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경제적인 어려움과 이국생활로 힘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3년이상 순창군에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중 2년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10세대로, 이들에게는 왕복항공료 실비전액과 현지교통비 및 방문선물구입비 5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주여서들에게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특히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어 결혼이주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모국방문 신청은 1가족당 4인 이내이며, 결혼이주여성, 한국인배우자, 자녀등과 동반할 때 가능하며, 신청서와 자기 소개서, 출입국사실 증명확인서 등을 첨
황숙주 순창군수가 일본 국제교류 협약지역 방문을 통한 우호교류 활동강화로 지역농식품 시장개척에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13부터 16일까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8명이 일본 홋가이도 식품산업협의와 아키타현 요코테시를 방문해 순창지역의 농식품 수출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황 군수 일행은 사단법인 훗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를 방문해 현재 공도개발중인 훗가이도의 명태, 청어 등 수산물에 순창고추장을 결합한 가공제품 시식회를 가졌으며, 순창고추장 수출과 완제품에 대한 제3국 시장진출에 대한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또한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라지와 쑥 가공품 등으로 만든 일본에서 선보여 일본측의 호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한국 드라마 촬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16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경찰서장 및 각과·계장 등 경찰발전위원 20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강 서장은 “범인검거위주의 경찰치안에서 사전예방의 행정치안으로 변해가는 시대인 만큼 상호 협력하여 순창군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경찰협력단체가 될 것을 당부했다.경찰발전위원회 장재수 위원장은 “경찰협력단체로써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는 협조와 참여는 물론이고, 경찰의 손길이 직접 닿을 수 없는 사회적 약자보호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순창=조민호기자
한국 정구의 간판스타들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순창을 찾아 동계훈련에 연일 구슬땀을 흘이고 있다.순창공설운동장 정구장을 찾은 실업팀들은 경기도 안성시청과 수원시청, 서울시청, 광주동구청, 전복체육회등 5개팀 40여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동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경련(안성시청) 선수를 비롯한 남여 대표선수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정상급 남·여 실업선수들은 기초체력 보강훈련과 자세교정, 교류경기 등을 통한 경기력 증진훈련에 한장이다.특히, 이들 실업틈들은 순창지역 초,중,고 남·여 꿈나무 정구선수들을 초청해 1대1 멘토 지도에 나서는 등 꿈나무 선수들로 하여금 다채로운 훈련 체험의 시간도 마련해 좋은
순창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객감동 민원행정 서비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이 법정 유기 민원 신속처리 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만족과 행정신뢰도 향상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유기 민원 단축처리에 운영’을 시행하고 있는 것. 이 특수시책 사업으로 민원인에게 경제적·시간적 비용을 절감하고 편의를 도모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민원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3일이상 유기민원 운영결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총 7306건의 법정처리기간인 6만9793일보다 3만 7268일이나 빠르게 처리해 법정기간 대비 53%를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띠라 올해는 민원처리를 주관하는 각 부서 및 읍면
황숙주 순창군수가 13일 농특산물 홍보와 기업유치를 위해 농특산물 생산, 유통관련 담당직원들과 함께 일본 훗가이도 식품산업협의회와 요코테시 방문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13일 도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하는 공업도시 아이치현을 방문하여 농업기반을 유지하고 농협과 주민, 행정이 공존을 강조하는 조직농업 사례와 농업이 주도하는 지역농산물 생산, 유통활성화 사례를 견학했다.황 군수는 오는 16일, 3박 4일간의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학습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순창군농업기술센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양영수(56세)씨를 선출했다.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모두 15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농업인단체로써 순창의 선진농업 기술보급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양영수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소값 하락 및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농촌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면서 “이를 극복해 나가는데 농업인학습단체가 선두에 서서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양 회장은 또 “농촌근대화 사업과 새마을운동, 녹색혁명과 백색혁명운동에 동참해 왔던 1,500여 회원의 뜻을 모아 후계 농업인력 육성과 농촌청소년
