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필리핀 마갈레스시(시장 자스민 안젤리)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9일 현지에서 맺은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자스민 안젤리 시장 등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거주·근무여건을 제공하고 마갈레스시는 근로자 선발과 훈련을 지원하는 등 이탈방지책 확보와 교육 등을 약속했다.이 시장은 또 10일에는 나익시(시장 루페르토)로 이동해 루페르토 시장과 위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시는 이번 MOU 협약에 따라 3~4월 중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이학수 시
정읍 정주고등학교 배드민턴부 김윤후(2년), 최재상(2년) 군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8일 학교에 따르면 이들 선수는 오는 25일까지 18일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동계합숙훈련에 참여한다.그 동안 정읍에 정읍동초등학교와 정읍중학교에 배드민턴부가 있지만 고등학교 운동부가 없어 우수 선수들이 전주와 군산 등 다른 지역으로 진학해 왔다.정읍시와 정주고등학교는 우수인재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 6월 배드민턴부를 창단하고 현재 2학년 7명과 1학년 입학 예정인 6명의 학생이 선수단으로 구성돼 있다.이중 타 지역에서 온 학생이 8명으로
정읍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1단계 상생일자리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고용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게 된다.8일시에 따르면 1단계 상생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103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발굴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총 지원자 277여 명중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라 157명을 최종 선발해 103개 사업장에 배치하고
정읍시가 ‘착한가격업소’에 상수도요금 감면과 소화기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지역 물가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22개소를 지정해 운영중이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된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인증표찰을 제공하고, 상수도요금 30% 감면, 쓰레기봉투, 주방세제 등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이에 앞서 시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
정읍시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수렵장 사업을 운영한다.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수렵인들에게 참가비를 받고 유해야생동물 포획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수렵장 운영은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물론 전국 수렵인들이 정읍에 장기체류하면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별도른 시는 시민 안전과 안정적인 농업을 돕기 위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8일 시에 따르면 철새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을 때 농가당 피해액의 80%(최대 500만원)을 보상한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지난 5일 정읍아크로웨딩타운에서 기관, 단체장과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최종필 회장은 “현재 우리 경제가 대외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올해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시작하는 해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앞에 놓인 어려움을 슬기롭게 풀어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상공회의소가 전북서남권의 상공업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이 돼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인사회에는 임상규
정읍시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면접 무료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한다.7일 시에 따르면 정장 대여는 정읍에 주소를 둔 청년(18~45세) 면접이 예정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품목은 남녀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의류 일체이다.대여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고 1회 최대 2박 3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코디 조언과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다.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정읍시가 더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한다.7일 시에 따르면 7천만원의 시민안전보험 예산을 들여 모두 14개 항목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2.3배 늘어난 것이다.올해는 특히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강도 등으로 한정돼 있던 상해사망·후유장해 범위를 확대해 물놀이 사고, 압사, 추락사 등에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사회재난 사망, 급성감염병 사망 및 후유장해,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65세 이상) 항목이
정읍시가 지역 대표 임산물 발굴을 위해 ‘2024년 산지자원 특화사업 공모’를 실시한다.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임산물 생산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품질생산기술시범사업과 특화작목 육성발굴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4일 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고품질 생산기술시범, 특화작목 육성·발굴 등 2개 분야이며 품목은 약초류, 산나물류, 수실류, 버섯류 등 4개 분야다.모집대상은 정읍에 주소지를 두고 자부담 능력을 갖춰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임업인과 임업생산자단체이다.오는 25일까지 신청·
정읍시는 4일‘황토현전적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의 활용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이날 보고회는 용역기관(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발표와 함께 황토현전적과 기념공원의 공간 재구성 및 연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황토현전적은 동학농민군이 관군과 싸워 최초·최대로 승리한 역사의 현장이지만 승리의 메시지를 부각하는 기념시설이 아닌 유교식 추모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본래의 의미가 퇴색·변질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특히 기존 시설이 노후돼 본래 기능이 상실되면서 체계적이고 합리
정읍시 연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2024년 신규 통장 임명식을 가졌다.이날 임명된 20명의 통장은 연임 17개 마을, 신임 3개 마을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각 통별 선출 절차를 거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했다.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며 마을 주민의 대표자로서 활동하게 된다.신임 통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오연파 통장은“통장 활동이 주민들의 복지와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이 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통장
정읍시는 청년들에게 정책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참여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청년들이 시정이나 관광명소를 개인 SNS에 게시하거나 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할 시 포인트를 지급해 누적값에 따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주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시민참여 정책제안 특별주제 우수상으로 선정된 이 제도는 시정을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평가 받고 있다.포인트 부여 대상은 신규 가입 시 5천포인트를 비롯해 개인 SNS에 시정 관련 홍보 게시글 링크 및 스캔본 게
정읍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시는 대학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 등록금과 초기 정착비를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취업과 구직에 필요한 구직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2024년 고등학교 졸업생과 2023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학생 본인을 포함해 부 또는 모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둔 학생이다.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대학교 신입
정읍시민재단이 경기도 안양시에 자리한 정읍장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3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남자 22명, 여자 28등 모두 50명이다.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9월 개관한 정읍장학숙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36개의 기숙사와 식당, 독서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 정읍시 제2청사 2층 인재양성과에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imai032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선발 공고일 기준 지원자 본인 또는 부모 중 한명이 정읍시에 주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 오’가 신년 맞이 소비자 할인행사를 실시한다.정읍형 공공배달앱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각종 할인 혜택으로 현재까지 8만여 건 이상의 주문 건수와 매출액 19억 여원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1월 한 달 동안 매일 1회 최대 2천원까지 배달비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두 번째 주문 시 500원을 페이백으로 지급하는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관에서 첫 주문 시 5천원 할인쿠폰과 매일 1회 배달비 4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 ,운영한다.공
정읍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2일 시에 따르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 10개소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주요사업 대상지는 북면 정읍한우사거리를 비롯해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회전교차로 설치 등이다.이와 함께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구룡동(시도12호선) 도로 확․포장, 정읍서초교 오거리 개선공사도 대상지이다.
정읍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갑진년)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 자리에서 이 학수 시장은 “지난 한해 시정에 적극 동참하고 응원해 주신 시민과 공무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이어 올해는 민선 8기 주요 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농생명 첨단도시 조성,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 시민과 함께 나누는 행복가치 실현,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 소통 공감하는 시정 목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십니까, 정읍시장 이학수입니다.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도 장기간의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참 힘든 시기였습니다. 정읍시는 이러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시정을 펼쳤고, 유의미한 성과도 거뒀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성장, 번영을 상징합니다. 행복하고 풍성한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리고 있는 정읍시와 잘 어울리는 비유입니다.이렇게
정읍시가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정읍 웹툰 공모전’에서 10점의 우수작을 발표했다.28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에 접수된 총 37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을 각 선정됐다.시는 심사 과정에서 지역의 볼거리 ․ 먹거리 ․ 즐길거리를 담아내면서도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갖춘 웹툰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대상을 받은 ‘그믐달 찻집’은 현존 유일 백제가요인 ‘정읍사’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백제의 여인과 행상을 나간
정읍시가 인건비 상승과 농촌 노령화로 인한 일손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올해 보다 2배 이상 확대 유치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248명보다 284명 늘어난 532명을 유치했으며 외국 지자체 MOU협약 확대 체결로 필리핀 계절 근로자 유치를 추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개월 단기간에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농업인·농업 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8농가에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