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청장 이성남)은 다음달 1일부터 컴퓨터 등 17개 제품에 대해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구매제도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도는 조달구매시 환경요소(대기전력, 에너지 소비효율, 재활용 등)를 구매물품 규격에 반영하고, 납품업체가 최소한 이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에만 조달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선정한 ‘최소녹색기준제품’에는 공공수요가 많은 컴퓨터, 노트북 등 6개 사무용기기, 텔레비전,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8개 가전류, 인쇄용지 등 3개 재활용제품으로 총 17개 제품이 포함된다.이들 제품의 '최소녹색기준'은 대기전력저감수준, 에너지 소비효율, 폐지재활용 등의 세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녹색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왕영관
2010.01.2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