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미FTA 협상 체결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 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급등하는 국제 곡물가격의 영향으로 배합사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소 거래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어, 축산 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이에 시는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축산 농가에 저렴한 가격의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모두 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청보리 등 조사료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실제 시는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동계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작년 1천 700㏊보다 24% 증가한 2천200㏊로 확대했다.또한 전북도의 지원사업과 별도로 경종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모두 3억 원을 확보, 청보리 생산농가에 지원키로 했다.이와 함께 조사료 경영체인 지역 농협, 축협,
익산시는 주민 편익 증진 및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원 전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8일 시에 따르면 어양공원, 영등시민공원 등 59개 공원에 설치돼 있는 전기 시설물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원 등 및 공원 화장실 등 점등 여부, 조도, 타이머 재설정, 히터,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또한 공원 내 운동시설물, 벤치 등 편의 시설을 점검, 파손된 시설물은 즉시 보수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이나 개선 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보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민주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전체 지역구의 15% 이상을 여성 후보로 공천키로 하면서, 익산 을 선거구가 여성 공천 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민주당은 최근 당무위원회를 열어 지역구 공천자의 15%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하는 내용의 공직후보 추천 당규를 의결했다.민주당이 총선 지역구 245곳에 모두 후보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37곳 이상에서 여성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의미이다.하지만 현재 민주당 소속 여성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선거구는 39곳에 그쳐, 이들 지역구는 여성 전략 공천 지역으로 묶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여성 예비후보 간 경합 중인 익산 을 선거구는 여성 몫으로 낙점이 유력하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실제 이 선거구는 3선 중진인 조배숙 국회의원과 학자 출신의
국내 최대 규모의 섬유 생산 업체인 전방(주)이 익산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중인 가운데 정규직 사원 모집에 나선다.현재 전방(주)은 익산 산단 내 2만 5천㎡의 부지에 공장을 건축 하고 있으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이와 관련 전방(주)은 익산공장 가동 시 투입할 대졸 정규직 사원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전방(주)은 생산 및 설비관리 분야에 남성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계 및 전기, 전자, 섬유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면 응시가 가능하다.전방(주)측은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어서,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종 합격자들은 광주 평동공장 등에서 교육 훈련을 받고, 오는 6월부터 익산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또한 전방(주)은 4월경 정규직 여성 사원 200명을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연구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도 농기원은 한·EU, 한·미 FTA 등의 체결과 함께 지역 농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기 위해 R&D를 통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도 농기원은 FTA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신규 과제 발굴 및 기존 과제를 보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지구온난화에 대응한 기후 변화 대응 기술 개발, 품종 육종을 통한 로열티 절감 및 수출작목 육성,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도 농기원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등 중앙 기관
익산 을 지역구 무소속 황만길 예비후보는 7일 석패율제는 거대 정당만을 위한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 당과 민주통합당이 잠정 합의한 석패율제는 문제투성이 제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피력했다.이어 “석패율제의 문제점과 한계는 명확하다”며 “거대정당 소속 중진의원들을 구제하는 방편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민주통합당 한병도 전 국회의원(익산 갑 총선 예비후보)이 6일 당내 최고 의결기관인 당무위원회 당무위원으로 선임됐다.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및 당무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당무위원으로 선출됐다.당무위원회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원내대표, 국회부의장, 사무총장, 시·도당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민주당 최고 의결기관이다.한 전 의원은 한명숙 당 대표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이번에 당무위원으로 선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 예비후보는 “당무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당의 주요 현안과 당무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탈환을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가 학부모 부담을 고려해 2012학년 등록금을 6.3% 인하한 데 이어, 장학금을 지급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6일 원광대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확보와 함께 교내장학금을 증액, 모두 48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는 전체 등록금 수입 대비 36.8%에 이르는 수치로, 실질적으로 17% 이상의 등록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원광대는 등록금 인하에 따른 재정 감소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축소하는 동시에 인건비 동결, 경상운영비 긴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한 학생사랑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모금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을 타개키로 했다.원광대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원 70여 명을 신규 초빙할 예정이다.이
대한적십자사 익산협의회 평생노인대학(회장 고옥순) 교육생들이 6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거액을 기부,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평생노인대학 고옥순 회장을 비롯한 교육생들은 행사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과 운영기금 등으로 마련한 1천 800만 원을 이날 재단 측에 기탁했다.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익산사랑 장학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한수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손길에 감동 받았다”며 “어르신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익산시는 신학기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 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시는 모두 1억 7천 500만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 이달 내로 학생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우선 돌봄 차 상위 가정 중 신입생이 있는 가정에게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했다.안내문을 받은 대상 가구는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오는 14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습 의욕 고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
