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진해)는 12일,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30가구에 여름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비로 추진된 것이며, 수혜대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대상자와 지난 4월 저소득 1인 가구 전수조사 시 발굴된 사회적 취약계층이다.정진해 위원장은 “올여름 유난히 고온다습한 기후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었다.건강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
제402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가 열린 12일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최주만 의원(동서,서서학,평화1·2동) 오는 7월부터 전주시 청소행정 권역별 수거 방식의 실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하지만 이번 권역화는 배출 생활폐기물 분류작업에 따른 책임소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12개로 지나치게 세분되었다는 점, 업체 간 인력·장비 이동이나 차량 미확보가 가장 큰 문제라 할 수 있다.이를 보완·개선하고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최용철 의원(중앙,풍남,노송,인후3동) 전주시는 국가하천 3개, 지방하천 1
전주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전주 신중앙시장 상인회(회장 반봉현)와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호)은 8일 신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상인교육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앞서 전주 신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2024년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특성화시장으로 변신을 꾀할 수 있게 됐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
전주시가 아날로그 수도계량기를 정밀도가 높은 디지털 및 전자식 계량기로 점차적으로 교체해 나간다.8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장변호)에 따르면 누수율이 많고 겨울철 동파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아날로그방식의 수도계량기를 올해 연말까지 2만6,000여 개를 동파에 강하고 내구성과 정밀도가 좋은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할 계획이다.현재 전주지역의 아날로그 계량기는 총 8만9000여 개로 올해까지 2만6000여 개를 교체한 후 나머지 6만3000여 개는 점차적으로 디지털로 바꿀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디지털 계량기 성능 여부에 따라 한 단
전주시가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된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를 일시 중지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취합해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16일과 26일 이틀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주야로 나눠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취합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백제대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된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을 중단하게 된 배경 및 원인 설명, 시민 의견을 듣는 시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시가 사업을 일시 중단키로 한 것은
어릴적 독일로 입양된 40대 여성이 친부모를 찾기 위해 전주시에 도움을 요청했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45년 전 전주시 노송동에서 발견돼 독일로 입양된 제니퍼 씨(한국명 송경순, 45세, 여)가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찾기 위해 지난 7일 노송동 주민센터를 찾았다.그녀가 가진 기록은 어릴적 사진과 함께 지난 1977년 7월 16일 전주시 서노송동 617번 집 앞에서 발견됐다는 사실 뿐이다.발견된 곳의 현재 도로명 주소로는 완산구 노송여울 1길 사거리 근처이다.그녀는 이름도 모르는 한 시민이 당시 시청 옆에 위치했던 역전파출소에 신고하
전주 조촌초등학교 학생 일동(전교회장 지수현)은 지난 7일 여의동 주민센터(동장 김종남)를 찾아, 여의동 내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400개를 전달했다.학생들과 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한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된 라면 400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 기탁을 통해 여의동 내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김미현 조촌초등학교장은 “여의동 취약계층에 학생들의 예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라고 전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중화산2동(동장 소미혜) 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대표 전덕일)은 8일,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함께하는 하늘농장 텃밭정원 체험활동을 추진했다.이날 중화산2동 현대어린이집 아동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계획추진단·꽃두렁마을 전덕일 대표의 옥상 텃밭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부추, 상추따기 체험까지 이루어져 참석한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전덕일 대표는 “주민들이 정성껏 기른 채소를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게 함으로써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완산구(구청장 엄익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8일,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세대 등 15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60여 명은 여름을 맞아 입맛 돋구는 열무김치, 어묵조림 등의 밑반찬과 더위를 해결할 쿨타올을 준비해 몸이 불편하고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낙현기자
전주시청사는 지난 1983년 완공돼 노후화하고 협소한 데다 그동안 늘어난 행정수요와 조직 크기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된다.이처럼 민원인 불편과 공무원들의 업무능률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시는 본청 인근에 있는 현대해상, 대우증권 빌딩 사무실을 임대해 상당수의 부서를 분산해 왔다하지만 매년 사무실 임차료 수억원의 지출과 함께 주차 등 민원인들의 불편은 여전한다.이에 시는 시민·근무직원의 불편‧불만 사항 해결이 필요한 만큼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시청 인접 부지를 취득, 별관을 신축하는 방안에 이른다.그러나 일부
지난달 정식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인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시는 지난 5월 3일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식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학교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특히 이곳에서는 개관 이후 인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의 학기 중 오전 시간을 활용해 복합문화센터 내에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대표적으로 인근 온빛초등학교의 경우 지난달 31일을 시작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오는 9일부터 서신동에 위치한 서곡교 도로 재포장 공사 추진에 따라 교통통제가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1991년에 준공된 서곡교는 연장 180m, 폭 35m 규모의 교량시설로, 시내 주요 간선도로인 백제대로, 기린대로, 온고을로를 연결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만성지구, 하가지구가 개발된 이후 차량 통행이 빈번해졌다.이에 완산구는 내진 및 보수보강을 위해 작년 12월 30일부터 서곡교 보수 공사를 추진했으며, 동절기 일시정지 이후 올해 2월 재착공했다.특히 6월 한 달간은 도로 재포장 공사가 추진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