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해짐이, 해돋이를 보기 위해 도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내 유명 관광지와 전주시 한옥마을 등의 일부 숙박업소들이 바가지요금을 받았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전북을 찾았다가 많은 관광객들이 불쾌감만 안고 돌아갔다는 것이다. 도내 일부 숙박업소들이 평소의 두 배에 달하는 숙박료를 받았다고 한다. 일부는 예약도 받지 않은 채 '손님은 얼마든지 있다'는 식의 배짱 영업을 했다는 것이다. 연말연시 행사가 열린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를 비롯해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심했다고 한다. 펜션과 한옥숙박시설은 물론이고 모텔 등에서도 평소의 두 배나 되는 요금을 받았다고 한다. 하루 밤에 심하게는 20만원까지
대형마트의 영업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가 1일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오전 0시에서 10시까지로 제한하는 내용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여야 모두 뜻을 모았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의 근거를 만들게 된 것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범위가 현행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에서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로 2시간 연장됐다. 대형마트의 영업이 오전 10시 이후에 시작된다는 의미다. 또 의무휴업일의 범위를 현행 '매월 1일 이상 2일 이내'에서 '매월 이틀'로 단일화했다. 의무휴업일에 대해서는 공휴일을 지정하되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새해 아침이 밝았다. 2013년은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뜻 깊은 해이다. 새 정부는 민생정부가 되겠다고 하면서 일자리를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임을 천명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지방대출신 채용 할당제 도입, 중장년 일자리대책 추진, 청년창업, 노인일자리 확대, U턴 기업과 중소기업 지원 등 많은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바가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 도는 이러한 일자리 시책들을 민선4기부터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줄곧 추진해 왔고, 그 결과 많은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도의 고용동향통계에 의하면 고용의 질이 좋은 상용일자리 증가율이 2011년에는 11.5%, 2012년에는 12.4%로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 5.7%와 6%의 두
전주시가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2년 한해동안 전주를 찾은 방문객이 710만여명으로 집계됐다고 한다. 1년새 90만명정도가 증가했다고 한다. 이같은 추세라면 앞으로 2-3년 뒤에는 1천만명에 도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무적이다. 전주 관광의 기둥은 한옥마을이다. 지난해 한옥마을 방문객이 500만명에 달한다. 전주를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이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와 음식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옥마을의 브랜드 가치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 관광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커지고 있다. 전주 관광은 아직도 많은 아쉬움을 안고 있다. 전체 관광객은 많지만 체류형 관광객은 20만명 정도에
올 겨울 들어 폭설이 이어지고 있다. 기온도 내려가 눈이 얼어붙고 있으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전주 시내에서도 평소 10분이면 가던 길이 2시간 넘게 걸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12월31일 아침에도 전주시내 간선로까지 빙판길이 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적설량이 많기는 했지만 이 정도 눈 때문에 도로 기능이 마비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상시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돼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말이어서 대처가 미흡했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 한 시민은 행정 당국에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항의했더니 '시간 지나면 녹는다.&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계사년(癸巳年), 뱀띠 해다. 60년만에 오는 '검은 뱀'의 해라고 한다. 뱀은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예지력을 갖고 있으며, 다산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겨울잠을 잔 뒤 일어나고,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등 끈질긴 생명력을 암시하기도 한다. 올해는 우리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는 지난 연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차기 대통령으로 박근혜후보를 선택했으며,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의 임기가 오는 2월25일부터 시작된다. 2013년은 우리가 새로운 동력을 얻어 실질적인 선진국으로 가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이다. 이에따라 새로운 대통령의 어깨도 그만큼 무거울 것이며, 우리들도 마음을 다잡고 새롭게 발
언제나처럼 새해가 또 왔다. 새날 아침 화두로는 역시 희망이 제격이다. 새해 사람마다 많은 소망이 있을 것이고 또 사람마다 새해의 그 소망은 다 다를 것이다. 집이 없는 사람은 집을 장만하는 꿈을 꿀 것이다. 아이가 없는 사람은 귀여운 아기를, 그리고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은 건강을, 일자리를 얻지 못한 사람은 좋은 일자리를, 어제 보다는 오늘이 오늘 보다는 더 나은 내일을 기구할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이 뭉쳐서 그 민족과 역사의 한 시선이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시작이다. 이아침 눈물을 흘리며 밥숟가락을 든 사회가 아니라 굶주림이 없는 사회, 빼앗는 사회가 아니라 서로 주고 사는 사회, 믿음과 사랑이 충만한 사회가 되도
