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4일 이명박 정부의 2009년도 수정 예산안에 대해 "정부는 재수정 예산안을 다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는 길만이 예산편성권을 정부에 둔 헌법정신에 합치되는 것"이라며 재수정을 요구했다.민주당 예산안심사특위 위원장인 최인기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10월31일 수정예산안 제출당시 성장률을 4%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던 정부의 발언이 11월21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내년 우리경제가 2% 중후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뀐 것을 비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17조6000억원 규모의 세입부족분을 들어 "이러고도 종부세, 상위구간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부자감세를 지속하겠다는 것이냐"며 내년도 지방재정 결손액 4조9000억원에 대해서도 "정부는 1조1000억원을 목
공공도서관 5개소가 확충된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에 총 사업비 143억8천500만원(국비 53억, 지방비 90억8천500만원)을 투자해 남원시립도서관과 고창 농어촌도서관, 부안 계화도서관은 내년 연말까지 준공하고 완주 중앙도서관은 2010년, 익산 부송도서관은 2011년 준공할 계획이다.또 전주시 평화, 아중도서관과 익산 모현도서관 등 3곳은 민간자본(BTL)을 유치해 추가로 건립키로 했다.이와 함께 시·군 지자체 소속 공공도서관이 없는 진안군과 순창군 역시 공공도서관 건립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도내 공공도서관은 모두 42개로 전국 공공도서관의 7% 수준이며 1관당 4만4천명의 봉사대상 인구수치를 보이고 있다.이는 전국 봉사인구수치 보다 양호한 편이나 OECD 선진국 수준에는
전북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희망하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내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시범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초수급자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나 공공체육시설에서 운영하는 체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지원대상은 만 7~18세 기초수급자 청소년이며 월 1회 최대 6만원 이내에서 체육프로그램 무료 등록권이 지급된다.시행초기인 내년에는 3억 원을 들여 6천여 명에게 프로그램 이용권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며, 2010년엔 4억5천만 원, 2011년은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저소득층 청소년 본인이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 하거나 서비스제
전북도가 익산 삼기면에 일본 부품소재 전용공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부품제조업체들이 연내 투자결정을 위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가 일본 부품 전용공단 신청을 한 지자체 및 KOTRA 등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열린 투자 유치 로드쇼 참석 결과 자동차부품과 소재관련 4개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동경에 소재한 수바키 업체는 자동차엔진 부품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와 거래 중이며 2010년 현지생산 계획을 갖고 있다.또 이케다㈜는 티타늄 주조 부품제조업체, 알멕스코세이㈜는 광전자 부품제조업체이며 고덴시 납품업체로 전용공단 조성에 관심이 높은 상태다.템자크㈜는 로봇 개발 제조업체로 한국기술업체와 제휴 준비 중이다.이들 4개 업
북한이 24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등 인원을 축소하고 개성관광을 중단할 것을 통보했다고 통일부가 이날 밝혔다.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낮 12시10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이날 개성공단 관리위원장과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김주철 코트라 대표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3개 보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북측은 관리위원장 앞으로 보낸 전통문에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관리위 직원 50%를 이달 말까지 철수하고, 건설공사 업체 등 모든 입주업체 상주인원을 절반으로 축소한다"고 통보했다.북측은 또 "100만평 경제주변을 포함해 경협과 교류협력 사업자의 군사분계선(MDL) 통과를 엄격히 제한 차단한다"며 "향후 공업지구와 북남관계는 남측 태도에 달려 있다"고 덧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잇달아 올라 참여정부 실세에 대한 전면 수사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측근은 노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창인 정화삼 전 제피로스 골프장 대표(61) 형제와 후원자였던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62), 이강철 전 청와대 정무특보(61), 우리들병원 측 관계자 등 다수이다.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이 농협중앙회로 매각되는 과정에 불법 로비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정화삼 전 대표 형제가 연루된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검찰은 정 전 대표의 형제가 농협이 세종증권을 인수할 수 있도록 노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씨(66)에게 잘 얘기해주겠다며 세종증권의 대주주였던 세종캐
