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서울에서 만난 정치권과 관련 있는 한 문화예술계 인사는 요즘 새 정부 구성과 관련하여 전혀 정보가 잡히지 않는다고 했다. 전 같으면 이런저런 인사 하마평도 있으련만 이번에는 일체 소문조차도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분에게는 새 정부의 인사구도가 매우 중요하기에 그에 대한 정보가 절실할 것이다. 하지만 그 분에게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정보는 경쟁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세계적 기업인 삼성의 경쟁력은 막강한 정보 수집력에 있다고 말들 한다. 우리나라처럼 중앙과 지역의 편차가 극심한 환경에서 지역의 열세는 정보 부재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경쟁정보(competitive intelligence)&rsquo
유럽의 경기침체에 이어 미국경제의 스테그플레이션으로 세계경제위기상황이 장기화될 조짐마저 들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도 3%이하의 저성장늪에 빠져들지않을까 우려를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필자는 세계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국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매일경제, 서울신문 등 2012. 5.28일자 일간지에 세계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반부패 즉 정의 수준을 현재 5.4에서 OECD 선진국 평균수준인 7.0으로 높이면 한국성장율 0,65%를 증가시켜서 매년4%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부패와 경제성장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반부패 즉 정의
전북도가 지난해의 관광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에 나선다고 한다. 지난해 2012년은 '전북 방문의 해’로, 전북 관광산업이 한단계 뛰어 오르는 계기가 됐다. 도가 밝힌 바로는 지난해 도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7만여명으로, 올해도 같은 기준을 목표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전북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에 비해 36%정도 증가했다.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과 지자체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북 방문의 해’ 특수와 특별예산을 통한 홍보의 효과도 큰 몫을 했다고 한다. 도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 외에도 미국과 유럽 관광객들을 추가로 공략할 방침이라고 한다. 전북의 관광산업을 내실있게
학교 졸업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설이 지나고 나면 각급 학교의 졸업식이 줄을 이을 것이다. 학창 시절을 뒤돌아보면서 차분하게 치러져야 할 졸업식이 현실적으로는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일부 학생에 국한되는 일이지만 졸업식이 끝난 뒤 알몸 뒤풀이와 밀가루 뿌리기, 계란 던지기, 교복 찢기 등의 일탈행위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졸업은 상급 학교로의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통과 의례 가운데 하나다. 청소년기의 학창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관문이다. 이런 숭고한 졸업식이 폭력성, 선정성 문제 때문에 의미가 퇴색하고, 학교에서는 기피 행사가 되고 있다는 것은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교육 당국은 경찰과 행정, 민간기관
어느날 만경강에 우아한 모습을 하고 백조가 나타났다. 이런 곳에 백조가 나타나서 의아한 심정으로 이곳저곳 환경단체에 문의를 하였더니 몇 해 전부터 이곳에서 몇 마리가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백조의 우아함은 물 위로 보이는 아름다움일 것이다. 물 밑의 바쁜 움직임과는 사뭇 다른 우아함에 사람들은 경탄과 찬사를 보내는 것일 것이다. 그래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물 아래의 부산한 움직임보다는 밖으로 보여지는 품위에 더 경의를 표하는지도 모른다. 아마 사람들 중에 그런 모습이라고 한다면 내공을 가진 외유내강의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표현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물 아래의 부산한 움직임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자신을 외부로 표현하는 방식을 단순하게 편하게, 모
올해 예산 조기 집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예산 조기 집행은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실제 업체나 경기 부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전북도 또한 올해 예산의 63%를 상반기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예산으로는 2조5천400억원 규모다. 예년에 비해 다소 적게 예정한 것은 신중한 결정으로 보인다. 지자체들이 그동안 조기 집행 실적에만 얽매여 오히려 후유증을 불러오기도 했다. 올해는 실적보다는 실속 위주로 추진돼 실제 업체에도 도움을 주고, 경기 부양 효과도 극대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단순히 실적 위주로 추진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전북도를 비롯한 일선 지자체는 사전에 세밀한 계획을 수립해 조기 집행에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지급할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일을 하고도 임금을 제 때 받지 못해 우울한 설이 되고 있다. 임금은 단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생계가 달린 일이다. 해당 기업은 물론 관계 당국이 적극 나서서 체불 임금을 해소해야 한다. 최근 전북도가 파악한 바로는 현재 임금체불로 행정지도를 받고 있는 도내 사업장은 총 74개 사업장이며, 근로자 1인당 441만원씩 총 7억5천만원의 임금이 체불되고 있다고 한다. 관계당국이 파악하고 있는 것이 이 정도지 실제 영세업체 등을 포함시키면 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는 더욱 많을 것이다. 이 가운데는 임금을 주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기업도 있을 테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
