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 가동을 알리는 선포식을 26일 개최한다.지역을 황폐 위기로까지 몰아넣었던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사태 5년 만에 매듭이 지어지는 순간이다.당시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GM 군산공장이 잇달아 문을 닫으면서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크게 휘청였다.하지만 도민들의 열망과 정치권 등의 힘이 모아진 덕분에 5년 3개월 만에 부분 재가동이 시작됐다.첫 시작은 부분 재가동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전북도는 지역경제 훈풍을 기대하며 점차 규모를 확대시키는 노력에 나서겠다는 각오다./편집자주▲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선포하다!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정부도 탄소발생을 줄이거나 흡수해 실제 탄소 발생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앞으로도 탄소중립 정책방향이 유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2008년부터 ‘재생에너지 중심의 청정에너지체제로 전환’을 추진해 왔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달성 시점을 확정하기 위해 2017년 10월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발표했다.윤석열 정부도
호원대학교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단장 심재엽 교수)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전문인력을 양성해 내면서, 학생들의 취업을 책임지는 든든한 나침판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호원대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도내 기업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이 높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취지를 잘 살리고 있는 평가다.사업단의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 무려 70%에 달하는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창의경영 전문 핵심 인력 요람임을 증명하고 있다.호원대 창의경영커플링사업단은 도내 취업률
무주군 적상면에 가면 지난 7월 문을 연 오색단풍작은도서관이 있다.문화시설이 태부족한 적상면에 KB 후원으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이 마련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이 곳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부쩍 늘었다.이 곳 오색단풍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계층은 아동들로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다.그만큼 세대를 초월한 도서관으로써의 역할과 기능이 대단하다.지난 3월 무주군과 (사)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KB 국민은행 호남6(전주)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태동을 위한 물꼬
축제의 계절 국화꽃의 변신이 시작됐다. 가을 축제 현장에서, 화려한 화환까지…‘국화의 변신은 무죄’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하다. 도내 곳곳에서는 각종 축제현장에서 국화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우리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21~25일, 가을 국화꽃 축제가 열리는 aT화훼공판장에서는 ‘국산 국화 우수 계통, 품종 평가회’도 개막했다.소비자, 유통업체를 비롯한 국화 재배 농가, 종묘 업체들이 참여해 육성한 우수 품종과 계통에 대해 국내외 시장 보급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기존에 개발한 우수 국화 15품종과 새로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Red Festival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축제 테마로 이미지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Red Color Festival이며,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 축제이자 생산자와 소비자가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농축산물 축제이다.축제는 대표, 공식, 문화/관광, 체험, 상설/기획, 부대, 공연/경연 프로그램 등 7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2022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이번 주 사실상 막을 내린다.오는 24일까지 국정감사 일정은 잡혀 있지만,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기점으로 예산정국이 펼쳐진다.17개 시도와 각 지역 정치권은 639조원의 새해 정부예산안을 놓고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성없는 전쟁’을 치르게 된다.전북은 일찌감치 예산전쟁에 뛰어들어 사상 첫 9조원대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내년 예산 확보는 어려운 대내외 경기 상황에 의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도와 정치권이 이런 상태에서 9조원대 예산 확보라는 목표를 이
전라북도 산림자원의 미래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환경연구소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로 들어서는 10월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전라북도의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아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에 위치한 대아수목원은 산림휴양, 산림문화공간, 자연환경, 식물종의 다양성 확보를 바탕으로 미래와 희망이 있는 전라북도의 산림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됐고 1995년 개원 한 곳입니다.약 150ha 면적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 와 산림문화
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 내구연한이 도래되어 4년 후 2026년이면 종료된다.신규 소각장 건설을 위해서는 최소 5년 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장소 선정 등 소각장 운영방향 확정이 시급하다.그간 ‘쓰레기 대란’ 같은 사태들이 야기돼 왔던 점에서 더욱 그렇다.전주권광역소각자원센터는 전주시뿐 아니라 완주, 김제, 임실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남아있는 시간은 불과 4년.성공적인 소각시설 신설을 위한 로드맵 마련과 행정 계획이 절실한 시점이다./편집자주 ▲전주권 광역소각장 운영방향 시급전주시
하인들의 휴식공간을 위해 정자까지 만들었던나눔의 철학이 숨 쉬는 공간 ‘몽심재’(夢心齋)천년의 역사와 문화의 고장 남원! 춘향전의 무대 광한루원, 지리산둘레길, 뱀사골계곡, 실상사, 교룡산성, 혼불문학관, 서도역 등등.자랑할 곳도, 둘러볼 곳도 많은 지역이다.몽심재는 죽산 박씨의 고택으로 수지면 호곡리 흠실마을에 자리해있는 250여년 된 한옥이다.몽심재에 들어서면 좁다란 마당 끝에 우뚝 서 있는 다섯 칸짜리 사랑채며 대문 옆에 붙어 있는 두 칸짜리 행랑채의 아기자기함에 한 번 놀라고 좁은 마당 위에 ㄷ자 형태로 들어선 안채 때문에
민선8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안군 최초로 온전한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부안군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을대교 건립 확정,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제값 받는 농수산업시스템 마련을 위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등 지방 소도시 부안군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성장시키며 큰 이목을 받고 있다.무엇보다 1차 산업
제20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20일 ‘발효, K-food의 시작’이란 슬로건 속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이번 행사는 전북 발효식품의 가치를 높여 식품산업의 토대를 다져왔으며, 이제 막 성년이 된 전주국제발표식품엑스포는 그동안 발효식품에 대한 가치를 높이고 식품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시킴으로써 전북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발효식품 메카’로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발효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 창구 역할은 물론 영세한 식품기업의 판로 개척 통로 역할을 통해 발효식품의 본 고장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