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혁신도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우수학교 유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또한 혁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도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입주에 맞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5일 도에 따르면 혁신도시로 이주할 공공기관 직원들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교육·문화·의료 등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이는 이전 대상자 이외에도 공공기관 직원 가족과 이전 기업 직원 가족들의 전북 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특성화고·특수목적고 등 우수학교유치를 위해 전북교육청과 이를 협의할 방침이다.여기에다 지난 5월 국토해양부가 지방 혁신도시에 특목고를 우선 지정할 수 있다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
전북도가 오는 2012년까지 밭 농사를 짓는 농가에 주는 직불금제도 신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소득연계 원칙을 적용,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25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밭 직불금 지원 조례 개정 이후 최근 지원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득별 차등 지원하자는 내용이 논의 중이다.도 관계자는 “쌀 직불금제도는 농업인의 소득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지급되지만 밭 작물에는 소득을 기준으로 삼아 하위계층에게 더 많은 지원금을 보존해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쌀 직불금이 일괄적으로 지원되는 만큼 밭 직불금까지 일괄적으로 투입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간부진들의 지적이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그룹 CEO가 새만금관광단지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새만금군산ㆍ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2일 MICE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CEO 조지 타나시예비치(미국)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새만금관광단지에 대한 투자유치 면담을 가졌다.이 날 조지 타나시예비치 CEO는 “한국은 지리학적 측면에서 완벽한 곳이어서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해 왔다.그 중에서도 새만금에 대한 성장잠재력이 상당히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철저한 시장조사와 대도시를 바탕으로 MICE 복합리조트 투자를 결정해야 하지만, 새만금지역은 아직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검토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또한 샌즈그룹 본사와 협의해 새만금
전주시 금암1동(동장 김창권)은 22일 전주동백예식장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공연과 삼계탕을 접대했다.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색소폰 동호회’ 중심으로 열린 공연에는 동호회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김창권 동장은 “이번 여름은 특히나 무더위와 폭염 때문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스러워 보양식과 공연을 정성스레 준비하게 됐다”며 “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운 여가와 위안의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위안잔치는 전주그리스도교회(목사 김용철)와 방위협의회(회장 이경택), 동백예식장(회장 김호원)과 천일목재(회장 김영일), 전주
새만금 1호 방조제(부안-가력도, 4.7km)가 도로높임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4차선을 24시간 전면 개방한다.또 새만금 방조제 다기능부지에 오토캠핑장과 4륜 오토바이 체험장 등이 마련돼 오는 2014년까지 여름 휴가철 임시로 운영된다.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지난 22일 ‘방조제 도로높임 개통 및 새만금 오토캠핑장 개장 행사’를 새만금 제1호 방조제와 3호 방조제 메가리조트 개발부지에서 가졌다.행사에는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김완주 지사 등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장관은 그 동안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를 추진해 온 시공회사 관계자들과 오토캠핑장 개장을 준비해온 민간사업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1호 방조제는 방조제 4개 공구 중에서
일선 자치단체가 보유한 법인 골프 회원권을 이용해 골프를 친 도청 간부 등 공무원들이 감사원에 무더기로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감사원은 최근 임실군이 소유한 무기명 골프 회원권을 통해 골프를 친 모 부단체장과 도청 간부 2명, 임실군청 직원 5명 등 모두 8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감사원은 일단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를 친 정황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가 등 휴가 중에 쳤는지 여부는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법인 회원권 이용자 자료제출을 거부해온 익산시에 감사반을 파견해 실태조사에 나설 방침이다./박정미기자 jungmi@
도내 일부 자치단체들이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하반기 상·하수도와 쓰레기봉투 등 지방 공공요금을 줄줄이 올릴 계획이어서 서민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물가 상승률 안에서 단계적으로 인상’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지만 일부 자치단체에서 쓰레기 봉투 30%, 상하수도 요금은 최고 70% 이상 올릴 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가격 인상에 따른 주민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운송원가 인상 등으로 버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도내 일선 시·군의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는 9월께 물가상승률 범위 내 이뤄지거나 10% 이내에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도는 업계의 의견을 토대로 물가대책실무위원회와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등
