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사업에 대한 투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에 대한 비공식적인 투자모집 활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군산시에 사는 A씨(63세)는 2억원 가량을 투자해 새만금태양광 사업을 시작하면 월 2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 전화를 받았다.은퇴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던 김 씨는 귀가 솔깃해 태양광 설비업자 B씨를 직접 만났다.B씨는 정부와 새만금개발청이 보증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A씨를 꼬드겼다.A씨는 이를 믿고 투자금을 건내려다 그래도 확인이
전북도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최근 발표한 전북지역 지역내총생산(GRDP), ’2019년 소비자 심리지수(CCSI), 고용지표 등에서 긍정적 신호를 발산 전북경제 회복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때문이다.전북도에 따르면 2018년 전북 실질 성장률 2.2%는 지난 2016년 마이너스 경제성장 이후 2년 연속 증가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에 전북의 10년 평균 성장률 2.1%를 상회하고 있어 경제주체들의 불안 심리 안정이 기대되고 있다.이같은 성장요인으로는 생산 부문에서 모든 업종이 증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가 주관하는 제42회 전북애향대상 시상식이 19일 전주시 효자동 오펠리스 연회장에서 송하진지사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치백 (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장이 ‘대상’을, 안방수 재경전북도민회부회장이 ‘본상’을, 임실치즈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설동섭)이 ‘법인특별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상을 받은 이치백 (사)전북향토문화연구회장은 1954년부터 언론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전북
최근들어 이혼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분쟁도 상대적으로 늘고 있다.이혼 시 가장 치열한 갈등을 보이는 문제로는 재산분할과 양육권, 친권에 관한 다툼을 들 수 있다.특히 양육권과 친권의 경우 부모의 삶뿐만 아니라 소중한 자녀의 인생을 결정하는 문제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친권(親權)이란 부 또는 모가 미성년자인 자녀를 보호·교양하고 그 법률행위를 대리하고 재산을 관리하는 권리와 의무를 말한다.양육이란 미성년인 자녀를 자신의 보호 하에 두고 키우면서 가르치는 것을 의미하며, 양육권이란 이러한 자녀의 양육에 필요한 사항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총선을 앞두고 전북을 찾아 “탄소소재법개정안이 가능한 한 이번 정기국회에서, 아니면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이로써 도내 최대현안 중 하나인 탄소소재법 개정안 연내통과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가능할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이해찬대표를비롯한 지도부는 27일 정읍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탄소산업 등 전북지역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지원을 공언했다. 이날 현장 최고회의에는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24일 전주 로니호텔에서 “출향도민 초청 도정설명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전북도민회 임원들을 초청하여 도정설명회를 실시한 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28개 전북도민회 임원 및 회원들과 더불어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전라북도의회의장 등 1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악공연, 전라북도 도정설명, 홍보영상 및 만찬 등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이
국도에서 무리 지어 도로를 지나던 멧돼지 4마리가 승용차와 부딪쳐 떼죽음을 당했다.부안뉴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3시께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부근 국도 30호선 변산에서 부안 방향에 멧돼지 4마리가 나타나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어 모두 죽었다.이들 멧돼지는 하서중학교 쪽에서 나타나 석불산 방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이 사고로 A씨는 부상을 당해 부안읍 한 병원에 입원중이며 차량 또한 범퍼 등이 파손됐다.A씨 가족에 따르면 A씨는 어두컴컴한 도로에 뛰어든 멧돼지 무리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사고 지점
전북중앙신문은 21일 김기태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0회 출신으로 정석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온고을 변호사등을 거쳤으며 현재 전주지검 국선 변호인, 익산시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김 변호사는 앞으로 독자들의 법률상식 제공은 물론 본보 보도와 관련한 법률자문을 맡게 된다.김 변호사는 “그동안 경험을 살려 회사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법률안 가운데 일명 ‘조배숙법’으로 불리는 소상공인기본법 연내 제정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2018년 3월 기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약 2,735만 명으로 이 가운데 소상공인은 약 650만 명 정도로 추산한다. 전체 경제활동인구 중 약 24%가량 점유하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소상공인의 개념 규정이 모호하여 소상공인 보호 육성 등 시책 마련과 재원 확보에 한계를 보이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은 소상공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다.민주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민자예산 8,007억이 전액 재정으로 전환되고 새만금 2선석 완공시기도 2025년 이전으로 앞당겨질 전망이다.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의원(농해수위)에 따르면 지난 4일(금)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민자예산 8,007억을 재정으로 전환하는 결정을 이끌어 낸데이어 해수부가 재정으로 건설하는 접안시설 2선석의 완공시기를 2025년에서 최대한 앞당기고, 내년예산에 2석 모두의 설계비를 반영하도록 추진한다는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이날 해수부 국감 첫 번째 질의자로 나선 박주현의원은 &l
한편에서는 박준배시장이 공약으로 내세운 KTX 김제역 정차역 문제를 놓고 회의감이 팽배했던 것도 사실이다.이런 상황에서 하루 4차례(상행 2회·하행 2회)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 운행이 확정 되자 김제시와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오로지 정차역에 올인한 박준배시장의 승리인셈이었다.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한 후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때 개통까지 김제와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만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왔다.하지만 호남고속철 개통과 함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됐다.반발한 시는 올해 KTX 김제역
