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으로 시작된 불씨가 소속 노회와의 극심한 갈등으로 번져 급기야 교단까지 탈퇴했던 김제중앙교회(담임목사 김춘식)가 교단 탈퇴 1년9개월 만에 교단에 복귀했다. 김제중앙교회는 일요일인 지난 15일 오전 예배가 끝난 뒤 교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단 복귀를 위한 공동의회’를 실시, 만장일치의 찬성을 이끌어 냈다. 김제중앙교회는 곧바로 이 같은 결의내용이 담긴 ‘노회 가입 청원서’를 합동 동평양노회(노회장 김근수 목사)에 제출했으며, 동평양노회는 16일 열린 정기노회에서 김제중앙교회의 가입 청원건을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동평양노회는 김제중앙교회는 한중시찰에 소속시키는 한편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학교 교사익산연합회(회장 이중구 집사 ․ 익산연동교회)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익산계문교회(담임목사 김종곤)에서 ‘제 37회 가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은총의 하나님 세상을 변화 시키소서’란 주제로 열릴 이번 가을 경연대회는 익산노회에 소속된 70여개 교회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해 몸 찬양과 독창, 중창(합창), 성구암송, 그리기 등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이종석기자 ljs@
성 경 : 창세기 11:1-9 성 경 : 창세기 11:1-9 제 목 : 우리 이름을 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권력과 명예를 유달리 좋아하는 민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사람들은 높은 자리를 얻으려고 온갖 수고와 비용을 아끼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노아 홍수 후 인간들이 각처에 퍼져 살다가 인간이 살기 좋은 시날 평지에 모여서 자기들의 이름을 내고 서로 하나로 뭉쳐 흩어지지 않기 위하여 바벨탑을 쌓은 인간들의 완악함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탑 건축을 중단 시키지 위해 인간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다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그럼 그들은 왜
“무엇에 미쳐 살 것인가 “무엇에 미쳐 살 것인가?” 인간의 역사를 보면 무언가에 미쳐서 살았던 사람이 인류 역사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발명에 미쳐서 살았던 에디슨이 인류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고, 그림에 미쳤던 이중섭이 위대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음악에 미쳐 살았던 베토벤이 불후의 명작을 남겼고, 예수에 미쳐 살았던 바울이 세계를 복음화 했습니다. 이처럼 무언가에 미친 사람들이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쳐도 좋은 쪽에 미쳐야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악한 일, 가치 없는 일, 부질없는 일에 미치면 그 열매가 좋지 않고, 빈껍데기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언젠가 서해안 어느
스스로 다리를 떼어 내버리는 게(2) 스스로 다리를 떼어 내버리는 게(2) 게의 두 번째 특성은, 게는 물속에서 꺼내면 거품을 마구 뿜어낸다는 것입니다. 어서 빨리 물속으로 돌려 보내달라는 신호입니다. 게는 육지로 나오면 거품을 잘 내뿜습니다. 그것은 아가미로 호흡하는 동안에 입 속의 물이 밖으로 나오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대표기도 할 때에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살 수 없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면 살 수 없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떠나 살면서도 자신의 영혼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김평은의 구석방 한담 - 왕의 만찬을 위한 심포니 1 김평은의 구석방 한담 - 왕의 만찬을 위한 심포니 1 “홀로 그윽한 대숲에 앉아/ 가야금을 타고 길게 읊조리네./ 깊은 산중에는 아는 이 없고 밝은 달만 찾아와 서로 비추네(獨坐幽篁裏/ 彈琴復長嘯/ 深林人不知/ 明月來相照).” ‘왕의 만찬을 위한 심포니(Symphonies pour les soupers du roi)’는 미셸 리샤르 들랄랑드(1657-1726) 작곡의 ‘오케스트라’곡집 이름이다. 들랄랑드 그는 파리의 양복 제단사의 아들로 태어난 오르간 주자이며 클라브생 주자이기도 했던 작곡가다. 1672년 샤를르 쿠프랭의 뒤를 이어 생
미국에서의 여성인권 주제로 한 콜로키움 열려(사진) 미국에서의 여성인권 주제로 한 콜로키움 열려(사진) 전북발전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전정희)는 18일 오후 2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미국에서의 여성인권’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열었다. 이날 콜로키움에서는 현 미국 대사관 영사인 리나 레빗씨가 참석, 한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을 비롯 여성에 대한 폭력, 가족문제에 관한 미국적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처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리나 레빗씨는 “미국 내 여성인권은 헌법보다는 지방이나 주법에 의해 보장되고 있지만 주의회 여성의석이 10%정도에 그치는 등 보이지 않는 한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