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전주시 소재 베이커리 전문 제조기업인 ㈜강동오케익 풍년제과를 찾아 우리밀과 쌀의 소비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풍년제과는 우리밀, 우리쌀 등 지역 농산물 활용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공사도 우리 농산물로 만든 제품의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오케익 풍년제과는 연간 지역산 우리밀 35톤 이상, 지역산 달걀 33톤 이상을 매입해 수제 초코파이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
디지털 혁신 실행 계획을 통해 AI와 RPA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ChatGPT(GPT-4)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북개발공사의 새로운 전략이 발표됐다.27일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직원에 의한 AI와 RPA기술을 통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업무 처리 속도의 향상과 오류 최소화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로봇을 통한 단순ㆍ반복 업무 자동화 기술을 말한다.공사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지난 26일 공단 2층 연금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감회는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자체감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이번 회의는 올해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갖는 첫 회의로 의미가 더욱 컸다. 회의에는 2024년도 전감회 회장사인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감사를 비롯해 국토정보공사 이태용 감사, 전기안전공사 권재홍 감사, 전북특별자치도 양충모 감사위원장 등 전북지역 주요 기관의 감사 9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7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선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제출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입주할 선도 및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시 필요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입주혜택 등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되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을 지난 2월에 신청한 후 특화단지에 입주할 선도기업 7개사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첨단바이오 의약품 선도기술을
앞으로는 전북자치도 내 임대관리업체가 일정 규모 이상의 오피스텔(준주택)을 관리하는 경우에도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이 의무화된다.이에 따라 지자체가 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 권리를 보호하고 편익을 가져올 수 있을 전망이다.27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이날 현재 건축행정시스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내 순수 오피스텔은 총 54개 동으로 전주시와 군산시가 각각 19개 동으로 가장 많은 것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7일 고창군청에서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고창군 및 전북신용보증재단과 28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제 위기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창군에 유동성 공급 강화와 지역민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전북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 전북은행 이미영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27일부터 상담접수를 시작하는 고창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고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운전자금
농촌진흥청은 27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식품 수출경영체 협의회를 비롯해 수출통합조직, 수출 기업체, 소속기관 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청의 기술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기관별로 추진하는 농식품 수출 기술 지원 상황 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는 2016년 출범했으며 농촌진흥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기획, 기초, 식량, 원예특작, 축산, 기술실용화 6개 분야 연구, 기술 보급전문가 200여명이
전북지역 3월 기업경기가 부진하게 나타났으나 4월 경기는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전북지역 3월 중 기업경기 동향'에 따르면 3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1)대비 1p 하락했으나, 4월 업황전망 BSI는 78로 전월(74)대비 4p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제조업 매출 BSI 3월 중 실적은 74로 전월대비 10p 하락했으며 4월 전망(80)도 동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산성 BSI 실적은 8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4월 전망(81)도 전월대비 1p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이번 전북특별자치도 우수탄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2008년 설립해 항공 및 자동차 탄소복합재 부품을 전문생산하는 “하이즈복합재산업(주)”, 2008년 설립해 탄소필름전극을 전문생산하는 “(주)에니에스”, 2016년 설립해 탄소응용제품 의료기기를 전문생산하는 “(주)씨비에이치” 총 3개사 이다.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에 탄소기업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7일 전북농협 2층 대강당에서 ‘전북농협을 빛낸 우수 농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축제의 장을 펼쳤다. 전북농협은 지난 한 해 ‘칭찬받는 전북농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쏟아 부은 결과 경영안정화, 농업소득 증대, 조합원 실익 증진으로 나타났으며 중앙회의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종합업적평가’ 최우수(1위) 농협 6개, 우수상(2위) 5개소, 우수상(3위) 2개소,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 농협 2개소, 우수상(1위)
전북지역 수출실적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응책 마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일부품목의 반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해 글로벌 흐름을 읽고 철저한 해외 현지수요 상황 파악과 함께 수출부진의 원인을 세심하게 분석한 후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2024년 2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월 전북특별자치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4%가 감소한 5억 7,446만 달러, 수입은 12.9%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올바른 청렴 의식 확립을 위한 ‘2024 청렴ㆍ윤리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주관으로 CEO, 상임감사, 임원 등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반부패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 ▲전문강사의 ‘청렴강연’으로 구성했다. 청렴연극을 통해 퇴직자 사적 접촉, 위력에 의한 갑질 등 공공기관 맞춤형 사례교육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 남원시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향후 ▲국산 농산물 수출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ㆍ유통구조 개선ㆍ수출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지역 특산물 해외수출에 힘쓰고 있는 남원시가 협력해 K-푸드 수출과 저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1월부터 현재까지 통신판매(배달앱) 원산지표시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MZ세대 농산물 명예감시원은 모니터링하고, 특별사법경찰관 등은 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거짓표시 등 35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농식품 원산지위반 중 통신판매 적발건수는 지난 2021년 60건, 2022년 70건, 2023년 72건, 올해 현재까지 35건에 이르고 있다. 디지털매체에 익숙한 MZ세대 명예감시원과 농관원 사이버 모니터링 요원 등 7개 반 29명의 사이버단속반이 온라인 원산지 표시내용을 사전 모니터링한 뒤
지난 24일 주말 전주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전주 삼천동에 사는 주부 윤슬기(44)씨는 “10만원을 가지고 장보기에 나섰는데 예전 같으면 장바구니 절반 이상 가득 찼으나 지금은 원하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기가 두려워 여러 번 생각 끝에 꼭 필요한 물건만 담다 보니 보는 것처럼 장바구니가 가볍다”며 높은 물가를 실감했다는 말을 남기고 마트를 황급히 빠져나갔다. 최근 금값 소리를 듣는 과일류에 이어 채소류, 가공식품 등 모든 물가가 폭등하자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아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물가 안정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6일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경총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24.1.27)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 및 사법리스크 부담이 커졌고, 현행 정부·안전보건공단 주도의 예방사업만으로는 사망사고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어 경영계 차원의 산재예방활동 필요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라며, 이에, “경제단체 최초로 중소기업의 안전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26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산업 유관기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신청하고,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및 지원사업을 수립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바이오 산업의 혁신성장과 특화단지 지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계획 차별화 방안
3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94.1로 전월(95.5)보다 1.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3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현재경기판단(63→65), 향후경기전망(73→74), 가계수입전망(94→95)은 전월보다 상승하였으나, 현재생활형편(89→85), 생활형편전망(92→90), 소비지출전망(105→103)은 전월보다 하락했다.여타지수는 주택가격전망(94→100), 가계부채전망(98→102)은 전월보다 상승
버려지는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는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26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민ㆍ관ㆍ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