도시지역에 개발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등 기반 시설이 안 돼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거 개발과 주변 기반시설이 함께 진행되지 못해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전주시내 대규모 개발지구의 경우 5-10년동안 기반시설이 지체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전주시의회에서 박진만의원이 시의회에서 제기한 주장은 타당성이 있다. 박의원이 제시한 바로는 주민 편익을 위한 외곽도로가 완공되는데 송천지구는 2001년도부터 5년, 하가지구는 1998년도부터 12년, 서부신시가지는 1999년도부터 10년, 효자4ㆍ5지구는 2002년도부터 9년이 소요됐다고 한다. 그 기간만큼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되는 것이다. 입주한 이후 불편을 감수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도시 개발이 톱니바퀴처럼 아귀가 들어
전주 송천동 일가족 사망사건의 범인이 둘째 아들이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부모와 형 등 가족을 살해한 것도 그렇거니와 이같은 끔찍한 일이 평온한 전주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충격이 크다. 앞으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면 전말이 드러날 것이다. 전주 송천동 모아파트에서 지난달 30일 부모와 형제 등 일가족 4명이 연탄과 번개탄을 피운 채 잠들어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채 발견됐다. 이날 사건은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동생이 119에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으며, 다른 3명은 숨졌다. 경찰 수사를 통해 구조를 요청한 동생의 범행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동생은 부모와 형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미리 피워둔 연탄 화덕을 방안에
제 18대 대통령 임기가 20여일 후면 시작된다. 정부의 각 부처들은 대통령직 인수위의 조직개편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정부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도 변화된 정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가 큰 모습이다. 그런데 ‘쇄신국회’를 전면에 내걸고 출범한 19대 국회가 국회의원의 세비삭감, 의원 정수축소, 겸직금지 등은 온데간데없고 연금관련 예산안만 일사천리로 통과시키는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을 연출했다. 불과 한 달 전 대선당시 여야를 떠나 기득권 내려놓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국민 약속까지 해놓고 정작 행동은 정반대로 통과시키는 것은 무슨 경우란 말인가. 국회의원 연금법이란 무엇인가. 법
전북 진안군 부귀면에는 장승초등학교가 있다. 외지인들은 찾아가기가 힘들 정도로 산골 오지다. 학교정문도 없다. 장승과 솟대가 학교를 지킨다. 이 학교는 3년 전까지만 해도 전교생은 13명에 불과했다.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학교가 65명이 다니는 학교로 다시 살아났다.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3번째로 학생 수가 많은 학교가 된 것이다. 학교에서 소설 속 한 인간의 고통과 슬픔과 눈물의 의미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허락해본 적이 있는가. 물은 산소와 수소로 만들어지고 설탕은 탄소와 수소와 산소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만 있다. 지식만을 배운다. 정제되고 가공 되어 완성 된 지식을 소화하면 된다. 이것을 모르는 아이는 바보 취급을 받는다. 슈마허는
농어촌 지역에서 농산물을 노린 절도가 그치지 않고 있다. 농산물은 농민들에게 자식과 같은 것이다. 더구나 우리 농촌은 대부분 노인들이 지키고 있다. 노인들이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을 훔쳐가는 것인 파렴치한 행위다. 농어촌 지역의 방범 활동을 강화해 이를 근절해야 한다. 순창경찰에 최근 붙잡힌 절도범들은 농촌 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농산물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시골지역에 농산물이 저장돼 있는 농가의 창고를 골라 쌀과 고추 등을 훔쳤다. 8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붙잡혔다. 방범이 취약한 농촌지역을 돌면서 전문적으로 농산물을 훔쳐 온 것이다. 농촌 지역의 빈집에 들어가 금품과 물품을 훔친 사례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달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때문에 걱정이 많다고 한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른데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지난해 설에 비해서는 30% 정도 올랐고, 지난 추석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서민들로서는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수산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고 한다. 지난 추석 이후 제수용 수산물 비축 물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국내산 민어도 제수용품으로 쓸 수 있는 것은 지난해보다 20~30%가량 올랐고, 자반용 잔조기도 같은 인상폭을 보였다. 제수용으로 쓰이는 200g이상 참조기 물량은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급에 차질을 빚어 3마리 기준으로 3만원이