순창군이 일본의 선진 저염화 생산기술을 순창전통장류에 도입하여 저염화 장류생산을 가속화하기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순창장류 세계적 식품 육성정략과 관련해 저염화 장류프로젝트팀(팀장 정도연)은 일본의 선진 저염화 장류생산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미생물 전문가를 초청, 10일 발효미생물관리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었다.세미나에는 전북대교수, 장류제조업체, 장류전문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일본 아이치현 식품공업기술센터 기타모토 노이유키 박사, 나카쿠기 히데오 박사, 경상대학교 류충호 교수를 초청해 장류의 저염화에 관한 핵심기술 등을 발표함으로써 저염화 장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기타모토 노리유키 박사는 미소(일본된장)의 저염화 기술과
순창군이 도로명 새주소의 조기정착과 생활화를 위하여 관내 31개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알기 쉬운 동별 건물주소판을 일제히 설치했다.그동안 공동주택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정문 앞에만 부착되어 있어서, 입주민들의 불편이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를 해소하고 공동주택 도로명 새주수의 올바른 표기법을 안내하기 위해 동별 출입구 우편수취함 상단 누구나 보기 쉬원 곳에 공동주택용 새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공동추택의 도로명 새주소 표기는 일반 주택 새주소와는 다르게 “예시, 순창읍 남계로 96, 00동00(해대아파트)”로 표기된다.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오은정(36)씨는 “아파트 주소를 잘 몰라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우편함 위해 새주소가 부착되어 있어 자주 접하게
순창군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기간을 운영한다.군은 산불요인별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산불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초등진화체제 구축으로 산불방지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지난 7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원과 산불방지종사자, 읍면 담당공무원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은 산불방지 종사자의 책임감 있고 성실한 근무를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익산 산림항공관리소 공중진화반 김상호 팀장의 산불진화요령 및 실습교육이 있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 발생한 산불은 총 21건에 2.0ha로, 농산물 폐기물 등 논·밭두령 소각으로 인한 산근접지 산불발생이 13건이며 주로 3~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7일 통학차량 도로교통법개정안 관련 군청, 교육지원청, 사설학원, 어린이집관계자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견 수렴 등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도로교통개정안 주요내용 설명 및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 준수사항 등 법규준수 당부와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활동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서재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통학차량 운영자에게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간담회 논의사항에 대해 어린이 통학안전 대책에 적극 반영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지역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에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순창=조민호기자
사회복지법인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총회를 열고 민선홍(64) 현 수석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선출했다.사회복지협의는 특별법인으로 도내 군단위로서는 맨 처음 2001년 11월 창립한 이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사업은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행복재가복지센터를 비롯한 방문요양서비스, 푸드뱅크사업, 사회복지대학 운영,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사회복지인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이 외에도 복흥면 지회를 비롯 6개면 지회를 두고 지역복지 저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민선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슬로건인 지역복지 선도와 주민행복 창조를 위해 지역 내 각종 사회복지사업 조성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
순창군 발전을 위한 군민합동 조찬기도회가 순창군 기독교연합회(회장 조주환 오산교회목사) 주관으로 6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조찬기도회에는 황숙주 군수, 공수현 의장, 유현상 교육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종교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노갑 유등교회 목사의 특별기도와 이재섭 인계제일교회 목사의 기도에 이어 조찬을 함께 하며 순창군 발전과 안녕을 기원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 웰빙식품 ‘호박고구마’가 전국을 비롯한 제주도 등의 이마트(E-Mart)에서 각광 받고 있다.군은 지난 2009년부터 순창군 금과, 팔덕, 복흥, 쌍치면 등 4개지역 30여ha에서 350여톤의 호박고구마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등, 호박고구마가 새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군이 실제 소득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1000㎡당 호박고구마는 1500kg을 생산해 평균 1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쌀은 540kg을 생산해 50~6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박고구마 재배사업단 이기수(45, 금과면 고례리)씨는 “호박고구마는 3년전부터 한국미니스톱,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전국에 전량 판매되고 있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현
