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충모 제4대 새만금개발청장의 취임식이 18일 열렸다.양 청장은 취임식에서 “새만금의 도약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속도감있는 개발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 파급력있는 기업유치, 새만금 특화 관광활성화, 신속한 인프라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양 청장은 목표달성을 위한 열정과 노력을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마음가짐, 청렴하고 소통하는 업무자세’를 당부하였다./박정미기자
전북은행은 18일 전라북도를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지사,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이성란 부행장, 김성철 부행장, 김동수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선물했다.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남원시에 2천만 원, 순창군에 2천만 원, 장수군에 1천만 원이 전달되어 수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전북은행 서한국 수석부행장은 “우리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수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송하진 도지사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는 데에 대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위기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모두가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라는 기본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도민들의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송지사는 이날 오전 도내 시장‧군수가 영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에서 “수도권 일부 교회와 광복절 집회 여파로 도내에서도 지난 연휴부터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잠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제6대 분원장으로 김진상 박사가 취임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는 제6대 분원장 취임식을 1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진상 분원장은 1986년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30년간 전자재료분야 연구에 몰두하면서, 열악한 국내 연구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소자 개발을 통해 다수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여 상용화하는 등 탁월한 업적으로 연구소 내에서 전자재료의 대가로 불려왔다.김진상 분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연계하여 전라북도의 현안 해결과 연구발전에도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14일 오후 임실 섬진강댐지사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수해에 대한 원인 규명과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이날 집중호우로 남원, 순창, 임실, 장수 등 전북 동부권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준 수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와 섬진강댐지사를 차례로 방문했다.위원들은 섬진강댐지사에서 조 장관과 박 사장을 만나 진상파악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정린 위원장은 “댐이 방류를 하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이
하늘이 구멍이 뚫린 것 같았다.7일부터 이틀간 380㎜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폭우에 견디지 못한 제방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평온하던 마을이 물바다가 되는등 쑥대밭이 됐다.무너진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금곡교 인근 섬진강 제방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50∼100m로 추산했다.금지면 4개 마을 주민 300여명은 제방이 터지자 면사무소 옆 문화센터로 긴급 대피했고, 마을에 남은 주민 수십 명도 소방당국과 지자체 도움으로 구조됐다.주변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은 붕괴한 제방에서 쏟아진 물과 집중호우로 모두 물에 잠겼다.갑작스러운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30일 총재단회의를 소집하고 그동안 결원중인 부총재에 이창승 전 중앙신문대표이사와 , 서정환 신아출판사 회장을 영입했다.이들은 총재단 전원 일치 동의를 받아 7월1일자로 위촉됐으며 전북애향운동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새로 선임된 이창승 부총재는 2004년부터 애향운동에 참여해 왔고 서정환 부총재는 2001년도 애향대상을 수상한 이후 최근 3년간 본부이사로 참여해 왔다./박정미기자
충남 태안에서 모터보트 밀입국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해상경계 강화 기간에 지인들과 골프를 친 간 큰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인사 조치됐다.더욱이 군산해경서장이 골프회동을 한 날은 지난 6일 경남 통영시 홍도 해상 동굴에 갇힌 다이버들을 구조하다 순직한 통영해경서 고 정호종 경장의 영결식이 있었던 다음 날이어서 도덕성 논란과 함께 최소한의 동료애 조차 없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해양경찰청은 해상경계 강화 기간에 물의를 일으킨 조성철 군산해경서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조 서장은 지난 10일 오후 근무시간에 군산 모 골프장에
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때 이른 폭염이 전북지역을 달구고 있다.더욱이 8일 전북지역 낮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벌써부터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고 있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8일 전북은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무주 33.7도, 고창 33.4도, 익산 33.2도, 전주·군산 32.8도, 완주 32.5도 등을 기록했다.시절은 6월 초이지만, 기온은 8월 한여름이다.이 가운데 군산은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8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의료법인 효일의료재단 나눔요양병원(이사장 신용임)과 함께 저소득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과 좋은이웃병원 현판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의료법인 효일의료재단 나눔요양병원은 2020년부터 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해왔다.이날은 저소득 학대 피해 아동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0만 원을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에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내 코로나19로 어려움으로 겪는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14일 제21대 국회의원 전주지역 후보자 및 정당에 아동보호체계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전라북도 내 아동의 보호권을 보장하고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과 아동보호체계 강화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완진 관장은 “이번 정책제언을 통해 전북지역 내 아동들이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가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rdquo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자문위원장에 유병철(호남유치원 이사장.아시아뉴스통신전북취재본부장) 주민이 추대됐다.지난 10일 김찬경 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지원협의체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6명(장동 변재옥 한기수 안산마을 유병철 박노성 삼산마을 채창수 김현태)을 위촉했다.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유병철 (안산마을 발전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김찬경 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산적한 사업과 문제들을 위해 자문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면서 "앞으로 산적한 주민지원사업이 전주시와
