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2020 전라북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서로 존중하고 함께 공감하는 인권도시 전북 만들기’라는 주제로 표어·사진·UCC·포스터 4개 분야로 진행된다.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인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명 이내 단체로 접수 가능하다.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분야에 맞는 인권작품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작품 접수는 8월 24일
최훈 신임 행정부지사가 24일 취임한다.전북도는 최훈 전 행정안전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획단장이 신임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24일 자로 취임하며 공식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최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복구로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전주 출신인 최 부지사는 전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비서실장, 지방세제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과 전북도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입국과 대면 접촉이 중단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전북 무역사절단을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전북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와 함께 오는 24일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 대양주, 중남미, CIS(독립국가연합)에 이르기까지 10개국 12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지난 8월 초 127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시장성 평가를 실시하여 국가별로 기업의 수출 가능성이 높고 경쟁력 있는 54개 기업을
전북도는 한국사회적경제진흥원에서 공모한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에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와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조직’이 컨소시엄으로 선정돼 국비 9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는 오는 25일까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조사에 참여할 코디네이터와 조사원 150명을 모집한다.이들은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 내 ▲ 사회적경제조직 현황(휴·폐업 등), ▲ 사회적경제 활용가능 공간정보, ▲ 지역별 사회적경제 정책여건 및 인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라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는 가운데 전북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의료취약지 필수 의료 제공 등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전북도는 20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과 인력 확충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의료 제공 등의 의료시스템 보강을 골자로 한 공공의료 강화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새롭게 수립한 공공의료 강화 정책 방향을 토대로 전북도는 중증・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적정 치료와 치명률 최소화를 위해 13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20일 월드비전 전북꿈아이사업단을 만난 자리에서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송 의장은 이날 진형석 도의원,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나윤철 본부장과 전북꿈아이사업단 청소년 등과 함께 의장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꿈아이사업단은 이 자리에서 수업환경 조성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과 놀 시간 및 공간 확대, 장애아동 놀이시설 설치 등을 제안했다.송 의장은 “전북지역 아동·청소년의 놀이·여가시간 보장을 위해 2017년 &l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속 도내지역 '의료 대란'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의 19일 회동이 소득 없이 종료됐기 때문이다.이날 의협과 복지부는 전국의사 총 파업을 앞두고 긴급 회동을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대화를 마무리했다.의료계에 따르면 21일 대학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는 데 이어 26일부터는 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제2차 전국의사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전북대학을 비롯한 원광대 의과대학 본과 4
코로나 19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전북지역에 지난 연휴를 고비로 확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연휴기간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온데 이어 19일에도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이로써 전북지역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는 군산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익산의 30대 남성, 고창의 80대 여성 등 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나 사랑제일교회 방문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확진자들은 군산의
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순창) 도내 수해 대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맹비난하고 나섰다.최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에서 제외된 순창뿐만 아니라 무주, 임실 등 도내 6곳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며 세종시 행정안전부 정문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최의원은 지난 18일부터 “정부는 이번 수해 참사에 대해 조속한 진상조사와 함께 실질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라”고주장하고 “댐 방류량 조절 실패로 인한 인재”라며 “정부는 수해 대참사에 대해
