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중대기로'에 서 있다.1일 열리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치권이 건설업계를 포함한 중소ㆍ영세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추가 유예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1일 건설업계 등 중소기업계는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해 여야 합의를 통한 추가 유예를 요구하며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전국 17개 협ㆍ단체와 중소기업 대표 3500여명은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 개정안의 25일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공사금액 50억원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된다.해당 업계는 영세사업장의 중대재해 사고가 사실상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25일 오후 현재 정치권과 노동계 등에 따르면 여야가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 연장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이틀 뒤인 27일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지난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최근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가 평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22일 의무휴업 규제를 전면 폐지키로 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은 상생 방안이 마련됐다며 환영하고 나섰다.22일 국무조정실은 서울 동대문구 홍릉콘텐츠인재캠페스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활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한 결과, 규제를 완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부는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하고 평일에 휴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북지역 건설업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견인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서거석 교육감을 만나 도내 전문건설업계 현황을 전달하고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전문건설업체 보호 육성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근홍 회장은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거석 교육감님과 업무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종합ㆍ전문간 상호시장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지원하는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2차년도 진도점검 및 성과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중장기 사업으로 “리빙랩 활용 경제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산성 개선 및 탄소 저감용 기능성 복합제제 사업화”를 최종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마이크로바이옴은 몸안에 사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총칭하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하여 경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우수 농식품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킨텍스 메가쇼 시즌2’에 참가해 총 3억여원의 성과를 올리며 신규 판로개척에 희망탄을 쏘아 올렸다.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당신을 위해 준비한 전라북도의 선물’이라는 컨셉으로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기업 12개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ALL-LINE 공동 마케팅을 지원하여 현장판매 실적 9,036만원, 미국 수출계약 1,800만원, 국내 납품 성과 1억 9,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1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품평회, ▲수출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주시, 경진원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를 도내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 1:1로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는 동안 온라인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직접 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일본 현지에서 도내 탄소기업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경진원은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 융복합 소재 관련 기업의 사업화 촉진, 마케팅 역량 강화, 수출 판로 개척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탄소기업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전북 지역 내 탄소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중인 ‘장금(場金)이 결연’이 전북지역까지 확대되는 결실을 맺었다.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8일 전주 남부시장, 군산 공설시장, 익산 중앙시장, 김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전북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전통시장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 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전라북도관을 설치해 수출회복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민족의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개최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모임이다. 전라북도에서는 메디앤리서치를 비롯해 20개 업체가 참가했다.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 한인의 미주이민 120주년 등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해인만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기업 50여개사와 에너지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에너지정책,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국내·외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관련 산업 동향과 최신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앞으로 새만금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과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표주관해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던 ‘2023년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이 15일 막을 내렸다. 올해 8번째로 개최된 스타트업 전북창업대전은 해를 거듭하며, 투자IR, 라이브커머스, 창업공모전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참여기관 또한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수도권 투자사 등 전국 55개기관으로 확대되며 전북 지역 대표 창업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창업대전에서는 40여개 우수창업기업 제품전시, 7개기업 라이브커머스 등 창업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