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인터넷, 직거래 판매 활성화와 농산물의 물류 표준화를 위한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비로 5억원의 군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사업은 딸기, 복분자, 블루베리 등 지역 농특산물 28개 품목의 68개 영농조직에게 군비 5억원(50%)과 자부담금 5억원(50%)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군은 품목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읍면사무소를 통해 희망하는 작목반과 영농법인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농특산물 유통을 위한 포장재로 종이상자와 스티로폼 등 177만개를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그동안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로 군비 17억원을 지원했으며, 포장재에 ‘장하다 순창’인 군 슬로건 사용을 의무화하여 도시소비
순창군이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다목적 복합시설을 갖춘 군립도서관을 내년까지 건립하기로 했다.그동안 순창군에는 군립도서관이 없어 관내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지식정보 습등 등 자기계발을 위한 도서문화 시설이 열약했다.특히 전라북도 내 군립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순창군과 진안군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성숙한 군민정서 함양을 위해서도 군립도서관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순창군은 군립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국비 1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이선효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한 3명이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음으로써 도서관 건립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이에 따라 순창읍 순화리 (구)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자리를 군립도서관 건
순창군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년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군은 관내에 3년이상 거주자 중 2년이내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바 있다.신청 결과 52가정이 신청했으나, 자격조건 미달로 6가정이 탈락했으며, 남은 46가정은 모국방문 대상자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가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모국방문 대상자 선정기준은 총 110점 만점으로 국내결혼기간 30점, 모국방문경험 30점, 생활정도 20점, 자녀수 20점, 국적취득자와 특수한 사연이 있는 자는 각각 5점의 가점을 부여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다.선정가정은 3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가족이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며, 1가족당 4인이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수사과 직원들을 상대로 인권보호 향상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없는 순창경찰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강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인권의 수호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순창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전태만 청문감사계장은 인권보호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친절한 언행이 중요하고, 적법절차 준수로 국가인권위에 진정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순창=조민호기자
순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본격 나섰다.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순창군으로서는 군비 부담이 많은 사업보다 현실적인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된 공모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에 비중을 두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군은 지난 20일 영상회의실에서 2013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과 그동안의 추진상황, 향후계획에 대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과 읍면장, 사업담당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복지, 농업농촌 등 총 87건 5344억원의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또한 각 읍면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해 시책사업화하고 민간분야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사업들도 함께 찾아내 지역발전의
순창군이 섬진강마실팬션단지에 이어 구림면 호정소 유원지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오토캠핑장의 메카’로 거듭전망이다.구림 호정소 유원지 조성사업은 구림면 금천리, 안정리 일원 11만㎡ 부지에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예정으로 올해 5월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사어븡ㄹ 추진할 계획이다.또 유원지 조성에 따른 주차장과 진입도로 등 기반조성도 설치하며, 사업추진을 위한 토지매입과 도시계획시설 결정용역 예산은 올해 안에 확보하여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는 방침이다.순창에는 지난해 준공된 섬진강마실숙박단지 오토캠핑장이 현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고, 향가유원지내에 50면의 오토캠핑장이 설치될 예정임에 따라 호정소에
순창군이 내년에 추진할 농림수산사업비로 599억원을 최종 확정했다.이와 관련 군은 2013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 신청 심의를 위한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은 지난 1월부터 농업인, 농업생산자 단체에게 내년도 농림사업을 신청받은 것으로 자율사업 17개 221억원, 공공사업 8개 318억원, 신규사업 2개 60억원 등 총 27개사업 599억원 규모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96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사업 내용별로는 친환경농업, 쌀사업 다양화 사업 등 7개사업에 41억원, 축산 경쟁력강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3개사업에 85억원, 임산물 생산기반확충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4개사업에 38억원이다.또 배수개선 사업 등 농업기반조성분야 10개사업에 34
순창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과전원마을조성사업”이 20일 현재 전체 75가구 중 36가구 분양신청 접수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박고 있다.금과전원마을조성사업은 금과면 내동리 산 74번지 일원 80,578㎡에 단독주택 48세대, 타운하우스 27세대 총 75새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시행지침에 의거 계획가구수의 2/3이상인 50가구 이상이 분양 신청되어야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분양신청이 저조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올해 귀농귀촌 관심도 증가와 베이비부머들의 퇴직시기와 맞물려 전원마을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 신청이 늦어지면 입주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군이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군은 먼저 저능력 한우 암소 감축으로 사육두수와 소 값 안정화를 위해 한우암소 감축대상 협의회를 선정했다.협의회는 경산우 735두, 미경산우 27두 등 총 762를 감축대상으로 확정하고, 신청암소를 연내 도축할 경우 경산우는 50만원, 미경산우는 30만원 등 총 2억34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37농가 830두의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한 결과, 자격조건이 된다 해도 국비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번 협의회에서 별도의 기준을 정해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불가피하게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68두에 대해서는 후순위로 관리하다가 도축을 포기하는 농가가 발
