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부안군이 민간투자유치 1조원 현실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발판을 차곡차곡 마련하고 있다. 특히 격포관광단지 개발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노을대교 건설, 궁항 마리나 항만 조성 등 지역발전의 4대축을 구축하면서 지속가능한 부안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 이들 사업들은 국내 및 글로벌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면서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부안 실현의 획기적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4대축 사업을 자세히 살펴봤다. /편집자주 ■ 골프장휴양콘도 중심
전주를 연고로 활약한 원로, 작고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지역 문화예술계 위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전주백인의 자화상 사업이 10년을 맞았다.지난 2012년 전주문화재단이 첫 발을 내디딘 이 사업은 그동안 총70을 조사 기록했다.지난 2021년에는 문학 분야 고 이병기, 음악분야 고 이정태, 미술분야 방의걸, 국악 분야 전태준 등 총4인의 삶과 예술에 관한 작업을 진행했다.또 개관 20주년을 맞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공동 기획한 원로 예술인 오마주 공연 ‘나의 삶, 나의 예술-전라삼현육각
전주시가 도시형 먹거리전략인 전주푸드플랜을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에 주력해온 결과,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정부로부터 우수상을 받는 것을 비롯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한데 이어 3호점까지 효천지구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는데서다.앞서 시는 지난 2015년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푸드가 지역에서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전주푸드플랜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편집자주 ▲전주 로컬푸드 활성화 농림부장관상전주시는 지난해 12월 14일 대전ICC호텔에서 열린 ‘2021 로컬푸드
완주군의 ‘박성일표 교통복지 빅 픽처(big picture)’가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으로 마침내 완성돼 호평을 받고 있다.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고심해온 완주군의 큰 그림은 행복콜버스와 으뜸택시, 통학택시, 장애인콜택시 등의 밑그림과 세부묘사를 거쳐 직접공영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마지막 채색까지 마무리했다. 완주·전주 지간선제 노선개편 업무 협약으로 본격화한 ‘완주형 공영제 마을버스’는 작년 6월 1단계 이서방면 운행과 올 2월 소양,
이제 20일도 남지 않은 3.9 대선에 전북의 관심이 집중된다.대선 결과에 따라 전북의 정치-경제 그리고 사회 전 분야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어서다.특히 전북 리더군인 정치인들은 초긴장 상황에 들어섰다.여든 야든, 중진이든 신인이든 대선 결과는 본인의 정치 일정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 때문.전북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최근까지 전북의 중심으로서 많은 역할을 해 왔다.따라서 대선 이후엔 누군가 포스트 SK가 돼야 하고 이를 향한 경쟁이 불가피하다.이런 구도 속에 기존 민주당 인사들과 복당그룹간 치열한 경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
올 겨울은 건조한 날씨로 눈구경하기가 어렵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면서 눈을 기다려보지만 눈 소식은 없어 입춘이 지난 지금은 사진으로나마 눈 구경을 해볼까요?눈 구경이 어려운 올해 지만 그나마 눈을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천 미터 이상의 산입니다. 산이라고 하니 벌써 나는 못 갈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있나요? 산이지만 곤도라가 있어 조금은 쉽게 오를 수 있는 바로 덕유산입니다. 어렵지 않게 산에 올라 하얀 눈 세상 구경해보실까요? 혹 날씨가 따뜻해 정상에서도 눈꽃을 볼 수 없다면 곤도라를 타기 전 스키장에서 눈으로 만족해야 할 수도 있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됐다.전북지역에서도 쌀과 대농에 편중됐던 기존 직불제가 쌀 과잉생산을 심화시키고, 중소규모 농가의 소득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후 시행 2년째인 공익직불제는 농업인들의 소득증진은 물론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같은 효과를 거뒀다.소농과 고령농의 소득이 증가했고 직불금 수령액 불평등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인 형평성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추진
남원시 치매관리능력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남원시가 지난 2018년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전국에서 2번째로 치매안심과를 전담부서로 신설한 이후 지난 4년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결과 전국 최초로 알츠하이머 치매위험도 혈액검사를 추진하고, 치매예방교육앱 ‘기억하리’를 개발하는 등 여러 성과를 올리고 있다.남원시의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살펴본다./편집자주#치매안심 선포식, 치매극복주간 행사로 치매인식개선우리나라 60세 이상 치매유병율은 7.2%이다.이 말은 100명 중에 7명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도 타격이 크다. 대면 활동 위축과 축제 취소 등으로 방문객들이 크게 줄며 지역 특산품 판매에도 비상이 걸었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던가. 한반도 농생명식품수도를 표방한 고창군이 온·오프라인에서 대한민국 농특산물 유통마케팅의 새역사를 쓰고 있다./편집자주 ‘고창황토배기유통’, 2년 연속 ‘흑자’ 고창군의 3대 현안사업 중 하나였던 ‘고창황토배기유통’이 정상화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창황토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국내 유명한 유통 플랫홈 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또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원스톱 데이터베이스(DP)를 구축하고 전북경제수출 종합터미널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전북경제의 등불이 되고 있다.실제로 도내 식품제조기업 대표 A씨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홍콩과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다.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찰나,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를 알게 되었고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
코로나로 인한 관광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으로 변해감에 따라 김제시의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가 가족 힐링 체험장소로 입 소문이 나면서 인기 명소로 급부상할 조짐이다.벽골제아리랑사업소에서 밝힌 2021년 벽골제 방문 관광객은 74,000여 명으로 이는 2020년 방문객(21,000여명)보다 253%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방문객(27,000여명)과 비교해도 17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한때 일었던 입장료 징수 폐지 논란이 더 이상 무색해질 정도로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벽골제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3.9 대선이 전북 정치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 모든 정치 일정이 대선에 집중되면서 6.1 지방선거 분위기는 사실상 사라진 형국이다. 여야 대선 주자들의 전북 방문 일정이 과거와는 달리 알차게 진행되면서 전북 정치의 위상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의 중심인 전북은, 압도적 지지를 기대하는 여당과 대선에서 20% 이상 득표하겠다는 국민의힘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반면 모든 일정이 대선에 맞춰지면서 지방선거 출마를 희망하는 정치신인과 입지자들은 손발이 묶여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편집자주 / "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