2012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5천년 유구한 한민족 역사에서 신라시대 진성여왕(재위 887~897년) 이후 1115년 만이다. 성차별이 꽤 심한 나라 중의 하나로 꼽히는 한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여성으로서 헌정 사상 최초로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국민들의 의식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이야기다.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여풍당당의 열기가 거센 마당에 여성 최고 지도자에 대한 선입견과 우려는 상당히 퇴색한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여유있게 상대 후보를 따돌리고 34년만에 청와대에 재입성한다. 박 당선인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3년 5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열한살 때 청와대에 들어갔다가 197
2012년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추위가 일찍 온데다 매섭기까지 하다. 앞으로 더욱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한다. 연말이 가까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줄었다고 한다. 대선 정국에 사회복지시설을 향하던 발길이 끊기고, 선거 이후 후유증으로 이웃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몇 해전까지만 해도 정치인이나 기업체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은 연례행사였다. 1년 내내 찾아보지 않다가 연말에만 방문한다고 해서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행위들이 일반인들에게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최근 들어서는 이같은 의례적인 행사마저도 사라졌다. 망년회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풍조도 보이지 않는다. 직장인들이 연말
유난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12월부터 시작된 추위는 새해에도 계속된다고 한다. 근래 보기 드문 강추위에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력 당국도 바빠졌다.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예비전력량이 기준 이하로 떨어져 실제 비상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9월의 '블랙아웃'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정전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블랙아웃' 때문에 우리는 큰 혼란을 겪었다. 엘리베이터가 멈추면서 인명 구조 요청이 잇따르고, 병원에서는 산소호흡기가 정지하면서 인명이 경각에 달리기도 했다. 더욱이 전기 공급이 일시에 중단되면서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없게 돼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었다. 우리 생활이 거의 전기에 의존하고 있어 전쟁과 다를 바
박근혜 당선자의 인수위원회 수석 대변인으로 보수 논객을 대표하는 인물이 임명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당선자의 첫 인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데다, 당사자인 윤창중씨는 극우보수성향이 강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 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배치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대변인을 놓고 이처럼 논란이 되는 것은 그동안 윤씨가 글과 발언을 통해 보수를 일방적으로 두둔해 왔으며, 편향된 시각과 거친 표현으로 물의를 빚어왔기 때문이다. 윤씨는 그동안 종편 채널의 대선 토론에 패널로 고정 출연하면서 노골적으로 야권 후보들을 비하했다. 그는 선거 과정과 선거 이후에도 막말을 쏟아냈다. 선거가 끝난 지난 21일 종편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당선인에게 투표하지 않은 48%의 국민은 반 대
전북의 주요 현안이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에 포함되면서 전북 발전이 앞당겨지기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도민들도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새누리당에 두자리수 지지를 보여줌으로써 관심을 보였다. 새누리당이 전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당장 눈앞에 닥친 것이 프로야구 10구단이다. 새누리당은 연고지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연금공단 산하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도 관심사다. 공약집에서 사라져 논란을 일으켰지만 박 당선자의 선거 홍보물에도 직시된 사항이다. 새만금 완공 시기를 2017년으로 3년 단축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새만금 내부개발을 5년 이내에 마무리하겠다는 약속도 있었다. 새만금 특별법 개정은 이미 이뤄졌고, 앞으
교장실 책상 위에 자그마한 엽서가 한 장 올라와 앉아 있다. 해마다 이맘 때 쯤, 이웃돕기 단체에서 후원자에게 보내오는 감사편지다.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이웃돕기 자금마련을 위해 판매하기도 한다는 이 엽서가 참 예쁘기도 하다. 엽서를 가만 바라보고 있자니 연말이 코앞에 다가왔음이 실감난다. 연말이야말로 기부를 하기에 가장 적당한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찬바람이 불면 가장 큰 길에서 종을 울리는 구세군부터 전 세계에 선물을 전하는 산타클로스에 이르기까지 모두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기부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구세군과 산타클로스의 계보를 이을 새로운 기부문화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아직 우리 세대가 성금이나 후원에 골몰해 오프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각 부문별 정책의 변화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박근혜 당선자의 문화 재정 2% 달성 등 문화부문 공약과 별개로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환경의 큰 흐름에서 우리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과제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공정관광 실현을 통한 지역관광의 파급효과 확산이다. 공정관광이란 여행자의 지출이 직접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기반 관광프로그램으로서 지역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 보존, 공정한 거래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관광객의 여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숙박•음식•안내 체계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하며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업계에 대한 행정제재는
