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부가가치세 확정신고납부에 대해 알고 싶다.답) 사업자는 각 과세기간(1.1~6.30, 7.1~12.31) 종료 후 25일내 확정신고기간에 대한 과세표준과 납부세액(환급세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이 경우 법인사업자는 4~6월 기간의 실적을, 개인사업자는 1~6월 기간의 실적을 신고하면 된다.일반사업자로서 4월에 예정신고를 한 경우는 4~6월 기간의 실적만 신고하면 된다.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http://www.hometax.go.kr)에 가입해 전자신고를 하거나 본인이 서면신고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송부 또는 직접 세무서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납세자가 법정신고기한 내에 부가가치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로 납부세액의 20%를 부과하되 부당한 방법으로 무신고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는 한국의 현행 신용등급(A+, 안정적)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피치는 "잠재적인 안보위험과 통일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재정부문과 대외부문이 건전하기 때문에 현 등급을 유지한다"고 말했다.또 "현재 미국과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정치적인 어려움이 신정부의 개혁 정책을 다소 둔화시킬 수도 있지만 국가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적다"고 평가했다.재정부문의 경우 피치는 9년 연속 통합 재정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건전 재정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외채부문은 대외부문 건전성 기조가 단기외채 증가로 인한 위험을 상쇄시켜 나갈 것으로 평가하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2008년 66%로, 외환위기 당시의 250%에 비해 크게 낮다고 지적했다.단기외채 증가의
외국인 매도가 28일째 이어진 16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93포인트(0.13%) 내린 1507.4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이는 지난 4월10일 1499.16포인트 이후 최저치다.그러나 장 중반 1500포인트가 ‘붕괴’ 됐다가 이를 지켜낸 것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분위기다.16일 외국인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4392억 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28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지난달 9일부터 오늘까지 외국인의 누적순매도 규모는 7조9810억 원을 뛰어 넘었다.이에 반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는 저가 매수의 기회로 인식, 각각 정규시장에서 2591억 원과 1619억 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 시장은 개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외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폭락하면서 세 자릿수 까지 위협하고 있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27.8원 급락한 1004.90원에 거래를 마쳤다.달러화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당국의 대규모 매도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장중 99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시장에서는 점심시간 중 개입된 물량이 30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장 후반 다시 환율이 반등하자 당국은 또다시 구두 개입을 통해 시장에 메시지를 던졌다.이에 따라 장 막판 다시 1000원 이하로 떨어지며 990원대 후반에서 공방을 거듭하다 결국 1000원선을 간신히 회복하면서 장을 마쳤다.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당국이 강도 높은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추
국내증시가 패닉에 가까운 폭락세를 나타냈다.8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70포인트까지 떨어지며 1510선까지 붕괴되기도 했다.이날 결국 46.25포인트 떨어진 1533.47포인트로 마쳤고 이날 외국인은 2500억 원을 넘게 팔며 22일째 매도행진을 이어 갔다.이날 급락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용위기의 재부각에 따른 불안심리와 정부의 환율 개입으로 인한 긴축 시사가 급격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대신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대규모 자산 확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신용위기가 재부각 됐다"며 "이로 인해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를 급격하게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나스닥 선물이 하락했고 오늘밤 미국 증시가
금융감독원은 대출을 받고 싶지만 어느 은행에서 어떤 상품을 이용할 지 막막할 때 ‘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를 이용 내 신용정보에 맞는 대출상품을 간편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민맞춤대출 안내서비스는 금융감독원이 서민금융활성화 방안으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난 4월까지 상담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서비스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 9개 권역 300여개 서민금융회사(농협, 수협, 저축은행, 신협, 산림조합, 여신 전문금융사, 새마을금고, 대부업체)의 약 900여개 대출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연5.4%~49%의 다양한 금리대의 신용대출과 아파트 등의 담보대출까지 안내 받을 수 있다.신청절차는 인터넷에서 한국이지론*(www.egloa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1620선까지 밀렸다.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2.86포인트 떨어진 1623.60포인트(2.57%)로 마치며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갔다.코스닥지수는 이날 2시8분 경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주가는 23.98포인트(4.13%) 급락했다.앞서 마감한 미국증시가 소폭상승마감 했고 일본증시가 1.31% 하락 마감한 것에 비하면 우리증시만 유독 낙폭이 심했다.이는 그동안 아시아증시의 낙폭에 비해 우리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했다는 점에서 이날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우리증시가 여타 아시아 증시에 비해 그동안 덜 빠졌던 것이 이날 한꺼번에 부각되면서 낙폭이 컸다”며 “4월부터 6월
최근 고정금리 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대를 돌파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선 서민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도내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인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달 기준 3년 고정형 주택대출의 금리를 7.55~9.05%로 고시해 지난달 13일에 비해 1.00%포인트가 급등하면서 9%대를 돌파했다.국민은행도 0.26%가 상승한 7.43%~8.83% 등 대부분 시중은행의 고정금리 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상 됐다.전북은행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JB HAPPY HOME RUN(5년적용)상품의 경우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지난달 16일 대비 0.05%가 상승한 최고8.25%에서 최저 7.25%를 적용하고 있다.이처럼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급등한 것은 기준 금리가 되는
코스피지수가 장 후반 집중된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39포인트 떨어진 1710.45포인트로 출발해 1695포인트 까지 떨어지며 불안감이 고조됐었지만 막판 상승 반전해 6.95포인트 오른 1717.79포인트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36포인트 오른 601.72포인트로 마쳤다.기관은 이날 2193억 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프로그램 매수는 차익 2423억 원, 비차익이 1023억 원을 기록했다.개인도 저가매수에 나서며 243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반면 외국인은 3118억 원을 내다팔며 13일째 매도행진을 이어갔다.이날 대부분의 업종이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보험업종이 2% 넘게 올랐고 증권, 은행업종도 강세를 나타냈
코스피지수가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과 국제유가 하락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3.47포인트 오른 1760.82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1.13포인트 내린 621.02포인트로 마쳤다.이날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620억원을 팔아 6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기관도 350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700억원을 순매수 했다.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금융업, 철강, 전기전자, 보험업종이 강세를 보였다.특히 금융업종은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악재 해소 차원에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신한지주가 4.22% 강세를 나타냈고 한국금융지주(2.91%), 우리금융(2.28%), 국민은행(1.94%),
주춤하던 유가가 상승세를 재개하자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증시가 일제히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이에 26일 코스피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지며 장 중 1800선을 하회하는 등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7.36포인트 내린 1800.58포인트로 마치며 겨우 1800선에 턱걸이했다.코스닥지수도 7.90포인트 떨어지며 641.10포인트로 마감했다.이로써 코스피지수는 6일 연속 하락세다.최근 유가급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추가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상승추세에는 변함이 없는 만큼 1800선 아래는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오늘 큰 폭의 하락세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증시의 조정이 국내증
전북지역 12월 결산법인들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증가 했으나 순이익 부분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증권선물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재 상장법인 중 12월 결산 법인 12개사를 대상으로 올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액은 5천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50%와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61.42%가 증가한 반면, 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74억원에 비해 올 1분기는 46억원으로 37.84%에 해당하는 28억원이 감소했다.매출액 영업이익률도 4%대로 1천원어치 팔아 40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재무안정성에 있어서도 부채비율이 151.61%로 전년대비 142.76%에 비해 8.85$가 증가한 151.61%를 보여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