민주당은 24일 국제중학교 재심의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에게 납득할만한 해명과 상임위원회를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것을 요구하며 총 공세를 폈다.정두언 의원은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특별상임위에서 "나는 장관들에게도 내 의견을 이야기 하고 그 분들을 설득한다"며 외압설을 반박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상대방에게는 그 것이 바로 외압"이라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교과위 민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만약 교과위 의원 중 한 명이 서울시 교육청의 아는 사람에게 교감을 교장으로 승진시키는 문제를 부탁했다고 치자"며 "우리야 부탁이지만 서울시 교육청이 느낄 때는 청탁"이라고 꼬집었다.그는 "서울시 교육위원이 정두언의 전화를 '협의'로 받아들였겠느냐"며 "정두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2007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하고 쌀 직불금 국정조사특위 활동시한을 연장하는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국회는 이날 2007년 세입세출 결산안, 기금결산안,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 재석 191인 중 찬성 190표, 재석 197인 중 찬성 196표, 재석 203명 중 찬성 200표로 각각 가결시켰다.이어 '쌀소득 보전 직접지불금 불법수령사건 실태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상정해 재석 217인 중 찬성 209표 반대 3표 기권 5표로 오는 12월 5일까지인 특위 시한을 12월 12일까지 7일간 연장하도록 의결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사형확정자 관련내용을 법률로 규정하는 내용의 행형법 개정안과 회계년도를 통합하는 내용의 교도작업 운영 및 특별회
전북도가 정부와 함께 일본 식품종합연구소 한국분원 전북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추진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일본 식품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단이 일본 식품종합연구소와 안전성, 기능성, 식품가공 보관 등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이후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식품종합연구소 한국분원 설립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것. 도는 식품종합연구소 분원 유치를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교류협력·공동 R&D,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또 2단계는 2012년 이후 국가식품거점단지 내 한국 분원을 개설한다는 목표다.도는 이와 함께 일본 굴지의 식품안정제 회사인 산에이겐(San Ei G
전북도 교육청에서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민간경상보조금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의 경우 지원단체가 대폭 증가해 교육감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예산 지원이 아니냐는 지적이다.24일 전북도의회 권익현 의원이 연구한 ‘민간이전경비의 실태와 개선방안’에 따르면 도 교육청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지원한 민간경상보조금은 총 303건에 14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04년 19억원(32건) 이던 것이 2005년 21억원(32건)으로 늘었다가 2006년에는 18억원(25건)으로 소폭 줄었다.그러나 지난해는 39억원(81건)으로 껑충 뛰었다.또 올해는 47억원(133건)으로 늘었으며 내년에는 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교육감 직선제가 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소속인 장세환 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을)과 한국지역방송협회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IPTV 지상파 재송신, 문제와 해결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IPTV 지상파 재송신의 위법성 여부를 둘러싼 쟁점과 관련해 해결점을 찾기 위한 것으로 방송통신위, KT, 한국방송협회, 지역방송인,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장 의원은 “전국 사업권자로 승인받은 IPTV 사업자가 지상파를 재송신할 경우 방통위에 재송신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 IPTV법 시행령에서 승인 절차를 밟지 않는다는 것은 입법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지상파 재송신의 문제는 민영 미디어랩 도입 추진과 함께 지역방송의
민주당은 23일 비정규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비용 지원 60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4500억원에 달하는 '서민일자리 창출' 예산 확대안을 제시했다.김진표, 송영길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명박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부자에게 6조원이나 감세하면서 소득창출 효과가 큰 '사회서비스 일자리예산'은 전년대비 4.7%인 490억원 증가한 1조950억원을 편성하는데 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의 이번 제안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금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정부미지원시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 활성화 사업 등의 네 가지로 이루어졌다.이 제안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 지원금은 전체 비정규직의 85%를 고용하고 있는 종업원 100인 이하의 중소기업에
홍문표한국농촌공사 사장은 21일 새만금사업 현장인 새만금 전시관과 가력배수갑문을 방문, 근무직원들을 격려하며 내년 방조제준공과 내부개발착수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이어 홍사장은 군산시 소재 금굴저수지 준설현장을 들러본후 상경했다. /정신기기자