2012년도 세밑이 다가왔다. 이번 주만 지나면 2013년 새해다.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일찍 온데다 앞으로도 유난히 추울 것이란 예보가 나오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욱 혹독한 겨울이 될 것이다. 대선 정국에 휩쓸려 이웃을 돌아볼 겨를이 없었지만 이제는 생활에 안정을 찾고 어려운 이웃에게 눈을 돌려야 할 때다. 갈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대선 때문에 사회복지시설을 찾는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한다. 복지시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펼쳐지고는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선 탓도 있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도 줄어든 탓이다. 우리 주변에서는 아직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적지 않다.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가격 인상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서민 애호품인 소주와 밀가루가 앞장서고 있다. 수도요금도 인상 방침이 예고됐다. 이들 제품들은 다른 제품에도 파급 효과가 큰 것들이다. 정권 교체기를 맞아 시장에 전반적으로 물가 인상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품류의 인상에 따라 연쇄 작용이 이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밀가루는 다른 품목에도 미치는 영향이 크다. 자연스럽게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빵, 과자, 라면 등 밀가루 제품의 동반 상승을 유도하게 된다. 식품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소주값도 연쇄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식품류 제조원들도 두부와 콩나물, 양념류, 가공식품 등의 인상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
새누리당 박근혜 전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됐다. 박 당선인의 승리는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외형적 평가 외에 1971년 대선 이후 과반 득표율을 올린 첫 당선인이고 호남에서 두 자릿수(10.4%)지지를 얻어낸 첫 보수 대통령이 됐다. 주문이 쏟아진다. “국민통합을 해 달라. 탕평인사를 한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 서민의 삶을 챙겨야 한다. 남북문제를 잘 풀어 달라고 한다. 지역 균형발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 실천 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제 각론이 필요하다. 대통합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반대하는 이는 없다. 중요한 것은 실천의 방식과 내용이다. 선거가 끝난 지금 전북사람들의 입에 느닷없이 도루묵이 오른다. 도루묵은 임진왜란 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으로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현 정부의 정책이 계승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박 당선자 또한 그동안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적 성장을 밝혀온 만큼 비수도권에 대한 지원책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박 당선자는 공약집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언급하고 있다. '수도권 규제 완화는 이해가 가지만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으로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무엇이지 과제로 남는다. 수도권의 규제 완화는 비수도권의 상대적 침체를 불러온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할 일이다. 수도권은 산업 인프라 및 유통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번 대선의 책임을 지고 21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해찬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총사퇴하고, 박 원내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지도부가 비어 있는 상태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임시 전당대회까지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이번 대선 패배로 민주통합당이 내홍을 겪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치러진 만큼 상심도 클 것이고 아쉬움도 많을 것이다. 투표율만 높으면 이긴다고 판단했지만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정권 교체에 실패했다. 이번 대선은 지역 구도에서 보수와 진보의 이념구도가 가세한 첫 번째 선거였다. 진보 대표로 나섰지만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다. 당 지도부는 이번 대선 패배에 따른
“여성대통령 아직은 빠르다...”, “여성이 어떻게 대통령을...”이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대통령이 탄생했다. 이제 우리나라도 여성지도자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정치에 참여하는 것을 인정한 것은 1948년 7월 17일 제헌헌법에 의해서다. 다소 늦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유럽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이탈리아1945년, 스위스는 1971년에 여성참정권을 인정한 것에 비하면 무려 23년이나 빠른 셈이다. 그러나 현실정치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정치인 수를 감안해 보면 그동안 정치는 남성의 영역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음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