최근 농업생명연구단지 합동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전북혁신도시의 전략과 이전 시책을 한 수 배우기 위한 지자체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전북혁신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치 실패라는 난관에 부딪쳤음에도 이전공공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로 분양율이 90%를 넘어선데다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이주 의지도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혁신도시건설의 롤 모델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에는 충북 혁신도시건설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전북을 방문해 전북혁신도시 접근성과 주변 환경, 주요시책, 이전공공기관 마음잡기 방법 등을 문의했으며, 전화 등을 통해 한 수 지도를 부탁한 지자체들도 있다.혁신도시가 지역 혁신 거점이 되려면 교육 복지 등 거주 여건이 갖춰져야 하는데 대부분이 도심 외각에 떨어져 있다 보니 인구 유입
최근 젊은이들의 취업이 힘들어지면서 이른바 ‘청년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사회 경험과 자금 등 제반 여건이 열악한 이들은 젊은 감각과 적극성으로 창업 시장의 틈새를 파고 들고 있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구직에서 창직(倉職)으로의 일자리 창출 패러다임을 바꿔 청년실업률을 제고하고, 지식서비스산업 육성기반을 다지겠다며 전북도가 내놓은 프로젝트가 바로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청년창업 교육이다.창업의 전 과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는 맞춤형 토털서비스다.이에 따라 본지는 전북도 청년창업 프로젝트 ‘희망을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창업에 성공한 우수 사례 20여 개를 선정, 매주 2편씩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진안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94억 원 회수조치와 함께 71명을 문책하기로 조치했다.도는 지난 5월11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진안군 모 보건진료 소장이 공금 수천만 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됐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진안군 A 보건진료 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4월까지 보건진료소 운영기금 1천900여 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돼 도는 중징계를 요구했다.특히 총액인건비제와 연계돼 있어 인력증원에 신중해야 하는데도 민선 4기 이후 청원경찰 8명을 비롯해 무기계약직 54명, 기간제근로자 63명 등 총 187명을 무분별하게 증원시킨 점도 지적 받았다.공무원 B씨도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직원들에게 지급할 여비 100만원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전북도는 올 상반기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 389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다.이 절감액은 해당 사업(452건) 전체 예산의 8.4%에 해당하며, 작년 같은 기간의 절감액 203억원 보다 52.1% 증가한 것이다.절감액이 늘어난 이유는 원가심사를 통해 물량과 요율의 과다계상을 찾아내고 불필요한 공정의 설계를 찾아내 바꾸도록 하는 등 심사를 강화하고 창의적 기법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심사단계에서 창의적기법을 살린 특수 절감사례로는 A지역 소하천 암거설치 작업 당시 특수공법을 대신해 일반(개착)공법을 적용키로 해 약 21억 원의 예산절감을 했다.또 B지역 하천 정비 사업에 있어서도 2개 사업의 감리방식을 '감리 등 공사관리 검토기준(국토해양부 고시)'에 부합하도록 해 책임감리방식을 시공감리방식으로 하향 적용해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운데 농촌진흥청과 5개 농업관련 기관들이 21일 첫 기공식을 가졌다.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등 농업 관련 5개 기관은 이 날 오후 2시 전북혁신도시 이전 부지에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들 기관은 630만㎡에 1조7천 억 원을 투입해 141개 동의 연구시설과 시험포장을 오는2014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도는 이들 기관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함으로써 획기적 농업발전은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농촌진흥청과 전북발전연구원, 전북혁신도시추진단은 건설단계 기간인 오는 2014년까지 생산유발효과가 7천200억 원으로 전북 총생산의 2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또한 부가가치효과는 2천800억 원으로 전주시 예산
소바가 생각나는 계절이다.최대한 흐트러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집어 든 면발을 후루룩~ 들이키면, 시원한 냉기를 머금고 몸도 마음도 시원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후덥지근하게 습한 날씨가 이어질수록 차가운 국물에 어우러진 면발 맛은 더욱 달콤하다. 원래 메밀소바는 일본에서 시작됐으나 이미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즐겨먹는 음식이 됐다. 전주에도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유명하다는 소문난 메밀소바집이 있다. 전주시 노동청사 앞 대로변 1층에 자리잡은 ‘겐돈소바’. 이곳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인원은 대략 100여명 정도로 그리 작지 않은 규모다.하지만 오전11시부터 몰려드는 손님들 탓에 정작 점심시간이 되면 번호표를 뽑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전북도가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해서는 착륙료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는 최근 일부 시민단체에서 착륙료 인상이 과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도는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착륙료 인상이 불거지게 됐다고 밝혔다.20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국방부·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한·미 SOFA 합동위원회는 그 동안 수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군산공항 문제를 협의해 왔다.이 과정에서 시설 사용료 인상 문제에 대한 논쟁이 국제선 취항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것이다.따라서 비행기의 착륙료를 1천파운드(1파운드는 453g) 당 1.7달러에서 2.11달러로 인상하는 것에 한미 양측이 합의했다.이에따라 오는 10월 이후 합의각서가 개정되면 내년 초에는