새만금개발공사는 19일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열어 "새만금 개발자에서 가치 창출자로 변신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공사는 "지난 1년간 새만금 사업지역을 공공 주도로 매립하는 개발자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 새만금의 공간 가치와 사업 가치,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가치 창출자가 되겠다"고 말했다.차후 새만금 사업 방향에 대해서는 쾌적한 수변 정주 공간인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관광·문화·휴양이 어우러진 국제적 복합레저단지 조성 등 3가
-여야, 공천 물갈이 및 당 지지율이 관건-지난 20대 총선에선 불과 3명만 생환전북의 관심은 현역 의원들의 몇 %가 21대 총선거에서 생환할 것이냐에 모아진다.지난 2017년 대선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20년 집권을 내세우는 민주당과 정권탈환을 외치는 자유한국당은 치열한 한판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이 과정에서 대대적 공천 물갈이 경쟁을 시도할 수 있다.민주당의 이해찬 대표는 차기 국회의원 총선 불출마를 이미 밝힌 바 있어, 자신을 필두로 과감한 공천 물갈이를 단행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보수권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금융중심지 지정등이 난항을 겪으면서 전북혁신도시의 올상반기 중 기업유치 실적이 전국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 혁신도시의 업무적인 환경과 지리적인 특성을 감안한다 해도 전국 최하위는 ‘기업유치 전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을 받고 있다.국토부는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 특화 산업 발전이 중요한 만큼, 특구 지정과 여러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어서 이에따른 전북도의 맞춤형 유치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수도권 소재 17개 업체가 혁신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에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당초 이번 주 초가 개각 시기로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인물난과 이에 따른 검증지연이 겹치면서 일러도 주 후반은 되어야 발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늦어도 내주 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일본의 수출규제 사태가 개각 시기에 영향을 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 관계자는 "개각 시간표는 일본 문제와는 무관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개각의 폭은 장관급 인사를 포함해 6&s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도내에서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소비자의 구매거부는 물론 중소규모 마트에서 까지 판매거부사례가 발생하는등 반일감정은 걷잡을수 없이 증폭되고 있다.본지는 도내에 진출한 일본제품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 유니클로 매장등을 찾았다.유니클로는 최근 본사 CFO 오카자키 다케시가 한국 소비자를 폄훼하는 망언을 하면서 불매운동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효자동 유니클로 매장.도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 매장은 평소 주말같으면 주차장을 꽉 메우고 인접도로까지 주차할 정도로 고객이 붐볐는데 이날은 유독 한산한 모
도내 4개 시군(전주, 익산, 정읍, 완주)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나머지 10개 시군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앞으로 폭염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이에따라 전북도는 폭염장기화에 대비하여 폭염취약계층 관리, 무더위쉼터 점검, 구조구급 대응태세 등 분야별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등 폭염대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전북도는 온열 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현재 4,930개소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중이며, 시중 은행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여 줄 것을 협조 요청하여 현재 운영 중에
전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일 부안 모항해수욕장에서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 성추행 등 피서지 성범죄 합동점검 및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피서지 성범죄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은 전라북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 부안군, 부안경찰서, 아동․여성폭력 관련 상담소․시설, 학생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한다.이날 해수욕장 주변의 공공화장실, 탈의실 등에 대한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 점검과 카메라를 이용하여 피서객의 신체를 몰래
제24회 북미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석차 방미중인 김윤덕 제25회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준비위원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리셉션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이날 김윤덕위원장은세계각국의스카우트주요인사들을만나새만금에서열리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특히 크레이그 튜르피에 (Craig Turpie) 세계잼버리연맹 의장을 만나 새만금 잼버리 성공기윈 기념패를 전달하고 환담하였다.김위원장은 행사를 마치고 2019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책자 편집위원인 래리 카펜터(Larry A.Car
그동안 시범집필집으로 완성되었던 전라북도 방언사전이 드디어 정식발간본이 출판되었다.책은 하드케이스와 본권으로 나누어져 있다.하드케이스에는 전주완판본 이미지가 삽입되어 예스러운 느낌과 베이지색 바탕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형성하여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고, 본권은 검은색 가죽양장본 바탕에 금장으로 ‘전라북도 방언사전’이라는 제목과 전라북도 슬로건 ‘아름다운 생명산하, 천년전북!’ 그리고 전라북도 마크가 디자인되었다.사전은 부록을 포함하여 총1,11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표제어 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