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갱년기 군민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총 7회)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일 시작된 건강교실은 오는 30일까지 무주군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은 40~60세 남성과 여성이다.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한의사와 통합건강증진 전문 인력, 정신건강상담사, 외부강사 등을 초빙해 한의약을 이용한 갱년기 증상 완화법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한방치료(침 · 부항)을 비롯한 한약제 처방과 사상체질검사, 체성분검사, 스트레스 · 우울증검사,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콜
무주군이 다음달 말까지 관내 재난 취약계층 및 만 75세 이상 세대주 가구 4,930세대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25년까지 총 사업비 4억여 원(군비)이 투입되는 경보기 보급 사업은 일산화탄소 누출 피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한다.무주군에 따르면 재난 취약계층 및 만 75세 이상 세대주 가구에 경보기를 우선 보급한 후 희망가구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며 관내 전 세대(1만2천여 세대)에 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경보기는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무주군 의용소방대원들과 장수소방서 관계자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유치원생들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45명에게 가방안전덮개를 선물해 눈길을 끌고 있다.가방안전덮개는 식별이 쉬운 색깔과 구성으로 디자인된 일종의 안전장치로 비가 오거나 어두운 상태에서도 운전자 눈에 잘 띄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의 차량 제한속도(30km/h) 준수를 유도하는 수단도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 박종용 위원장은 “가방안전덮개가 아이들의 안전한 등 ·
제1회 설천면 삼도봉장터 한마당 & 목재문화체험축제가 지난 12일 무주군 설천면 삼도봉장터 일원에서 개최됐다.설천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위원장 백남돈)와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심정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축제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식전 행사로 ‘목재친화체험프로그램(나무액자, 대나무피리, 연, 곤충만들기 등)’과 ‘어르신 무료 장수사진 촬영‘ ’세계음식 및 설천 향토음식 축전‘, ‘세계 전통놀이 체험’, ‘마을대항 윷놀이’, ‘투호 대항전’ 등을 진행한 후
무주군이 사과 · 고추 생육상황 및 병해충 밀도조사를 위해 관찰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관찰포는 지역의 대표 농작물의 개화 상황이나 면적당 주수, 수확량 등 생육상황을 정밀하게 보고 병의 발생이나 병해충 밀도를 조사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운영한다.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지난 3월 관내 사과 · 고추 농가 중 관찰포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는 사과작목의 개화 상황과 병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조사대상 병해는 갈색무늬병과 점무늬낙엽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부란병 등이며 해충은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순나방,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지부장 김범석)가 지난 11일 군지부에서「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카드 가입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참석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zgm.고향으로 카드에 가입했다.「zgm.고향으로」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특화 카드로, 카드발급 시 선택한 기부지역이 속한 광역시·도 가맹점 이용시 최대 1.7%가 개인에게 적립되고, 매년 사용액의 일정부분(0.1%)이 공익기금으로 조성된다.공익기금 지자체는 최초 카드발급 시 지정할 수 있으며, 조성된 공익기금은 지
2023 전북 아시아 · 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밝힐 성화가 지난 11일 무주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봉송 차량을 통해 오후 2시 20분경 무주군 무주읍 예체문화관 광장에 도착했다.무주군 주자인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 손에 들려 거리에 도열한 무주군민 3백여 명의 환영을 받으며 남대천교를 지나 군청 앞 광장까지 이동했다. 성화는 다시 봉송차량에 실려 장수군으로 향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 · 태 마스터스 MTB대회 개최지로서 성화를 맞이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라며 “대회가 하나 된 스포츠, 즐거운
무주군이 이상 저온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사과와 복숭아 과원에 보급한 회전식 방상팬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작년부터 ‘과수 서리피해 및 이상기상 대응 피해예방기술 시범 사업으로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20농가 8.5ha규모에 방상팬 29기를 설치했다.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박 모 농가는 “올해만큼 냉해가 심하게 온 해도 없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방상팬을 설치 · 가동한 덕에 주위 사과밭에 비해 냉해피해가 적었다”라고 전했다.무주군이 관내 농가에 보급한 회
무주군은 반디랜드 내 반디별천문과학관을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이 사업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무주군은 지난해부터 사업비 9억8천5백만 원을 투입해 시설노후 개선과 전시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쳤다.무주군에 따르면 1층에서 4층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지구에서부터 행성, 우주로 확대되는 스토리라인으로 구성했으며 1층에는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 존과 휴식 공간을 배치했다.2층에서는 우리나라가 개발 · 발사했던 ‘누리호’와 달 탐사선 ‘다누리호’를 비롯해 태양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명체
무주군 무주읍 서면마을 및 강변공원이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전라북도가 노후된 건축물의 담장 및 옹벽을 보수하고 CCTV와 방범용 조명 등을 설치해 주택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무주군은 무주읍 서면마을에 도비 5천6백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억8천7백만 원을 투입해 범죄 및 화재 예방 등을 위한 통합관제센터 연계 CCTV를 설치 · 운영하고 안심 벨과 방범조명, 솔라 표지병, 그림자 조명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무주군청 민원봉사과 주거복지팀 최영길 팀장은 “서면마을에
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은 10일 무주군 첫 주자로 마약범죄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사건 등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방식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목받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은 뒤 후속
무주군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시우회(회장 한수창) 회원들이 무주장애인 ·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라면과 세탁세제 등 12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수창 회장은 “이번 후원물품 전달이 광진구와 무주군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이날 시우회 회원들은 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후 적상산 사고 등 무주군문화재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