‘효도는 사막을 흐르는 물줄기입니다’노인섬김과 노인사랑의 정신을 묵묵히 전파해 나가고 있는 (사)전북노인복지연구원은 효 정신의 전도사다.노인복지연구원이 처음부터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뿌리를 내리고 활동했던 것은 아니다.이 단체가 지역에 완전히 뿌리를 내리는 데에는 5년 여가 소요됐다.현 연구원 총재인 소순갑씨(전주재활의학과 이사장)는 노인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주변에서 뜻을 같이하는 9명의 지인들과 모임을 갖고 회원 50명을 구성해 가칭 ‘전북노인복지문제연구소’를 만들었다.이때가 5년 전인 2003년11월이다.연구소를 만든 소 총재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칙을 마련했으며 회원확충에 속도를 내는 등 노인섬김 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에 속도를 냈다.이어 2004년8월 노인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지난 17일 회동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민주당의 관계자는 23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 대표에 당선된 뒤, 두 당 대표끼리 한번도 만난 적이 없어 박 대표가 2주 전에 '한 번 만나 밥이나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회동사실을 전했다.이 관계자는 '김민석 최고위원 문제로 양당 대표가 만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김민석 최고위원 때문에 만난 것은 아니다"고 부인했다.여권의 관계자는 "여야 대표가 한번 만나 식사를 한 자리였으며 배석자 없이 두 분만 대화를 나눴다"며 "최근 경제 금융위기, 정기국회 현안과 예산 처리 등에 대해 두루 얘기가 나오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박 대표의 측근은 "여야 대표부가 가끔 만나는게 이상할 게 뭐 있겠느냐"며 "기
비수도권 13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수도권규제완화 발표에 따른 지방 살리기 대책방안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해 지난 2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등에 전달, 정부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21일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 따르면 정부부처 등에 제출한 안건은 선 지방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로 6개 분야 총26건이다.제출된 과제는 △지방우선의 정부 재정지출 운용으로 비 수도권의 SOC사업을 우선 추진(수도권은 민자, 비 수도권은 국비) 및 환경성검토, 예비조사 등에 별도기준 적용 △지방재원 확충방안으로 지방소득소비세 도입과 지방이 투자유치 한 기업의 국세 지방이전 그리고 비 수도권 발전기금 설치 △비 수도권 투자와 기업지원 확대로 비 수도권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와 상속세 감면 그리고 법인세 인
정부가 내달 7일 어떤 수위의 지방발전대책을 내놓을 지에 대해 지방(비수도권)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는 지방의 목소리를 묵살해 오던 정부가 최근 들어서는 지방의 요구사항을 가급적 수용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정부발표 수위에 따라 지방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생업에 종사하느냐 아니면 정부를 비난하면서 투쟁노선을 걷느냐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비 수도권 전체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21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방발전을 위한 일체의 대안마련 없이 지난달 30일 철폐수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발표한이후 전북도를 포함한 전국 비 수도권 자치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성토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비수도권 출신 국
전북 최초의 대권 주자였던 정동영 전 통일 장관이 최근 정가의 핵심 관심인물로 떠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이 1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정 전 장관이 정치권으로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는 것이다.당 안팎에선 정 전 장관의 컴백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인지를 놓고 수많은 설들이 돌아다니고 있다.정 전 장관의 컴백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모으는 정치 이벤트는 내년 4월로 예상되는 국회의원 재보선이다.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여의도에서 활동해야 정치적 재기가 앞당겨질 수 있어서다. 일각에선 내후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나가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말한다.정가에선 일단 정 전 장관이 내년 국회의원 재보선을 겨냥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 분위기다.현재 선거법으로 인해 1,2 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지역은 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이 더디게 추진되면서 또 다른 재해를 자초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전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13개 시·군이 자연재해위험지구 20곳에 257억원을 투입,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지난 10월말 현재 공정률이 평균 66% 수준에 머물고 있다.실제 올해까지 공사기간인 군산 개야도는 공정률이 89%, 무주 상가는 95%로 마무리 단계다.하지만 군산 외성산은 73%, 고창 담암 70%로 공기 연장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또 다른 재해위험지구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장수 와룡과 무농 지구는 올해까지 설계와 보상 작업이 마무리 돼야 하지만 현재 15%에 머물러 가장 낮은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어 사업추진 의지가 의문시 되고 있다.완주 대치(34%
‘새만금사업촉진을 위한 특별법(이하 새특법)’이 연내 개정돼야 새만금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는 새특법이 내달 28일 공식 발효되는 만큼 이에 앞서 법안 개정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엔 농지위주에서 복합용지 위주로 개발방향이 변경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농지위주라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새특법 당초 법안이 맞지만 복합용지 위주 및 세계경제중심도시 건설 쪽으로 목표가 바뀐 만큼 개정이 이뤄져야 하는 것. 특히 새 정부가 새만금개발사업 추진체계를 변경키로 결정했지만 법안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엔 법과 현실에서의 권한행사자가 달라질 수 밖에 없어, 위법한 권한행사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21일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