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 금성리 배그매마을 인근에서 군산시가 소나무 재선충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한달 째 소각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곳 임시 소각장에는 한달 전부터 군산시 곳곳에서 베어온 나무를 소각하면서 동네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서 소각하고 있는 나무들은 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와 죽은 나무, 가지치기를 하면서 생긴 잔가지 등이다. 이처럼 한달 전부터 나무를 소각하다보니 인근에서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무를 태우면서 생기는 연기와 냄새 등으로 불편을 겪는가하면, 나무를 운반하는 덤프트럭들이 먼지를 일으키면서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들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은 15일 군산발전본부에서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구매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최근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발전분야 진출 지원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국서부발전은 성과공유기금으로 마련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중소기업의 업종 다각화를 위한 개발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한국서부발전은 군산지역 조선기자재 분야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부발전 계약제도 및 절차, 기자재 공급자 및 정비적격업체 등록절차 등을 설명하고, 서부발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분야별 1:1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과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고, 서부발전의 R
군산시 옥산면 금성리 배그매마을 인근에서 군산시가 소나무 재선충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를 한달 째 소각하고 있어 마을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곳 임시 소각장에는 한달 전부터 군산시 곳곳에서 베어온 나무를 소각하면서 동네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서 소각하고 있는 나무들은 재선충병으로 피해를 입은 소나무와 죽은 나무, 가지치기를 하면서 생긴 잔가지 등이다. 이처럼 한달 전부터 나무를 소각하다보니 인근에서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무를 태우면서 생기는 연기와 냄새 등으로 불편을 겪는가하면, 나무를 운반하는 덤프트럭들이 먼지를 일으키면서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이들 덤프트럭들이 칠
군산시는 15일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에 따른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아 연식이 오래된 등록차량에 대해 우선 순위를 부여해 지원을 하게 된다. 대상 차량은 최초 등록일이 2005년 12월 31일 이전이고, 군산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으며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 검사결과 정상가동 판정, 배출가스 허용기준 이내, 지방세 및 환경 개선 부담금 체납 등 압류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 지원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2000년 12월 31일 이전 연식의 차량은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2001~2005년 12월 31일 이전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5일 경비교통과 교통조사4팀(팀장 문행원)이 으뜸조사팀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북경찰청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교통조사팀을 대상으로 사건의 중요도와 난이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이뤄졌다. 교통조사4팀은 지난 2월에 발생한 11중 추돌사고의 신속한 현장처리로 2차 사고를 예방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신임조사관 멘토 지정 등 팀내 활발한 의견교류로 교통조사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봉 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것이 경찰의 참모습”이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군산=김기현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올 뉴 크루즈 첫차가 13일 출고돼 1호차 주인공의 품에 안겨졌다. 이날 첫 출시된 올 뉴 크루즈 주인공은 진희완 군산시의원으로, 평소에도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 등에 앞장 서 왔다. 진 의원은 “올 뉴 크루즈 군산 1호차 주인공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고장에서 생산한 올 뉴 크루즈가 대박을 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한국지엠 군산본부장은 “평소 지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진 의원이 1호차의 주인공이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산공장 임직원들은 완벽한 품질을 확보해 고객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dquo
군산 1318HappyZone행복스케치(센터장 채현주)가 빈곤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몰 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4일 행복스케치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자립진로 및 사회진출을 위한 현장중심 창업체험활동 ‘Youthmall Interview 청년 창업몰 탐방! 전통시장과 소통하다’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들은 부산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탐방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두 번째로 광주 1913 송정역시장과 대인예술 야시장을 찾았다. 이날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청년 상인들이 엮어가는 삶의 현장 속에서 활성화돼 자리 잡은 전통시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개인의 특성과 취미, 창업까지 고려한 자립을 위한 실제적인 노하우를 접하
군산시는 지난 10일 군산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식과 1년을 함께할 책 꾸러미 전달식, 학습자들의 각오와 소망이 담긴 캡슐 봉인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배움 앞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며 “어르신들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평생학습관은 지난해 전라북도에서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 3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초등학력 인정을 받은 학습자들이 중학 학력인정 과정까지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채광철)는 14일 군산항 1부두에서 한국형 방제정 ‘방제8호정’ 취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방제8호정은 150톤급의 중형 방제정으로, 길이 34.1m 폭 10.8m 최대 13노트(24㎞/h)의 속력으로 926㎞까지 항해가 가능하다. 특히 기동성과 운항 안전성을 갖춘 추진시스템은 제자리에서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유출된 오염원을 빠르게 회수할 목적으로 선체 두 개가 하나로 연결된 ‘쌍동선형’ 선박이다. 또한 유출된 오염원을 회수하는 장비인 유회수기가 기존 진공식에서 컨베이어 밸트식으로 바뀌면서 한 시간에 최대 100톤까지 오염원 회수가 가능하다. 채광철 서장은 &ldqu
제44회 상공의 날을 맞아 한국케미라화학(주) 고영복 대표이사가 모범상공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풍림파마텍 조희민 대표이사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는 등 군산상공회의가 겹경사를 맞았다. 고 대표는 품질 향상을 통한 수출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노사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화합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또, 조 대표는 신규 제품개발을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군산=김기현기자
금강 유역과 서해안에서만 나온 초기 철기시대 유물인 '검파형 동기'(劍把形銅器, 칼자루 모양 청동기)가 전북 군산에서 출토됐다. 검파형 동기는 1960∼1970년대 대전 괴정동, 충남 아산 신창면 남성리, 예산 대흥면 동서리에서 다른 유물을 수습하는 과정에 발견된 적은 있으나, 정식 발굴 작업을 통해 출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문화재연구원은 군산 옥구읍 선제리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기원전 4세기∼기원전 3세기에 만들어진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에서 길이 25㎝, 무게 약 200g인 검파형 동기 3점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5년 12월 검파형 동기를 발굴했고, 최근 보존처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들 검파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는 13일 옥구읍 소재 육군35사단 제9585부대 군산대대와 어린이 안보의식 강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주요 행사 상호지원 및 교류, 호국의 달 안보강의, 학생 병영체험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대대 박동일 중령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시기에 이번 교류가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의식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석기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군부대 현장 견학 및 병영 체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