폭우피해지역에 대한 도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19일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은 폭우피해 주민의 조속한 복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완주산업단지에 위치한 ㈜정석케미칼은 2018년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날 전라북도 재향군인회 역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 지역을 위해 성금 650만원을 전북도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전라북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모두 ‘지방분권 실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민주당 대표 후보자 3명, 최고위원 후보자 8명에게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지방자치법 개정 ▲중앙당의 광역의회 지원 등 지방분권 실현 및 지방의회 위상 확립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먼저 지방정부의 자치 입법·조직·재정권 등을 보장하는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에 대해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자 전원이 찬성했고 개
전북도가 19일 오후 2시를 기해 지난 5월 대구와 최근 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도내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를 발동하는 초강수를 뒀다.이번 행정조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번지면서 광복절 연휴 이후 16일 1명, 17일 7명, 18일 5명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다.이들 확진자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 사랑제일교회 신도, 연휴 기간 내 수도권 가족 접촉자 등이다.이번 조치
서울 사랑 제일교회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한층 커지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 2명과 해외입국자 2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와 전북지역 확진자는 모두 52명으로 늘었다.전북도는 60대 여성 A씨와 30대 딸 B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이들 모녀는 7월 말부터 지난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에서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모녀는 전북에 연고가 없으며, 지난 16일 오후 고속버스로 서울에
산사태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는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일제 점검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28일까지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3천890곳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른 태양광발전시설 안전 여부 확인과 함께 시설 인근 토사유실, 산사태 같은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점검 대상은 2008년 이후 세워진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장이다.광고 전북도는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불법 훼손, 토사 유출 여부, 구조물 및 재해방지 시설지 안전성, 비탈면 안전 유무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박정미기자
최근 장맛비와 집중 호우로 도내 3개 광역상수원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있다.역대 급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이들 광역상수원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전년에 비해 무려 10배가 많은 7천㎥가 넘는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용담호·섬진강·부안호 광역상수원에는 장맛비가 쏟아진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천㎥의 부유물이 집중적으로 유입되면서 전년보다 10배 넘는 7천260㎥ 정도가 떠다닌다.부유 쓰레기의 80∼90%가 강변에 있던 풀, 고사목 등 초목류이며 나머지는 둔치에 방치되거나 인근에서 들어온 생활
용담댐 방류 피해에 따른 4군 범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섬진강권 7개 시군의회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18일 오전 전북 무주군, 충북 옥천·영동군, 충남 금산군 등 4개 군이 참여하는 '4군 범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이날 오전 충북 영동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세복 영동군수, 김재종 옥천군수, 문정우 금산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용담댐 방류 피해 4군 범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공동입장문’
전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유호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된다며 19일부터 어린이창의체험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이번 어린이창의체험관 임시휴관은 최근 서울·경기지역에서 추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어린이 이용객을 보호하고 도내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체험관은 지난 8월 5일부터 재개관하여 입장인원 60명(1회차당)에 1일 2회차로 축소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객 중 수도권 등 타시도 이용비율이 11%에 달하고, 도내에서도 확진
신임도당위원장을 추인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가 20일 개최된다.전북도당에 따르면 전북지역에 내린 호우 피해가 급증하면서 연기되었던 전북도당 상무위원회가 20일 오후 2시 도당 대 회의실에서 열리게 된다.당초 예정되었던 당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 후보의 합동 연설회는 전북지역 호우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이에 따른 자원봉사 등이 전개되면서 공식적인 합동 연설회는 중앙당 홈페이지로 연설 장면이 방송되면서 가름하게 됐다.또한 이번 전북도당의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 행사 역시 최근 코로나 확진 환자가 급증
전북소방본부는 본격적으로 도내에 폭염주의보 등이 발효가 되면서 도내 주요 산에서 무더운 날씨 속 산행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다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남원시 삿갓봉에서 산행 중 어지러움과 과호흡을 호소하는 50대 여성을 이송했으며, 1일에는 완주군 대둔산에서 산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이송하는 등 8월이 시작하고 17일 현재까지 전북소방본부 항공구조·구급대에서는 4건의 낙상 및 온열질환 등 구조대상자들을 응급처치하
전북도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상하수도 시설 피해복구를 위한 예산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신속하고 항구적인 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도는 18일 물환경관리과장을 총괄반장으로하는 자체조사반을 구성‧운영해 상하수도 시설 피해 규모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 중이며,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17일까지 조사된 상하수도시설 피해는 6개 시군 33개소 65억 원으로 상수도(남원, 무주, 임실) 12개소 5억 원, 하수도 5개 시군(남원, 진안, 무주, 장수, 순창) 21개소 60억 원이다.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