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주택, 깡통전세란 전세보증금이 집값을 초과해 경매로 매각해도 보증금을 잃게 되는 주택을 말한다. 최근 집값 하락과 금리 상승에 따른 전세수요 감소로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동산 상승기에 높은 집값 때문에 전세가격이 형성되면서 집값이 급격히 하락하자 깡통전세가 속출하는 것이다. 여기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가 적은 상황을 이용하는 갭투자가 많았던 것도 전세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전북지역에서도 지난해까지 전세가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던 때가 있었다.최근에는 임대사업자들의 보증보험 가입 부채비율이 너무 높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 가족과 도민들에게 한 약속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것이었다.취임 후 6개월 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기틀을 다진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에듀테크 기반 구축, 기초학력 신장, 수업 혁신 등 10대 핵심과제를 포함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36개 과제를 제시했다.이날 제시된 36개 과제는 미래(미래를 만드는 교실), 책임(모두를 위한 책임교육), 안전(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자치(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 협력(지역과 함께하는 교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무주군은 민선 8기 추진 원년을 맞아 참여군정 실현과 현안사업 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으로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해 그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올해 완공을 앞둔 복합문화도서관과 군립요양병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희망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완성에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새 마음, 새 각오로 2023년의 문을 활짝 연 황인홍 군수를 만났다. Q. 올 한해 무주군 살림살이가 어느 정도죠?A. 본예산은총 5,35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2023년은 작년 한 해 장수군이 그린 청사진과 쌓아 올린 기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다. 지난해 장수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농촌공간 정비사업,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 등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23년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557억원(국도비 등)이 증가한 1,197억원(국도비 등)을 확보하는 등 행복장수 건설 기반을 확고히 해왔다.“총예산 4,600억원 시대를 맞은 2023년을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께 약속드린 사업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로 자치권을 확보하고, 독자 광역권 미래를 그리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특히 전북 도정의 제1목표를 ‘경제 활성화’로 내세우며, 기업이 들어오고 싶고, 떠나고 싶지 않은 전북을 만들기 위한 환경 조성도 내비쳤다.민선8기 김관영 도정의 방향과 새해 밑그림, 지역현안에 대한 의지 등을 살펴봤다./편집자주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초 쌓아가는 해전북도가 올해를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 미래성장을 위한 기초를 쌓아가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비치며, 이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김관영 도
추운 겨울 산에 가야한다면, 황량한 겨울 산 뭐 볼 게 있냐고 하겠지만 추울수록 아름다워지는 산이 있습니다.바로 무주에 있는 덕유산입니다.그런데 등산만 생각하면 부담스럽죠? 그러나 이곳은 스키장 곤도라가 있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무주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곤도라를 타면 15분이면 1520m 설천봉으로 순간 이동할 수 있습니다.온라인에서 미리 예매를 하면 15프로 할인이 가능하며 꼭 주말에는 무주리조트에서 곤도라 시간을 예약하니 주말에 가는 분들은 시간 지정까지 잊지 마세요.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무주
▲ 고향사랑기부제란?고향사랑 기부제가 새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향사랑기부제는 2008년 일본에서 시작된 고향납세제를 벤치마킹하여 도입된 제도이다.2021년 10월 19일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1조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목적으로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명시하고 있다.정부가 이 제도를 도입한 배경엔 ‘지방 소멸’이란 국가적 위기가 있다.수도권과 지방의 발전 격차에 따라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남원시가 1월 2일 2023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더 융성하는 남원 만들기!’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했다.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경식 시장은 “올해 남원의 비약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다”면서“무엇보다 저와 우리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실천할 것이며,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도 남원 경제의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시장은 또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 등 불리한
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행복도시로 도약을 위해 ‘1시민 1행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특히 시는 민선 6, 7기를 거치며 본궤도에 오른 대규모 사업들의 내실을 다지고, 민생 및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익산 대도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1시민 1취미활동, 다이로움’,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정책 시는 ‘1시민 1악기’ 및 지역 대표 브랜드 ‘다이로움 정책’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 익산만의 특별한 행복정책을 추진한다.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시민 1악기’를 미술과 체육, 자원봉사, 정원 가꾸기 등 다
부안군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설립된 (재)부안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출범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10월 공식 출범한 재단에게 2022년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해이자 품격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움닫기였다. 그 가운데 운영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우수시책에 선정됨과 더불어 석정문학관을 위탁받은 지 1년여만에 최우수 문학관 칭호를 얻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말을 맞아 앞으로가 기대되는 부안군문화재단의 2022년을 돌아보았다./편집자주 ▲ 미래지향적 문화예술교육 실현2월 19일, 창의예술교육랩 ‘붓 잡는 재미’ 시범운
2023년 새해는 계묘년(癸卯年)으로 ‘검은 토끼띠’ 해다.동양의 전통 사상·역법에 기반한 10간(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가운데 ‘계’와 12지(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열두 동물 중 토끼인 ‘묘’가 만난 해다.‘계’가 색깔로는 오방색 중 검은색을 뜻해 ‘검은 토끼띠 해’라고도 불려진다.이에 따라 새로운 토끼띠 해를 맞아 토끼가 역사적으로 어떤 상징성과 의미를 가졌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해·표현·형상화됐고 현대인들에게 어떤 의미로 존재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본다.이와 함께 전북지역 각계각층에서 활동
전주시 민선8기는 전주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핵심은 강한 경제에 있다고 진단했다.강한 경제가 있어야만 지역에 힘이 생기고 일자리가 창출돼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시는 개발, 미래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업화해 전주 대변혁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작년은 큰 밑그림을 그리고 기초 공사를 통해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계묘년 새해 속도감 있는 개혁을 추진할 민선8기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편집자주 ▲ 새로운 랜드마크로 전주 대혁신을 이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