중국은 우리 관광산업의 미래 보고다. 중국인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고, 씀씀이도 크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관광객이 해마다 20%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국 관광객을 잡아야 관광 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국내 지자체마다 중국을 타깃으로 관광객 유치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11년 통계를 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머문 기간은 평균 10.1일이다. 열흘 넘게 지내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1인당 지출한 여행 경비도 1천928달러에 달한다. 다른 아시아권 관광객들에 비해 월등하다. 해마다 200여만명이 국내를 찾고 이 가운데 1만5천여명이 도내를 다녀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체 규모에 비해 도내를 찾는 관광객은 아직 미미한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수도권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선 때부터 우려됐던 부분이다. 박근혜 당선자는 수도권 규제 완화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공약집에서도 '수도권 규제 완화는 이해가 가지만 굉장히 민감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같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방침을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입법예고했으나 비수도권 지자체의 반발로 일시 보류됐다. 정권 교체기를 틈타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는 법률 개정안을 다시 입법예고하려는 것이다. 이번에도 비수도권 지역의 여론을 무시하고 환경부 의견만 반영했다고 한다. 개정안은 수도권의 과밀억제&m
요즘 50대는 어떤 세대일까? 필자도 그 유명한 베이비부머의 58년 개띠이다. 50대 하면 여러 가지 명암이 드리운 세대이다. 소위 낀세대라 하여 40대에서 60대의 중간쯤 끼어있는 세대로서 어린 시절 호롱불시대에서 부터 전기불시대까지 온통 잡것들을 겪어 온 세대이다. 이번 18대 대선 때처럼 50대가 세간의 관심을 가져 본 세대는 없었다. 진보적이면서 운동권시대의 50대가 보수적이라고 여긴 1번후보 쪽으로 대거 표를 몰아준 것만 해도 50대가 변했다고 말들 한다. 아니, 보는 입장에 따라 변절했다고 해야 옳을까? 10년전, 40대였을 지금의 50대는, 기호2번 쪽으로 많이 기울었으나, 이번의 18대 대선에서는 뜻밖의 보수
며칠 전 신년인사자리에서다. 이제 여성대통령의 시대가 되었으니 오늘의 건배사도 여성이 먼저 해주시라는 사회자의 주문이 들어왔다. 여타의 소소한 모임에서도 여성대통령을 앞세워 여자들에게 더 좋은 세상이 되었다며 불평인지 부러움인지 모를 화기 애매(?)한 대화들이 오가곤 했다. 아직은 실감이 구체적이진 않지만, 여성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주요 언론사에서도 연말 인사에 부장급 이상의 간부로 여기자들이 대거 승진하리란다. 아직은 논설위원실에 여성을 한명도 두지 않은 언론사도 많지만 모 중앙지 신문사엔 여성논설위원을 4명까지 전진 배치함으로써 벌써부터 여성대통령의 후광 효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어쨌거나 인류사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의 시대라는 21세기에 미국
도내 귀농·귀촌 인구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고 한다. 전북도가 밝힌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2천553가구, 5천498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7가구가 도내 농촌으로 전입해 온 것이다. 이는 지난 2011년의 1천247가구에 비해서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도시지역의 경기 침체 및 실업자 증가 등과 맞물려 귀농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주목할 만한 것은 젊은 층의 귀농이다. 생산 활동이 가능한 50대 이하의 인구가 전체의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만큰 젊은 층이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농촌 사회의 문제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젊은 귀농자 증가는
지방선거에서 정당 공천을 배제하는 방안이 중앙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안을 놓고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입지자들은 관심이 크다.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 정개특위가 조속한 시일내에 열려 지방 선거 공천 폐지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지방선거 정당 공천 폐지는 이번 대선에서 여야간에 공약으로 내걸었던 사안이다. 국회에서 논의되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대선 이후에 입장이 달라질 턱은 없다. 국회 정개특위가 2월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안건이 최우선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체장과 지방의회를 놓고 어느 선까지 공천에 배제될지 관심이 크다. 지방선거에서 정당
미래창조과학부는 대한민국이 향후 선진기술강국으로서 새로운 먹걸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우리나라 미래를 주도할 핵심적인 역할이 주어져 있다. 과거 산재해있던 정보통신·방송(ICT) 분야와 과학기술 연구분야를 집중하여 국가 전체가 지향해 나아갈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이와 연계한 대학의 산학협력을 보다 실효성 있게 통합운영함으로써 R&D 기능과 대학 산학협력의 네트워크를 굳건히 하여야만 효율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과 대학들의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분야, 지식경제부의 응용개발 연구 분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에 산재해 있던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인 연구개발과 대학의 산학협력을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