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전국 제2호 마을자치연금’ 추진을 위해 완주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완주군 도계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선정된 ‘도계마을’은 익산 성당포구마을에 이은 두 번째 마을자치연금 대상지이다.23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에 따르면 ‘마을자치연금’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제고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보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협약식에는 완주군이 실시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한 ‘2021 킨텍스 메가쇼’연계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농식품 판로개척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행사에서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미식생활’ 컨셉으로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전북 공동 세일즈관을 운영하고, 도내 전통식품 및 농식품 기업 12개사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와 현장매출 4천8백여만원과 3억7천여만원의 납품 계약성과를 포함해 총 4억2천여만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함께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140개 매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지역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전북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북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목적으로 이마트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매년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배 등 제철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정재호 본
전북지역 사업체 수는 10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여전히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사업체는 242,833개로 2010년 대비 55,357개(29.5%)크게 증가했으며, 폐업사업체 역시 2019년 33,378개로 2010년 대비 2,861개(10.9%)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019년 사업체를 매출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2천만원 이하가 72,659개(30%)고 가장 많고, 2~5천만원 미만은 50,060개(20.7%)로 절반 가까운 사
요소수 공급 대란이 장기화하면서 전북지역 건설업계에도 공급부족에 따른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요소수를 취급하는 건설장비 부속가게와 주유소는 지속되는 공급부족으로 물건이 동나 애를 태우고 있으며 하루에도 수 십 건씩 전화문의가 잇따르고 있다.9일 전북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요소수 대란 장기화로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 가동률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분위기다.이날 현재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북도회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자가용과 영업용 등 약 3만4천636대에 이르고 있다.이 가운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김제시 검산동에 예정중인 김제 통합시설 사업부지에서 지난 4일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현재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김제지점은 누수, 외부벽체 파손 등의 건물 노후화와 주차시설이 협소해 조합원과 고객이 조합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발생, 오래 전부터 이전 필요성이 제기됐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이 같은 요청에 부응해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 증진은 물론, 축산물 유통거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김제시 검산동 부지에 통합시설을 계획하고 진행하게 됐다.이번 기공식에
전북지역 상공인들이 새만금 국제공항의 소모적인 논쟁 종식과 차질 없는 건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상공인들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5일 전주, 익산, 군산,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는 전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도내 4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전북지역 상공인 성명을 발표했다.전북지역 상공인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농촌진흥청이 먹기 편한 ‘우리 단감’으로 기존 단감과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3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단감 품종의 편중 재배로 인한 유통‧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국산 단감 품종을 개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고 밝혔다.우리나라 6대 과일 중 하나인 감은 특정 품종 편중 현상이 심하다.단감의 90% 정도는 ‘부유’와 ‘차랑’ 등 1910년대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이다.특히 ‘부유’는 전체 재배 면적의 80.
전북지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해 6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했다.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들어 5월부터 최근 6개월을 비교해 볼 때 가장 큰 폭으로 뜀박질했다.특히 휘발유 등 공업제품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고 서비스 품목도 함께 상승했다.농축수산물은 가격이 하락한 일부 채소 과일류를 제외하고 가격이 올랐다.6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1년 10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3(2015=100)으로 전월대비 0.
중미 7개국 차관들이 중미 지역과 디지털·저탄소 농업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을 방문했다.외교부와 농촌진흥청은 ‘한-중미 특별 라운드테이블’ 참석차 방한한 중미 7개국 외교·통상차관과 29일 오전 농촌진흥청에서 협의를 갖고, 올해 7월 외교부-농촌진흥청 합동 농업협력사절단 파견 이래 중미 지역과의 디지털·저탄소 농업기술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KoLFACI)’, &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판로 촉진과 확대를 위한 대형유통망 MD(구매담당자)초청 구매상담회가 전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1 대형유통망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GS홈쇼핑,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국내 11개의 대형유통사와 사전에 참여 신청을 받은 ‘이고장식품’ 등 도내 31개사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참여했다.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산업 침체로 얼어붙은 전북지역 채용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취업박람회 현장에 구직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이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한 ‘2021 전북 내일 잡고 행복 잡고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하반기 취업박람회 차원의 이날 행사는 전북지역 채용시장에 중소기업의 일자리 수요 해소는 물론 기업과 구직자간의 열린 소통의 장을 제공해 현장 채용면접 중심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취업박람회가 열린 이날 오후 전주시 완산구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