전북혁신도시로 옮겨오는 농촌진흥청 등 농업관련 이전기관들이 21일 착공식을 갖는다.착공 대상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농업과학원, 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등 모두 5개 기관으로 기공식을 합동으로 하기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다.농업진흥청 등 5개 관련기관은 농업과학 기초기술, 식량작물, 원예특용작물, 축산산업에 대한 연구와 지도·교육의 중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이들이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완료되면 박사급 연구원 830명을 포함한 정규직 1천700명과 3천 여명의 연구 보조원 등이 연구·지도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연간 180여 회의 국내행사와 국제회의가 열려 국내외에서 연 4만 명 이상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관련 기업 유치와 벤
새만금 간척지의 행정구역을 3개 자치단체에 공평하게 분할 배분하는 한편, 새만금에 포함된 ‘해안선의 길이’를 새롭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이승종 서울대 교수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20일 전북대에서 열린 ‘새만금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와 해결 방안’세미나에서 “새만금을 각 지자체가 상생 발전토록 공평히 배분하되 해상경계선·역사성·생활권에 해안선 길이까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새만금을 ‘소유권’과 ‘관리방식’의 문제로 보고 상생발전이 가능하도록 군산과 부안, 김제시 등 3개 자치단체에 공평하게 분할 배분해야 한다&rdquo
김완주 지사가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차관과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를 잇따라 만나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 반영을 위한 예산확보에 나섰다.김 지사는 20일 서울사무소에서 도 본청 간부들과 전략회의를 마친 직후 문정호 환경부 차관을 만나 새만금 수질개선 2단계 사업 국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김 지사는 이번 상경활동 무대를 부처 안을 심사를 맡고 있는 기획재정부로 정하고 예산 지키기와 추가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 심의관을 방문해 탄소밸리 구축사업 등 각종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예산 증액을 통한 적극적인 예산 전액 반영을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중앙 부처들은 6월말 기준으로 전북관련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5조8천789억 원을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하지만 기획
최근 전북도와 군산시 간 부 단체장 인사교류 문제를 놓고 다소 껄끄러운 상황이 연출되면서 지자체 간 인사교류 시스템 보완에 대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군산 부시장 인사와 관련 군산시는 올 초에 이어 하반기 인사에서도 연달아 유임을 희망하며 도와 서로 껄끄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기 때문이다.도는 연초 내부 쇄신 차원에서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 등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었다.이 때 일부 시·군에서 현재 호흡을 맞추고 있는 특정 부 단체장을 내주지 않겠다고 버티면서 인사적체가 심각했던 도는 시·군에 설득과 이해를 구해야 했다.하지만 마지막까지 군산시가 이를 거부하면서 인사교류 대상에서 제외됐다.이 때문에 도는 ‘2년 이상 된 전출자는 전원 교체하겠다’
새만금 행정구역 결정을 놓고 자치단체 간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일 열릴 예정인 세미나를 계기로 향후 자치단체간 ‘대화의 장’이 성사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은 지금껏 각기 다른 장소에서 자신의 주장만 되풀이 했을 뿐, 공개된 공간에서 대립된 의견을 소통한 사례는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이다.지방자치학회는 19일 전북대지방자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새만금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선결과제와 해결방안’이라는 특별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는 정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새만금 행정구역 확정 방법에 대한 용역’ 발표에 앞서 새만금을 둘러싸고 있는 시·군 사이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
도에서 6월 말 기준 청사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인센티브가 13억3천900만원이라고 하니, 이는 결국 더위에 시달린 청원들의 땀방울 가치로 평가된다.실제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습도도 70~90%를 유지하는 요즘 도 본청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무더위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에어컨 온도를 28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탓에 에어컨을 틀어도 별 소용이 없는 데다 그나마 가동 시간도 날씨나 습도에 따라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무실마다 수십대씩 들어간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 사무기기들이 내뿜는 열기까지 더하면 말 그대로 '찜통' 그 자체다.정부는 최근 3년 사이 평균사용량의 4% 절감을 요구했기 때문이다.하지만 도는 8%절감을 목표로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