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16일 향토음식으로 국내 최대 장어음식 밀집지역인 고창선운산풍천장어거리가 전라북도 제2호 우수외식업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제1호는 전주한옥마을지구) 선운산풍천장어거리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인 선운산도립공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우수외식업지구 지정을 계기로 테마가 있는 특별한 지구로서 향후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고창의 대표적 음식관광 명소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 전라북도는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외식업지구”를 지정하고 있으며, 외식업체 비율, 매출액 규모, 외식산업관련 자격증 소지비율, 모범업소 지정비율, 우수식재료 사용비율 등 일정기준을 충족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며, 우수외식업지구 심사단의 서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전통공예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무주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개관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관내 ‧ 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주민 등 6백 여 명이 참석해 식전 대북공연과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 기념행사에 함께 했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국민체육센터는 스포츠 강군으로서 무주군의 이미지를 강화시키고 관광과 스포츠, 레저가 어우러진 국제휴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을 향한 무주군민 모두의 소망이자 무주의 자랑이 될 국민체육센터가 더 많이 알려지고 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3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와 예체문화관 대강당 등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무주국민체육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대회로 지역경제 및 배드민턴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남 ․ 녀 / 혼합복식 등 49개 종목에서 800여 팀이 자웅을 겨뤘다. 선수들은 중 ‧ 고등학생 등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제3회 무주 반딧불 배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새로 개관한 체육센터에서 개최하는 첫 대회라고 들었다”며 “의미있는 대회에
장수군과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16일 학부모,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기숙형 『장수학당』, 중학생 『장수꿈의학당』 수료식을 가졌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여름방학기간 맞춤형의 집중교육을 통해 관내 중고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22일부터 관내 중고등학생을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당은 운영, 관내 우수교사진과 수도권의 유명학원 강사진을 초빙해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대도시 못지않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 운영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강해온(장수중 1), 길효성(장수고, 2)
농업회사법인(주) 알에프, 오미시앙․7942(친구사이) 출시 농업회사법인(주)알에프(대표 조삼현)는 장수오미자로 제조한 오미자 와인 ‘오미시앙’과 ‘7942’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오미시앙’(500ml 용량)은 장수의 오미자와 사과를 이용한 알콜농도 11%의 100% 정통와인으로 장수오미자를 장인의 정성과 노력으로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미시앙’은 부드러우면서도 신맛이 주는 오묘한 맛이 바쁜 일상에 지쳐 안락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한 40대~60대 세대를 위한 와인이다. ‘7942(친구사이)’(375ml 용량
익산보석박물관은 이달 한달 동안 주말마다 모험판타지 애니메이션 ‘다이너소어’를 무료 상영한다. 다이너소어는 에릭 레이턴, 랠프 존다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 카르노타우르스, 이구아노돈 등 중생대 백악기 파충류에 속하는 공룡과 여우 원숭이들이 갈등하고 화합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표현, 재미와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족 영화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이 단순히 전시만 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참여와 관심을 불러오기 위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녹지 조성 사업이 폭염으로 달궈진 도시 열기를 식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 동안 지역 평균 온도는 34.4∼36도를 기록, 도내 평균 기온보다 1도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익산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시가 진행하고 있는 녹지 조성 사업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7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관공서와 학교 담장을 허무는 대신 나무를 식재하고, 공원 리모델링 20개소, 경관 숲 8개소, 도시 숲 16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시내 주요 교통 섬 6개소에 느티나무 17본을 식재, 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정부(기획재정부)의 2차 예산심의를 대응해, 오는2014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난16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2014년 국가예산확보 대상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지리산권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인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의 2014년 마무리를 위해, 국비 40억원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고속국도 제12호(88고속도로) 담양~성산간 확장공사 구간 중 교룡산성이 단절돼 그동안 시민단체에서 생태축복원 필요성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 연결통로설치가 타당하다는 조정을 받은바 있다. 이에 따라 기재부의 총사업비 변경승인을 앞두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악의 고장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색다른 피서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남원시가 여름 피서객을 위해 마련한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상설공연에 매회 천 여 명이상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판소리, 퓨전국악, 무용, 농악, 가요, 댄스, 락밴드, 통기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오는 21일까지 시립국악단, 농악단, 합창단, 신관사또 부임행차 팀과 각종 음악동아리 등 시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으로 마지막까지 피서객을 맞을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6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의무화를 시행한다. 자원봉사활동 참여대상자는 총 11명(5급 5명, 6급 6명)으로 이들은 승진 후 6개월 이내 주말 등을 활용, 8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인사에 따라 자원봉사 참여자는 11명으로 개인별 또는 그룹별로 자원봉사 취지에 맞게 자유로이 추진되며, 대상자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의 이 같은 조치는 ‘자원봉사 일등도시 정착’을 위해 승진 공무원들이 앞장서가자는 취지이며, 자원봉사를 통해 공직업무는 물론, 이웃사랑 실천으로 공직자와 사