도내 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정국에서 전국을 주도하는 능력을 보이면서 도민들에게 자부심을 주고 있다.소상공인들의 경영비절감을 위해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푼도 낼 필요가 없는 배달앱을 개발해 전국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에 줄을 서게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운동을 전개해 대통령의 박수를 받는등 최악의 위기속에서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군산시가 개발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명수'는 지역 상품권도 사용 가능한 방식으로 민간기업의 음식 배달 앱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은 12일 재단 임원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0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등 4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1년에 한 사람당 4백만 원씩 4년 동안 1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1981년에 설립한 전북애향장학재단은 설립 이후 39년 동안 연인원 2,708명에게 52억3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옴으로써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 해왔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입생 : 18명▲서울대:김진성,고현수,이진훈,소채원,조민환,장주현,이윤수,▲고려대:장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제6대 원장에 취임했다.심 원장은 행정고시 31회로 1987년 임용돼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광고 인천 송도 G타워에 사무국을 둔 유엔거버넌스센터는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달성하기 위해 2006년 행정자치부와 유엔이 협의해 설립한 기구다.센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회원국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중점을 둔다.심 원장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30여년간 쌓은 공직 경험을 바탕으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일상생활과 유통현장 곳곳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편의점과 주유소, 마트 등지에서 인건비 절약을 목적으로 한 무인(無人)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업체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하지만 한쪽에선 고용 불안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최근에는 최저임금제 영향으로 시급이 크게 오르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앞다퉈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청년층의 일자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주부 문모(39) 씨는 지난주 전주시내 한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업소에 갔다가 못 보던 기기를 봤다.계산대 한쪽에 무인 계산기가 있었다.먹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온 나라가 전염병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하루에 수백명씩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국민들은 극도로 예민해져 가고 있다.직장인들의 출퇴근 일상생활이 깨지고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위협받는다.이럴 때일수록 차분하게 서로를 배려하며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이 시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주변 환경에 묻어있는 감염병 관련 균이나 바이러스는 손 접촉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어줘야만 이런 위험을 막을 수 있다는 취지다.실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군산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군산시내 주요관광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식당과 대형 상점 등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점점 끊기고 있다.시민들 사이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소식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며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삼가는등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다.또한 길거리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으며, 휴대전화와 TV에서 전하는 뉴스 속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평소 같으면 휴일에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군산 월명동과 경암동 철길마을 등 주요 관광지는 확진자 발
군산대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 지난 19일 베트남 이주여성 협의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일 군산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베트남 이주여성 산업인력 기본 직무교육, 군산 중소기업 취업 알선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장, 지역 시·도의원, 군산 여성단체, 군산지역 베트남 이주여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한국전통 놀이와 베트남 전통놀이가 어우러져 한국과 베트남 두 문화가 하나가 되
군산시는 20일 온실과 주택에만 시행하던 풍수해보험을 올해부터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은 소유자의 경우 5만∼8만원, 세입자의 경우 2만∼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연 1회 납부하면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에 의한 피해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풍수해(태풍, 홍수, 풍랑·해일, 호우, 강풍, 지진, 대설 등)로 인한 피해를 당한 경우 상가는 1억원, 공장은 1억5000만원, 재고자산은 5000만원까지 보험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