경제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이슈가 회자될 것으로 예상된다.국회의원 선거라든지 고물가, 부동산, 지역경제 등은 매 명절 때마다의 단골 얘깃거리다.특히 설 명절을 전후해 도지사, 시장, 군수 그리고 국회의원 등 지역 리더들에 대한 평가도 많이 진행돼 선출직 입장에선 설 명절 민심이 매우 중요하다.16일 여의도와 도내 정가 분위기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에는 전북 주요 이슈들이 대거 도민들의 밥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관심은 선거다.오는 4월에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내년
“서울을 몇 번 오갔다는 게 중요한 건 아니다. 홍보용 사진찍기가 아닌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 잠 잘 시간도 아껴야 한다.”오랜 정치 경력을 가진 재경인사들 중 많은 이가 지역 정치인들을 상대로 이렇게 말한다.낙후된 전북을 속도감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선 실속있는 워커홀릭이 되라는 말이다.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전북도, 주요 기초단체장에게도 적용되는 말이다.국회의원 자리와 마찬가지로 자치단체장 역시 4년의 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각자의 성향에 따라 권력에 빠진 ‘왕’처럼 지낼 수도 있고, 혹은 바쁘게 일상을 보내는 ‘CE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4월5일 실시되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최 부의장은 12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무공천을 결정한 민주당의 결정을 존중해 불출마가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이번 재선거가 좋은 기회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분들도 있었으나 서두르기 보다는 더 인내하고 준비하는 태도를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재선거가 여야의 극한 대치 정국 상황에서 치러야 하다보니,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은 막아야 한다”면서도 특정 후보를 측면에서 지원할 수
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골프장 이용권에 추가 금액을 붙여 부정판매하는 것을 막고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의 골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약한 골프장 이용권을 부정판매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11일 이 의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골프 인구가 560만명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매크로를 이용해 이용권을 대거 선점해 골프장 선착순 예약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제도 등 선거법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정가 관심이 집중된다.여야 합의 결과에 따라선 전북 선거구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1일 특위내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를 열고 선거제도 및 선거구제 개편 문제 등을 논의했다.특히 위성정당 창당 등 지난 총선거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선 문제가 중점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선거제도 개편의 법정 시한은 오는 4월10일까지다.늦어도 4월 초까지는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이날부터 심사에 들어간 공직선거법 관련 개정안은
전북도의회 박용근(장수)의원은 11일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프랑스 제빵 아케데미 시설 구축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델리프랑스 아카데미’ 전북 유치를 위한 자리다.박 의원은 “선진국가의 밀 관련 전반의 기술과 인력등을 통한 국내의 밀 산업군의 발전과 한국 베이커리 산업군 종사자들에게도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델리프랑스 아카데미를 전북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아카데미를 통해 고용창출, 생산유발의 효과도 함께 얻을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완주군을 단일 선거구로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전주와 통합 선거구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완주·전주상생발전추진위원회는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의 인구는 매년 증가 추세로 오는 2023년 1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구가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최근 거론되고 있는 익산이 아닌, 전주와 묶이는 선거구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북 완주군은 과거 제15대 총선에서는 단일 선거구였으나 제16대에서는 임실군과, 제17~19대에서는 김제시와, 제
전북도의회가 옛 대한방직 터의 개발 계획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열고, 올바른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11일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 앞서 국주영은 의장(전주12)은 “대한방직 부지는 사유지이지만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이고 시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올바른 개발 방향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좌장을 맡은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전주7)은 “지역민과 도민들은 화려한 개발프로젝트에 현혹돼 그 이면의 사실을 놓쳐 올바른 정책 결정인지 모르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