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다음달 1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기획관에서 한지 직거래 장터를 마련, 운영한다.지난 23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수요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판매 촉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할 수 있는(B2C) 경로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직거래장터는 영세한 한지생산업체의 매출 증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교육문화회관은 28일 가야금, 도자기공예 등 평생학습 교육과정 강사 39명과 무료 수강생 6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바둑, 댄스스포츠, 가야금, 고전무용, 에어로빅, 생활영어, 사물놀이, 수지침, 한지교실 등이다.문의 전북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과 063)270-1621~1625.
전북교육청의 연내 새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현 청사는 교육복지센터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전북교육청은 신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청사를 다양한 교육가치 창조 등을 위해 교육복지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 방안에 따르면 현 청사는 각종 자생연구회 및 동아리, 학부모 단체, 교원 및 공무원단체 활용 공간으로 무상 지원된다.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현 청사 중 초.중등교육과와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실 등 주요 실국이 위치해 있는 신관에 대한 소규모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리모델링은 교사 동아리 및 학부모 등 각종 단체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며, 공사기간의 최소화로 조기에 필요한 단체에 제공될 예정이다.하지만 현재 교육시설과와 재무과, 교육위원회, 정책홍보실(기자실) 등
교육과학기술부는 가정에서 인터넷 음란물을 차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3월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교과부는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10여개 업체를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개발 및 테스트는 다음달 중순까지 진행되며 교과부는 10여개 업체들의 프로그램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수만큼 돈을 받을 수 있으며 교과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예산 30억원을 투입, 각 시·도교육청에 전달했다.교과부 관계자는 "현재 학교 컴퓨터에는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지만 가정에서는 아무래도 소홀한 면이 있었다"며 "특히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등 가정에는 거의 무방비로 청소년들이
최규호 교육감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 안골 노인복지관과 금암 노인복지관, 애린양로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잇따라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최 교육감은 시설 이용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전래의 미풍양속인 상부상조의 전통을 되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대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무료개방은 23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며, 정문과 동문, 북문, 수의ㆍ치대문 등 4개 통제소가 모두 개방된다.
전주대는 22일 완주 산업단지에 위치한 태양광발전 업체인 (주)솔라 월드 코리아, (주)삼양감속기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대는 양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태양광 발전분야 및 감속기 개발 분야 전문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이남식 총장은 “대학은 지역의 지식기반센터로 역할을 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전주대는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기계 및 부품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의 제고와 인재양성 부분을 담당하게 됐다”고 말했다.솔라 월드 코리아는 지난 해 전북도와 2천1백억 원대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완주 과학 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한 기업이며 삼양감속기는 인천시 남동공단에 위치한 우리나라 감속기분야 최고의 기업으로 알려졌다./신정관기
도내 각급 교육기관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시설을 잇따라 방문했다.전주교육청은 21일 사회복지 시설인 은혜마을 효도원과 원공모자원, 삼성보육원 등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또 마한교육문화회관은 이날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이리성애모자원을 찾아 원생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전북도 교육청은 본청 실국을 포함, 14개 시군교육청 등 산하 모든 교육기관에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불우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로할 것을 지시했다./신정관기자 jkpen@
전북도 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교육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북 교육계의 핵심 역할을 할 인물을 시민단체 등 외부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검증을 벌였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교육감의 인사권한은 크게 달라진 게 없어 무늬만 추천제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도 교육청은 지난 19일 12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장 임용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열고 17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다.이날 후보자 추천위가 주목을 받은 것은 전국 최초로 외부 인사가 위원으로 대거 참여했기 때문. 김찬기 부교육감 등 4명의 교육청 간부와 무작위로 추첨된 초중등 교장 2명, 전교조 등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6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우석대는 20일 교무회의를 열고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우석대는 등록금 동결 배경에 대해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면서 “학교차원의 예산절감 방안과 긴축정책을 통해 최근의 경제적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라종일 총장은 “현재의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대학이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운 경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신정관기자 jkpen@
우석대 새빛장학회(회장 전상례)는 20일 학교에 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라종일 우석대 총장, 교무위원, 전상례 새빛장학회 회장, 정재권 특수교육과 교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전상례 회장은 이날 “평소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생각하던 중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라종일 총장은 “새빛장학회의 모교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수 인재 양성에 구성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빛장학회는 특수교육과 교수진과 대학원 특수교육전공 학생으로 구성, 매학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를 위해 지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 보건행정과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 시험에서 발군의 성적을거둬 주목된다.전주비전대학 보건행정과는 지난해 치러진 보험심사평가사와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각각 20명, 18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또한 최근 시행된 국가자격면허시험인 의무기록사에도 응시학생 19명 중 8명이 합격해 42%의 합격률로 도내 평균 29%를 상회했으며, 병원행정사 65%, 의료보험사 7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배상윤 학과장은 “시험에 대비해 학과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모의시험과 특강을 실시했던 것이 학생들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합격률을 높이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행정과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