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9일 전북본부에서 전북도인사업무협의회(의장 고창 흥덕농협 백영종 조합장)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지역 각 시군을 대표하는 16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과 100년을 향하는 농협의 성장동력인 인재선발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또한 전북지역 청년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농축협 상반기 동시채용에 대한 각종 중요사항에 대해 의결했다.갑진년 들어 처음으로 개최된 협의회인 만큼 참석한 조합장들은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정본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통합지원(밸류-업) 및 기반조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문인력을 매칭하여 기술진단을 통한 사업화 로드맵 제시 및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화 기획(최대 6백만원)과 중소기업의 이전기술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비용 지원(30~100백만원),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수출실적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 등의 영향을 받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전북특별자치도 2023년 무역동향’에 따르면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0% 감소한 70억 6,519만불, 수입은 15.4% 감소한 54억 9,519만불을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15억 6,999만불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20년 58억불 기록 후 2년간 높은 회복세를 보였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와 긴축정책에 따른 고금리 여파로 누적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전북자치도 부동산ㆍ건설 관련 기업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북지역 부동산ㆍ건설업종의 금융기관 대출 잔액, 연체액, 연체율은 최근 2년 새 많게는 약 2배 이상 뜀박질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지난해 말까지 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을 갚지 못하는 관련 기업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29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시도별 부동산ㆍ건설업 대출 현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한파 속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기내 담요와 생활 용품을 전달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4일,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 쉼터 ‘코리안독스’를 찾아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에 참여한 약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유기견들의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시설을 보수하는 등 쉼터 환경 개선을 도왔으며, 산책과 놀이 등을 통해 유기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스타항공과 아르르는 쉼터의 동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내 담요를 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지난 24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이사장(정기석), 임원 및 지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윤정욱 본부장은 ‘소통과 배려, 건강한 미래, 국민과 함께하는 지역본부’라는 슬로건 아래 ‘공정한 수입ㆍ지출로 안정적인 보험재정 기여, 반부패ㆍ청렴문화 확산 및 근거 기반 적극행정 실행’이라는 운영방향을 정하고, △현장 실행력 강화로 국민관점의 서비스 기반 혁신, △공정한 부과징수 및 꼼곰한 지출관리로 재정 지킴이 역할 수행, △적정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성주 의원, 정운천 의원, 양경숙 위원, 장현우 협회장을 비롯한 내빈 40여 명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전북을 대표할 대의원 17명도 선출했다.총회에서는 업계와 협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관인사 및 회원 30명에게 대한 시상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에서 전기관련 학과 대학생 16명에게 3,500여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이재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모든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아제이팔 싱 방가(Ajaypal Singh Banga) 세계은행 총재 대상으로 LX플랫폼을 소개했다.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해 발간한 ‘그린 디지털전환(DX)’보고서를 참고해 디지털트윈과 LX플랫폼이 기후위기 대응에 어떻게 일조할 수 있는지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LX공사는 尹대통령의 초청으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세계은행 총재에게 LX플랫폼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핵심 사례로 발표(1월25일 서울 글로벌지식협력단지)했다고 밝혔다.LX플랫폼은 디지털트윈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과 기업간 연계강화사업'은 도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판로확보 및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생산자단체 12개소와 식품기업 10개소 등 총 22개소를 선정, 지원하여 계약재배 403농가에 85억원의 도내 농산물의 판로를 연계하는
한국여성경제인 전북지회(회장 박숙영)는 지난 26일 그랜드힐스턴 2층 데이지스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정기총회는 박은 총무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숙영 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군자 초대 회장의 인사말씀과 △23년 이사회를 통해 당선된 9대 유경희 수석부회장 인사로 총회가 시작되었다.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사업실적 보고 △2023년도 결산 승인(안) △2024년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의 동의와 재청을 얻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되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서천시장 화재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가계, 중소기업 등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2일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인해 지역소상공인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어 지역 거점은행인 전북은행이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를 입은 개인 및 소상공인으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는 만기도래 시 최대 12개월간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가 가능하고, 최고 1.0%p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신규 직제개편 내용을 발표했다.신협은 직제개편 배경으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및 경영 여건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중앙회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등을 꼽으며,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모두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체계로 재편해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앙본부는 부서별 기능을 재검토한 후 조직을 통폐합해 조직 슬림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기존 10부문·1원·24본부·2실·1소·75팀·7반을 8부문·1원·22본부·2실·72팀·2반으로 개편하여 효율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한다.기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에 홍준수 전 품질안전부장이 31일부로 임명됐다.장수군 출신으로 전주시 상산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홍 본부장은 지난 1992년 공사에 입사한 뒤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담당하는 보관관리부장, 비축관리부장, 품질안정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홍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역사적인 해에 농생명산업의 메카인 고향 전북에서 기관장을 맡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대외협력과 농정활동 강화를 위해 시군지부 직원들과 핵심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24년 더 칭찬받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현장과 실무중심의 사업체계를 확립하고 농협의 핵심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환경에 맞춰, 전북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을 재정비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농업인왕진버스 등 농업인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회의 참석자 전원은 범농협 윤리경영실천캠페인 3행(청렴ㆍ소통ㆍ배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설 자금이 평균 1,94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결과 작년 설 대비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26.6%로 ‘원활하다’는 응답(17.3%)보다 높게 나타난 가운데, ‘작년과 다르지 않다’는 응답은 56.1%를 차지했다.자금사정 곤란원인(복수응답)으로는 ‘판매·매출 부진’(65.7%)을 가장 많이 꼽았고, 뒤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52.3%) △인건비
# “안전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고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직원 6명이 일하고 있는 전주시내 A택배업체 대표는 “오늘(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직원들은 큰 동요없이 종전대로 일에 열중하는 분위기입니다. 아직은 법 시행을 제대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대표 처벌 등 사업장에 큰 타격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더욱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라고 말했다. # 이날 오후 늦은 저녁시간, 주말을 맞아 손님들로 북적이던 전주 서부신시가지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는
농촌진흥청은 국제기구 또는 국제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업 기술협력 대상국 연구자와 우리 측 연구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 과정을 확대 개설한다.2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주제별로 △채소 △토양 △병해충 △식량 생산(벼) △첨단기술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세계채소센터와 함께 지난 10~19일까지 태국에서 아시아 13개국 31명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채소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품종 육종 및 병해충 관리 기술’ 훈련을 추진했다.또한 지난 23~25일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와 공동으로 아시아 13국 연
전주에 사는 김모(30대, 여성)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웁스 쇼핑몰에서 양털부츠를 주문했으나 한 달 동안 배송이 지연돼 해당 쇼핑몰 회사에 문의하자 올 1월 15일까지 배송이 지연된다는 문자를 받고 환금을 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연결을 시도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김보금)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온라인쇼핑몰 ‘웁스’(상호:블리그램)관련 소비자피해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1,166건이 접수돼 소비자주의보를 내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2024년 신년맞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설물 안전점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구축에 따른 주요 인프라 안전 관련 현안사항 공유와 시설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바이오진흥원은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발굴‧제거‧관리를 통해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기관장 주도의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감독의무 이행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창사 이래 첫 적자 경영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다. 25일 LX공사는 공주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024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미래 생존’과‘환골탈태’를 주제로 분임별 토론을 이어갔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지적측량 수요 감소로 적자 경영이 본격화되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위기 극복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적ㆍ공간정보 신사업 확대와 매출 증대부터 조직ㆍ인력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인사 혁신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