순창군이 올해 상반기 노인배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대상은 만60세이상 순창군민으로, 컴퓨터, 요가, 장수, 서예, 탁구, 노래, 댄스스포츠 등 10개 과목에 총 3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다.과목별로 20명에서 50명씩 모집하며, 이번 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7월까지 5개월간에 걸쳐 순창군 노인복지관에서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높은 강의가 이뤄진다.무료로 실시된는 노인배움교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로 선착순 모집하며, 노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건강 장수고을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장수시책을 펼치고 있는 순창군은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용과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노인배움교실을 운영해 왔다.특히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등은 활발한 사회활동을 도모하며 인기를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지난 2일 경찰서 1층에 ‘학교폭력전담팀’ 사무실을 개소하고 박영광 경위를 비롯 유춘상 경사, 도춘현 경장, 김영이 순경 등 4명으로 이루어진 전탐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에 만들어진 학교폭력 전담팀은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하는데 경찰이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학교폭력이 완전히 사라질때까지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발대식에서 강윤경 서장은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홍보와 예방이 아닌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및 사후 관리에 있어 경찰관이 강한 의지와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학교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선도할 것”을 주문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천혜의 자원인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군은 주5일 근무제 이후 급증하는 캠핑족 유치를 위해 순창군 풍산면 향가마을 일원 섬진강 주변 5만6900㎡ 면적에 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13년까지 오토캠핑장과 옥출산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여기에 섬진강 관광자원 개발사업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되는 숲속체험지구, 캐라반, 숙박동, 야영장 및 부대시설이 있는 건강휴양체험지구로 추진되고 있다.이 중 산책로와 쉼터는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며 조성중에 있고, 옥출산 전망대는 지난해 10월 완공한 상태다.건강휴양체험지구는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는 실시설계중이며 오는 6월부터 공사를 착공해 2013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1만3700㎡ 면적의 오토캠핑
기업인 한국시멘트(주)순창방적공장이 순창 풍산농공단지에 기틀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2010년 10월 전라북도-순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한국시멘트(주)순창방적공장은 지난해 4월 기공식 이후 조기 가동을 목표로 공정에 박차를 가한 결과 90%의 건물 공정율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곳 방적공장은 부지 34,107㎡, 건물 19,061㎡로 올해까지 563억원을 투자해 70여명의 사원을 선발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차, 2차에 걸쳐 섬유에 관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기간 3월말까지 마칠 예정이다.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운행을 하고 있다. 또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원들을 위해서 출·퇴근버스를 운행하
풍수의 대가 최창조(62) 교수가 지난 1일 순창군 향토관에서 ‘순창의 지리적 여건과 관광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날 강연은 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향토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시대 최고 풍수지리학자 최창조 교수의 열띤 강연을 경청했다.최 교수는 “풍수의 근본원리는 단순명쾌하다.풍수는 평온한 어머니 품같은 곳이다”면서 ‘어머니 품안이 병이 날 때도 있고, 기분이 안좋을 때도 있는 것과 같이, 다양한 삶의 형태에서 풍수의 목적은 안온한 어머니의 품안같은 명당을 잘 지키고 살피는 것이다”고 말했다.또 “오래된 나무와 옛 동헌터 등 문화적 가치가 잘 남겨진 순창군청의 청사는 잘 보존해야 한다.후세에 문화재로 기록될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2012년도 경영회생지원사업 지원신청을 연중 접수 받아 부채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지원대상은 농업재해로 인한 농가피해율이 50% 이상이거나, 대출잔액 및 이자를 포함한 부채금액이 3천만원이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지원사업비는 14억34백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연중 부채에 시달리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준다.특히, 부채금액 3천만원이상인 농가는 연체여부에 상관없이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신청농가의 경영위기정도, 회생가능성, 경영능력 등을 농지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경영회생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농가는 농지매도대금으로 부채를 청산하고 1%이하의 임차료만 납부하다가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