순창군 옥천인재숙 학부모 운영위원회(위원장 양귀섭)와 독지가들이 지난 17일 옥천인재숙 식당에서 학생들의 사기 충전과 체력보강을 위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삼결살 파티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인계면 심초마을 박영선씨는 지난해에 이어 돼지 1마리(50만원 상당)와, 학부모 운영위원들이 문화상품권 40만원을, 조재호, 이학성 자문위원 등이 인재숙지킴이에서 삼결살 90kg(120만원 상당)를 기증했으며, 이밖에도 상추, 음료 등 학부모와 독지가들의 후원이 잇따랐다.황숙주 군수는 삼결살 파티를 열어준 학부모 운영위원회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입사생들에게는 “보다 더 공부에 정진하여 순창군의 훌륭한 역량이 되어줄 것”을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기고 있다.황 군수는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강천산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에 따른 행정절차 조기 이행을 협의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또 복흥면 대가제, 쌍치면 종암제 보강개발사업으로 이 지역일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순창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에 382억원의 신규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냈다.이와 함께 팔덕지구 중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과 팔덕지 수변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2년 추경예산에 30억원을 편성해 줄 것과, 구림면 방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246억원의 신규사업비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
순창군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객감동 민원서비스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주요 민원사무를 중심으로 민원사무별 관계법령 제·개정 또는 폐지,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이관 등 민원사무처리 내용 등이 담긴 민원사무편람을 정비했다.이는 민원사무처리 내용 변경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민원처리를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유관기관의 사무로는 교통, 교육, 소방, 전기, 등기분야를 비롯 농어촌공사 관련 지적민원, 국민연금공단 등 군민이 이용하고 있는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수록했다.민원사무편람은 총2편으로 구성됐으며, 1편에서는 164종의 순창군 민원사무를, 2편에서는 순창경찰서 등 8개기관 44종의 민원처리내용을 수록했
순창군이 농촌인구의 고령화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 20억원을 투자하여 영농기철 이전에 농기계를 공급할 계획이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읍면별로 농가에서 구입을 희망하는 농기계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지원대상 농기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19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농기계지원자금으로 20억원의 사업비도 확보한 상태타. 지원대상 농기계는 10대 특화작목과 고추, 콩 등 장류원료 재배에 필요한 선별기, 관리기, 고추건조기, 저온저장고 등을 비롯해 벼농사에 필요한 동력분무기, 톤백저울, 건조기, 무논점파기 등 9종의 중소형 농기계다.군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금으로 50%를 지원하며, 나머지 50%는 자부담하게 된다.값비싼 농기계 구입자금
순창이 역사, 지리, 문화유산을 인터넷으로 한눈에 볼 수 있게 ‘디지털 순창문화대전’을 2015년까지 제작할 예정이다.디지털 순창문화대전은 기존의 아날로그식 ‘순창군지’를 디지털화 개정.증보하고, 순창의 각 분야 콘텐츠 정보를 조사 분석,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디지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즉,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 네이버 등에서 순창문화대전을 검색한 다음 클릭 하나로 순창의 모든 것을 검색할 수 있다.군은 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국책사업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과 연계하여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3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6억원으로 올해부터 3년간 편찬사업에 들어간다.수록분야는 자연과
진안군이 녹색마을을 주장하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현재 진안군은 300개 마을 가운데 135개 마을이 그린빌리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45%의 마을이 참여하고 있는 것. 그린빌리지 사업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협동심을 발휘해 옛 것을 복원하고 깨끗하고 밝은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주민들이 마을회의를 통해 어떤 사업을 할지 결정하고 적극적 참여해 실천하는 저탄소 녹색생활운동이다.2008년부터 올해로
순창군은 장수노인 우대정책 일환으로 장수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2006년부터 100살 이상 어르신(이하 백세인)에 대해 생일잔치를 지원화고 있다.올해 장수노인 생일상을 차려줄 대상자는 12명으로, 동계면 어치리 한옥금(104세)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지난 10일 첫 생일축하상을 차렸으며, 지난 12일은 구림면 속리마을 박금순(102세) 할머니가 생일을 맞이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마을사람들과 함께 생일축하잔치를 열었다.올해 첫 백세인이 되신 동계면 안금임(100세) 할머니 등 3명의 어르신에게는 생일상 차림과 함께 천수패도 수여할 예정이다.군은 이같이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발빠른 대응과 전국 제 1의 장수고을 효 문화풍토 조성을 위한 백세인 생일상 차림은 장수노인과 그 가족뿐 아
순창군이 산림자원 육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0억원을 들여 산림사업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군은 비경제적 산림자원의 경제화, 소득화로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제수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등을 3월에 착수해 7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림사업은 6억원에 투자해 벌재지와 리기다소나무, 밤나무 노령목 등 수종갱신지역 155ha에 편백 등 9개 수종 38만7천본을 식재하여 우량목재생산 경제수 조림을 실시한다.숲가꾸기 사업은 17억원을 투입하여 주요 도로변과 가시권 지역별로 적기 나무가꾸기와 산물수집 활동을 통해 산림경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순창 공설운동장 입구 도로변 주변에 2억5천만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12일 순창교육청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가·피해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유현상 교육장 등 19개 사회단가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강 서장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경찰과 기관·사회단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순창군이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군은 봄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읍면 시가지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옥외광물 정비사업은 순창읍을 비롯해 읍면 전지연을 대상으로, 특히 읍 시가지, 강천산과 민속마을 주변의 불법 게침 현수막,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정광고물, 청소년 생활주변과 주요 관광지 내의 유해광고물 등을 중점 정비한다.특히 행락철, 단풍철, 장류축제기간 등에는 탈색되어 청정 순창 이미지를 저해하는 노후 게시대의 보수를 위해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주요 노선의 지정 게시대 신설을 위한 추가 예산도 확보키로 했다. 군 건설방재과장은 “2012 전북방
순창군이 국가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달 1일부터 8월말까지 6개월간 불법지하수시설 2차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군은 지난해 2월말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했으나 시고대상의 28%에 그친 2133건이 신고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주민들의 인식 부족과 참여율 부진으로 다수 시설이 미신고되어 누락됨에 따라 2차 기간을 설정하고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당부했다.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은 신고기간 내 순창군 상하수도사업소(650-1451, 1462)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자진신고를 하면 처벌이 면제되고 지하수 시설이 양성화 되는 혜택을 받는다.신고대상은 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지하수법에 의해 징역 또는 벌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군 박재규 수도행정담당은 “2차 자진신고는 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