남원시는 교육부에서 추진한 2013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16일 오후3시 지리산소극장에서 개강식과 함께 초청강연 행사를 가졌다. 25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한 본 강좌는 8월부터 오는12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학생 교육․지도에 필요한 감정코치사 양성과정 등 4개 프로그램,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쇼핑몰매니저 과정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기간 동안, 평생학습지원센터, 여성센터, 중앙초등학교에서 전문교수, 강사 22명을 초청, 교육을 실시해 수료 후 상담 전문강사나 소호 창업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교육이 끝나면 자녀의 교육발전과 취.창업의 발판이 다져저 시민
남원시죽항동 주민센터는 지난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용률을 높이고자 지난8월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공적증명서이다. 기존 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신규등록하거나 변경 시,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본인이 필요할 때마다 전국 시군구청, 읍면동사무소 및 출장소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서명에 의한 경제활동의 증가추세에 부합하여 국민의 편의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되는 건강한 출발을 유도하기 위해, 임신이 확인된 모든 임산부에게 최대 3개월분의 엽산제를 무료로 보급한다. 특히, 태아의 중추신경계는 수정 후 4주 이내에 형성되는데, 모체의 엽산(비타민B9 : 적혈구와 DNA생성에 중요한 역할)이 부족할 경우, 신경관 결손증으로 유(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엽산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엽산이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브로컬리, 시금치, 갓 등 녹색채소, 양배추, 버섯, 콩류, 호두, 달걀, 참치, 간, 오렌지 등을 가급적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먹으면 엽산공급에 더욱 효과적이나 입덧 등으로 식품의 공급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를 방문해, 엽산제를
순창군이 순창을 발전시킬 군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군민들의 고향에 대한 사랑과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이 깃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군정에 반영하는 활동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지금까지 제안된 아이디어들 중에서 군정에 반영된 것들도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귀농귀촌 농가주거 안정화 사업, 팔덕 메타세콰이어거리 포토존 설치,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이 있는데 하나 같이 군민들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거나 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참신한 아이디어들 이었다. 이런 점을 볼 때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정책참여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군은 올해도 이와 같이 참신한 아이디어
순창군이 명문대에 재학 중인 인재숙 수료생 13명을 초청, 옥천인재숙 입사생에게 멘토링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멘토링은 순창군과 명문대 출신 인재숙 수료생이 인재양성의 요람인 옥천인재숙 입사생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멘토링은 멘토들의 수험시절 공부법과 대학생활 경험담 등을 생생하게 전해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부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인재숙 출신 선배들의 경험담과 격려로 입사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멘토링은 서울대 양대신(응용생명화학과 3) 학생 등 13명이 참여해 옥천인재숙 입사생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128명을 대상으로, 과목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14일 인계면에 소재한 인계저수지에 녹조가 발생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녹조제거제를 투입하고 용수공급량을 증가시키는등 녹조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지사는 그동안 농촌생활환경 변화로 유류 및 산·알칼리, 독성물질의 사용중가로 인한 유출사고 등 독성물질의 농업용수원 유입에 따른 피해발생 확산방지를 위해 해마다 유류 및 녹조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관 지사장은“수질사고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분기별 수질검사를 통해 맑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이러한 명성과 전통적 비법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순창군에서 지원하여 전통비법을 전수하고 있는 장인들을 모셔 한 마을을 형성하고 다음세대로 계속 전통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이다. 현대의 과학이 입증하는 위생적 요구와 맛과 성분이 그대로 살아있는 장인들의 비법이 잘 어우러져 위생적이면서 전통적인 본래 고추장의 맛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또한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은 마을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라 할 수 있다. 집집마다 즐비한 커다란 항아리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넘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마을모습 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그 전통을 잘 보
진안군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호남최초의병창의 동맹지인 남부마이산 이산묘역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광복절 참배식을 거행했다. 이날 참배식에는 송영선 군수와 구동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배식은 독립유공자 유족소개와, 헌화 및 분향, 광복절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군산시 신영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가운데 이곳 상인회가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 운영에 들어간다. 신영동 먹자골목은 일명 세느강변이라 불리는 곳으로, 순대국밥 집이 즐비해 있으며 수십년간 서민들의 배를 채워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이 세느강변으로 불리게 된 연유는 먹자골목 앞에 원래 조그마한 하천이 흘렀는데 90년대 중반 복개공사로 샛강이 주차장으로 변하자 국밥을 먹으러 찾아온 손님들이 추억을 담아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먹자골목은 세월이 가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 맛은 변하지 않았지만, 바로 앞 공설시장이 새롭게 단장되면서부터 도심 미관을 해치는 곳으로 전락했다. 이곳 음식점들은 돼지고기 부산물로 국밥 등을 만들어 파는데, 대
군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14일 전주지역 학부모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육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주 진북초에서 가진 이번 교육에는 노회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발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도 방향을 제시하고 학부모와 자녀와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골전도 헤드폰을 만들어 보는 실습시간도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군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단계적으로 전주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교육을 학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