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인프라 구축사업 8개 시설별 관계기관이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머리를 맞대고 도 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핵심인프라 구축 시설별 수행상황과 사업수행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과 대응방안, 도내 산업과의 확대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향후 전북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실효성 있는 육성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도내 산업과의 연계방안은 좀 더 구체화하여 기업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내 초.중.고, 시.군 등에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홍보 웹툰’ 미니 책자 1만부를 배포했다.10일 도에 따르면 이 웹툰은 총 5화로 구성돼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궁금이’와 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특별이’ 두 주인공(캐릭터)이 대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1화에서는 특별자치도 의미와 필요성, 특례 용어 등을 설명하고 2화부터 5화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 가상 세계를 보여준다.향후 변화될 문화.관광, 금융.외국인, 농생명.청정에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지난 5일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10일에도 새만금 국가산단 주요 입주예정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등 10여 개 기업이 참석하여 기업 투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입주예정기업 대표들은 △공장설립에 필요한 건축허가.토지 사용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 신속 지원 △공급 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 등) 적기 구축 △정주여건 개선 △인력양성 등을 건의했다.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건의사항에 대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예산을 확보했으며, 신속
전북도가 정읍 동진강 주변 야생조류 방역대 및 방역대 내 농장의 이동제한을 해제한다.이는 지난 12월23일 정읍시 동진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이후 21일이 경과하고 방역대(10㎞) 내 농장(48호, 닭 45호.오리 3호)에 대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9일 도에 따르면 올 동절기 전북지역에서는 가금농장 18건(김제 10건, 익산 5건, 부안 2건, 완주 1건), 야생조류 3건(정읍 2건, 전주 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지난 12월19일
전북도와 도의회, 완주군 관계자들이 수소저장용기 개발‧제조사이자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를 방문,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은 상생.협력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 적절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날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과 오은미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순창.진보당), 이정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 지부장 등이 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 전무, 유휴창 노동조합 지부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북지역 축산계열화사업자인 하림, 참프레, 동우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차지했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평가는 축산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사업 수준 향상을 위해 계약 공정성, 법 준수 여부, 사회 기여도 등 현황을 들여다보는 것이다.이러한 항목을 토대로 한 평가에서 전국의 축산계열화사업자 7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는데, 여기에 하림과 참프레, 동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공개로 계열농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서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전북도와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선도할 미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차전지 기업 역량강화 일환으로, 이차전지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과 평가분석 등 실습 경험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내용은 △이차전지 시대와 전북산업의 발전 방향 △이차전지 산업 개론 교육 △이차전지 기술 개론 교육 △분석장비 운용 교육 △코인셀 제조 실습 교육 △파우치셀 제조 실습 교육 등 이뤄지게 된다.전북도는 이차전지 관련 교육을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입주하는 기업과
“미룰 이유가 전혀 없어요.”제22대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전북지역 현역의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고 있다.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한다는 욕심에 마음이 다급해진 것으로 보인다.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이 지난주 제일 처음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고, 신영대(군산)의원은 오는 11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를 등록할 예정이다.이들은 모두 초선의원들로, 이들 외에도 1~2곳 일부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 9일 현재 익산갑은 고상진(50.민주당), 김수흥(62.민주당), 성기
전북도가 추진중인 전주.남원.무주권 3개 지역의 광역 소각시설 설치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과 진안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무주권 광역 소각시설에 이어 순창군을 포함한 남원권과 김제.완주.임실을 아우르는 전주권 등 총 3개 광역 소각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다.이 사업에는 총 4천646억 원(국비50%)이 투입됐으며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각시설은 아직까지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주민들이 기피하고 있는 상황으로 입지 선정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북도는 갑진년 새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 기부자에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8일 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액 500만원을 기부했다.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지난해 한 해 동안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6만3천여명, 총 모금액은 약 84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목표액 73억4천만원 대비 달성률 115%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전북도가 도내 말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일 도에 따르면 올해 말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구축, 승마인구 저변확대, 전문 인력양성 3개 분야에 47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말산업은 환경친화적이며 농촌 경관을 개선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장애인 재활 등 사회 공익적 가치가 큰 사업이다.도는 국내 승마 레저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말 생산을 확대해 농촌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행정과 재정지원에 힘쓰고 있다.말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23억원을 투자해 소규모 농촌형 승마시설 개선, 승용마 조련‧번식
전북도는 지난해 이차전지 기업 대규모 유치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해 스마트팩토리, 방산, 바이오 등 신 미래산업 분야에 뛰어든다.8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3년간 대기업 출신 30여명을 채용해 도내 중소기업체 300여곳의 멘토로 활용하자는 것이다.실제로 익산의 스마트형 김치공장인 나리찬은 삼성전자 소속 3명이 8주간 상주하면서 지원한 끝에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공정에 로봇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린 것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올해 첫 현장시찰지로 익산의 스마트형 공장인 나리찬(김치제조)를
성기청 익산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59)는 “제22대 총선은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한판 승부”라고 규정했다.성 예비후보는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당대표가 살아야 익산시도 살고 민주당도 산다”며 “이 대표는 400번이 넘는 압수수색을 당했지만 살아 남았고, 이는 투명하기 때문”이라고 했다.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반민족, 반개혁적 행위라고 평가했다.그는 “전북 정치 부활을 위해 이낙연 신당과 같은 반민주.반개혁 분열 획책 시도를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적 입
전북도가 최근 도내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둘째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32명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이 기간 환자는 9명→14명→10명→12명→20명→32명으로 매주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신생아를 포함한 영‧유아(0~6세)가 75%를 차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10월에서 3월사이에 유행한다.임상증상은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전북도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과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7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청년이 창업하고 정착⁃성공하기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지역으로 경영안정 등 안심하고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3단계로 수립해 진입-정착-성장단계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률을 높이고 있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대상은 2024년 기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에게 월 최대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로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본격 시작한다.네이버가 보유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연말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168명이 신청하며 인기리 마감됐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1월 5일(금)부터 5주간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5주간 운영되는 교육은 네이버의 전문 강사 들이 투입돼 지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재정 운용 키워드를 ‘기업’중심으로 정립하고, 친기업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새만금청은 신년을 맞아 그동안 기업 유치 실적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 등을 5일 발표했다. 새만금청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인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에 10조원 상당의 투자가 이뤄졌다.새만금청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올해도 민간 투자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개발 기본계획을 ‘기업’ 중심으로 재정립하기로 했다.실제로 지난해 5월 현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새만금 산단 민간기업 투자유치액은 모두
우범기 전주시장이 새해 화두로 던진 전주.완주 통합 이슈를 놓고 전북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물밑에서 논의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주시가 최우선 과제로 공론화 하면서, 자칫 지역 주민들간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빈손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논란은 우 시장이 지난 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연내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계획에 대한 구상에서 시작됐다.우 시장은 “새해 역점 사업으로 전주시와 완주군의 통합을 본격 추진하겠다”며 “ 관련 용역도 하고 통합에 따라 전주시가 양보할 부분도 제시하겠다”고 했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는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인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의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스키장.눈썰매장 등의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단속대상은 스키장 등의 겨울스포츠시설 내에서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65개소다.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상태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비위생적 식재료 사용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등이다. 전북특사경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국비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2024년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월 문을 열었으며, 지역 관광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센터는 개소 후 1년여 만에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고, 전북 지역 관광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했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