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무용예술협회(이사장 류영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2021 보훈댄스페스티벌'이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KB하늘, 별오름극장에서 열린다.보훈무용예술협회는 보훈과 관련된 무용예술단체로는 유일무이한 단체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추어 본 행사를 진행하여 왔다.2013년부터 진행해온 '무담 춤 이야기'가 개편된 '2021 보훈댄스페스티벌'은 올해부터 주 행사 프로그램인 경연무대의 형식과 틀을 정비하고 부대행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상춘야흥 선비, 전통공예의 봄 나들이’가 20일부터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진행된다.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 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갓일 제4호 박창영, 선자장 제128호 김동식, 윤도장 제110호 김종대의 주요 작품과 시연 및 체험으로 진행된다.상춘야흥은 봄이 드리운 들판에서 여흥을 즐긴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풍속화가 신윤복의 작품 제목이다.연두색의 새순을 뿜고 나온 연록의 잎과 잔잔한 봄바람이 담장을
전북스포츠과학센터 박유진 연구원이 체육과학 연구상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박유진 연구원은 ‘고교 카누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심리기술 훈련 및 상담’이란 논문을 통해 오는 25일 열리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개원 41주년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이 논문은 대회를 앞둔 학생 선수들이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전략과 심리 기술 훈련 등이 게재됐으며, 스포츠과학지원 효과를 규명한 연구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 연구원은 실업팀 카누선수 경력을 지닌 연구원으로 체육 현장을 그 누구
‘2021 전북민속예술축제’에서 김만경외애밋들노래와 고창 강호항공고농악부 판굿이 대상을 받았다.두 팀은 올 10월 7일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와 제29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15일 진행된 이번 전북민속예술축제는 코로나로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심사했으며, 순위 없이 대표팀만 선정하는 형식으로 치러졌다.일반부에서는 전주 한우리농악단과 김제 김만경외애밋들노래, 모악예술농악단, 고창 태봉농악단, 순창 쌍치흙사랑풍물패가 출연했고, 청소년부는 강호항공고등학교 농악부
한국사진작가협회 전북지회(이하 전북사협)의 내홍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전북사협은 지난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11대 지회장 재선거를 치렀지만 일부 회원들과 선거관리위원회 마찰이 발생하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심지어 선거 도중 투표함을 탈취하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같은 분위기는 선거 직전부터 불거졌다.투표장 진입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진데다 일부 대의원들의 입장을 막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결국 경찰까지 나서면서 투표가 예정대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선거 시작 1시간
전북 역도가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최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80회 문곡 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전북은 메달 사냥에 대거 성공하며 역도 강도의 면모를 보였다. 여고부 순창고 홍유빈(-64kg급)은 인상(75kg)과 합계(167kg)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용상(92kg)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 오세민(-71kg급)은 인상(66kg)과 합계(149kg)에서 값진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남고부 활약도 대단했다.순창고 정해빈(-102kg급)은 인상(128kg)과 용상(155kg), 합계(283kg
전북체육고등학교(교장 박재중) 태권도가 전국대회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최근 태백에서 열린 제51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 단체 대항 태권도대회에참가한 전북체고는 이번 대회 43년 만에 남고부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체고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52kg급 남용혁은 결승전에서 만난 울산 스포츠과학고를 13대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60kg급 윤준혁도 강화고를 11대7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유희서(-64kg급)는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
주식회사 광성(대표이사 서성호)는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어르신(회장 유두석)에게 마스크 1만장을 기증했다.서성호 대표는 “서서학동의 어르신들이 정성과 자발적 참여로 마을가구기사업으로 마을을 변화시킨다는 소식을 듣고 서서학동에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작은 선물에 감사해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다시 찾겠다”고 약속했다.유두석 회장은 “마스크 1만매 기증은 자발적 참여로 하였던 마을가꾸기사업이었지만 보람을 느낀다”며 “올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고창 봉덕리 유적 출토 금동장식신발이 보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한 테마전을 개최한다.8월 29일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테마전은 ‘전북의 새로운 보물, 고창 봉덕리 유적 출토 금동장식신발’이란 주제로 진행된다.고창 봉덕리 고분 유적은 삼국시대 무덤으로 1998년 지방도로 확장 공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됐다.이 가운데 4호 구덩식 돌방무덤에서 금동장식신발을 비롯하여 중국제 청자, 작은 단지로 장식한 구멍 항아리, 청동잔과 잔받침, 큰칼, 금귀걸이 등이 도굴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출토됐다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학생 및 청소년 협연의 밤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대학생 및 청소년 협연의 밤은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국악 인재를 발굴해 전문 연주단체와 협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경험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1996년 대학생, 2004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됐다.초창기에는 도내 국악 전공 재학생으로 한정했으나 타지역의 참여 요청이 쇄도, 지금은 전국으로 확대됐다.올해는 서울, 경기, 충청, 부산에서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20개 학교에서 50명이 지원, 국악의 본향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대학교는 14개교
국립무형유산원은 ‘책마루 인문학 강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7월 20일까지 온라인 강연 4회, 현장 강연 2회로 총 6회 시행한다.‘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 중인 문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일상에 깃든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음악, 영화, 문자와 만난 다양한 무형유산 이야기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할 예정이다.온라인 강연은 유튜브 ‘국립무형유산원 디지털 아카이브 채널&rs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예원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보따리’를 개최한다.이날 무대는 아트컴퍼니의 창작뮤지컬 ‘달을 품은 호랑이’가 진행된다.조선 최고 백자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좋은 흙을 구하기 위해 산속으로 들어간 소녀 달이가 호랑이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다.목숨을 구하고자 자신을 누이라 속이고 호랑이에게 ‘만덕’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면서 점점 그 이름에 맞게 살고자 변화한다.보름달이 환하게 뜬 어느 날.누이가 보고 싶어 마을로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