익산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는 6일 한국거래소가 한화를 거래재개 및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제외한 것은 재벌 봐주기 아니냐며, 강력 규탄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거래소가 상폐 심사를 위해 한화 주식거래 정지 방침을 밝힌 지 단 하루만 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특혜 소지가 있다” 고 지적했다.이어 “한화는 수뇌부가 횡령 배임 혐의를 받고 있던 기업”이라며 “이런 기업에 대한 신속한 주식거래 정상화는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꼬집었다.전 예비후보는 “이번 한화 사태를 접하면서 강력한 재벌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재벌 개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익산 을 선거구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는 2일 지역 일꾼으로 선출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각종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국회에 입성한다면 LH공사와 긴밀한 대화를 통해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공동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사업 성패는 유망 기업 유치 여부에 달렸다”며 “자치단체 및 지역 경제계와 함께 국내·외 식품기업 및 민간 연구소 등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전 예비후보는 “투자 기업 유치 시 생산직은 물론 대졸 사무직을 의무 고용토록 협약 체결을
익산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를 스마트 폰 앱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익산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스마트 폰 앱 쇼핑몰(topmaru.kr)을 개설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다.시는 그 동안 탑마루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쇼핑몰 앱 개발 작업을 벌여 왔으며, 최근 시연회를 가졌다.이 스마트 폰 앱에는 상세한 상품 소개 및 가격, 주변 관광 정보, 참여 마당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탑마루 쇼핑몰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게 됐다.시는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탑마루 쇼핑몰 앱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소비자들이 스마트 폰에서 농산물을 구입하려면 마켓 및 앱 스토어에서 ‘탑마루 어플리케이션&r
원광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가 최근 SCI 저널인 Journal of Medicinal Food(JMF) 편집위원장에 선임됐다.JMF는 질병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품, 식품에 함유돼 있는 생리활성 물질의 이용과 유용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학술지로, 연간 12호를 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투고되는 논문들의 심사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한편 이 교수는 전국식품영양학과 교수협의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한국식품조리과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한국농어촌공사 김경안 전 상임감사는 3일 새누리당 소속으로 익산 갑 지역구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감사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은 민주당 중심의 독주와 독점의 정치로 일관돼 왔다”며 “정당 독점 구조를 허무는데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회에 들어가면 전북과 중앙 정부를 잇는 튼튼한 다리가 될 것”이라며 “진정성을 갖고 시민들과 가슴으로 소통하겠다”고 피력했다.김 전 감사는 “저는 3선 도의원과 농어촌공사 상임감사,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등으로 일해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을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익
익산시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이와 관련 시는 관내 음식·숙박·운수업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북 방문의 해 익산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또한 시는 ‘찾아가는 관광 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도권 주요 여행사와 관광 상품 기획 및 관광객 유치 방안 등을 협의했다.특히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유스호스텔 ‘이리온’ 건립 사업이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미륵사, 왕궁리 유적 등 백제역사 유적지구를 활용, 수학 여행단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여
황만길 익산시 정책자문위원은 2일 차기 총선에서 익산 을 지역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황 위원은 이날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에서 특정 정당이 의석을 독식하는 왜곡된 정치구조를 타파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어 “타락한 정치 문화, 무책임한 정치 공방, 힘으로 밀어 부치는 정치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정치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피력했다.황 위원은 “깨끗한 선거, 공약을 준수하는 선거,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에 나서겠다”며 “시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익산 을 지역구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는 2일 당 공천심사위원장에 강철규 우석대 총장이 임명된 것 관련, 환영의 뜻과 함께 개혁 공천을 희망한다고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 위원장은 재벌 개혁과 부패 청산에 온몸을 던진 존경 받는 인물”이라며 “저 역시 강력한 재벌 개혁론자로, 국회에 들어간다면 재벌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이어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참신하고 깨끗한 정치인을 원하고 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해주 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전 예비후보는 강 위원장이 “공정과 신뢰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서민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는 후보를 추천하겠다”
익산 갑 지역에 속해있는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집단 기자회견을 통해 이춘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나서, 과도한 충성 경쟁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배승철 도의원과 박종대 시의장 등 이 지역 전·현직 시도의원 18명은 2일 오전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누가 선출되느냐에 따라 익산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춘석 의원이 지역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밝혔다.하지만 갑 지역 시·도의원들은 이미 이 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개 표명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기자회견을 한 것은 정치 쇼가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실제 이들은 최근 이 의원의
익산 을 지역구 민주통합당 전정희 예비후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전 예비후보는 최근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고, 사용자들과 쌍방향 소통에 나서고 있다.전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소소한 일상과 관련된 글을 올리면서,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특히 전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정책 및 공약을 소개하는 등 SNS 선거 운동에 주력할 방침이다.또한 인터넷 블로그와 카카오 톡 등을 통해 시민들과 교감의 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전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젊은 층의 사고와 고민을 접할 수 있어 뜻 깊다”며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익산=문성용기자 takija@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