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은 동양 평화를 염원한 세계평화주의자입니다” 니시무라 미치코 일본중앙대 겸임교수는 26일 전주근영중학교에서 이 학교 조은경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평화인식제고와 한일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일 공동 평화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니시무라 교수는 수업을 통해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안중근을 암살범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만 20년 전 안중근 기념관에 간 이후부터 안 의사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안 의사는 이미 105년 전 현재의 EU처럼 동양평화회를 조직해 한‧중‧일 3국 공동은행을 설립하고, 공용화폐를 발행, 공동 군대를 창설하는 등 동양 평화를 염원한 평화주의자”라
전주교육대학교는 제 19기 하계 PAS청년해외봉사단을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1~3학년 재학생 중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은 6월 하순 ~ 7월 하순 중 3주 간의 일정으로 해외 봉사에 나선다. 한편 하계 PAS 청년해외봉사단은 태평양아시아협회가 주관해 태평양아시아지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봉사정신을 함양하게 된다. /정병창기자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25일 대학본관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명의(총장, 총재)로 사회봉사인증제를 도입해 재학생들은 전주대 사회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인정하는 소정의 봉사 프로그램과 헌혈 및 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되면 사회봉사인증서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공동 주관의 다양한 봉사프로그램 개발과 모형 제시 등 모색하고 향후 교직원들에게 적십자 후원회원 가입 운동을 벌이는 등 협력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병창기자
우석대-전주교육청 자유학기제 활성화 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와 전주교육지원청은 23일 내년 전면 도입될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 등을 제공키로 했으며, 전주교육지원청은 중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키로 했다. /정병창기자
전주대학교 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생들은 24일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이희성 2기 회장을 포함한 40명의 졸업생들이 1년 동안 미지의 분야에 도전하며 일군 기업 이익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성 2기 회장은 “앞으로 창업사관학교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이 창업의 메카가 되길 바라는 입소생 모두의 마음을 모아 기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호인 총장은 “창업자들의 땀과 눈물이 스며든 이 기부금은 그 어떤 돈 보다도 소중한 것인 만큼 더욱 가치 있는 곳에 유용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신양균 교학부총장(59·사진)이 전북도 인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위촉됐다. 이에 따라 신 부총장은 앞으로 2년 간 전북도 인권위원회를 이끌며 인권 증진에 대한 자문과 인권 보장과 인권옹호기본계획에 관한 사항 심의, 인권 약자의 권익 증진에 따른 실천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 부총장은 “삶의 양극화와 취약계층이 증가함으로써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인권 약자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고, 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총장은 1984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해 법학연구소장과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의 대학 요직을 맡았고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이남호 전북대 총장이 취임 100일째인 23일 대학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이남호 총장은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재임기간 동안 1개 학과 1개 스마트 강의실 구축 캠페인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강의실 100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덕진공원과 오송제, 최명희 문학공원 등 캠퍼스 주변 자연경관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캠퍼스 둘레길 조성을 구축하겠다”고 표명했다. 이 외에도 이 총장은 약학대학 유치 노력과 향후 방안에 대한 계획도 제시했다. 이로써 전북대는 100개 스마트 강의실 구축을 위해 소요되는 100억 원의 예산을 동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전주대 전주교육지원청 업무 협약전주대-전주교육지원청 협약 체결 전주대학교와 전주교육지원청은 23일 내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가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전주시내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전주대는 인력, 시설,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전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도 입학처장은 “전주대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적극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비전대 산 비전대 산·학·관 커플링 사업 4년 연속 선정 전주비전대학교는 23일 전북도의 2015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ICT 활용 신재생에너지연계 ESS 설계기술 인력양성,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문인력양성’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비전대는 전북도에서 3억4,200만 원을 지원받아 자동차과와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은 정규 교과목외에 심층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과 기술연수, 취업교육 등을 받게 되며 직장 예절교육과 봉사활동 등 인성교육은 물론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된다. 커플링사업단 박효식(신재생에너지과) 단장은 “이를 통해 양성된 학생들은 기업에 취업했을 때 곧바로 현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이라며“학생 입장에서는 조기 취업이 가능하고 기업에서는 양질의 인력을 공급받을 수
전북대 이남호 총장 소통 홈피 개설 눈낄 전북대 이남호 총장 소통 홈피 개설 ‘눈낄’총장 취임 100일 맞는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이 대학 구성원들과 더욱 다양한 소통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낄을 끈다. 20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총장은 취임과 함께 '소통 복지팀'을 신설해 상시적 소통 창구를 마련한 데 이어 이날 ‘소통 전용 홈페이지’ 등을 개설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 소통 전용 홈페이지(http://sb.jbnu.ac.kr)는 누구나 소통·복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코너와 총장과의 직접 만남을 신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통 홈페이지의 '토요공감'에는 대학 구성원은 물론 누구나 신청하면 격주 토요일 직접 이 총장을 만나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부터 건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다양
전주대 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식 열려 전주대 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식 개최 전주대학교는 19일 대학본관 1층에서 호남권 유일의 창업사관학교 2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이희성(2기 회장, 타스 대표) 입소생을 포함한 40명이 졸업했다. 2기 입소생들은 총 매출 20억원, 신규일자리 창출 40명의 성과를 냈다. 양석환(산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입소생은 전북 무주에서 머루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운영하며, 연매출 3억과 3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하는 창업 성과로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로 전주대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 전국 최우수평가를 받아 지난 2011년부터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 전주시 지역발전 위해 맞손 전북대-전주시 지역발전 위해 ‘맞손’ 전북대학교와 전주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9일 전북대 본부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북대 주변의 건지산과 오송제, 덕진공원 일대를 세계에서 가장 걷고 싶은 캠퍼스 둘레길로 조성하는 등 생태, 문화, 복지와 같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사업에 물리적 공간과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국책사업 및 전략사업을 발굴, 중앙부처 공모 사업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전주산업 고도화를 위한 신산업과 융·복합 산업 분야 육성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전주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탄소와 농생명 분야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