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16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조혜영(간호학부) 교수가 선출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조 의장은 “변화와 혁신의 과정속에서도 교수들의 본연의 업무인 연구, 교육, 봉사 활동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잘 전달하는 교수평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학내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행되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되,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되고, 대학 발전과 구성원 상생이라는 원칙이 지켜지는 선에서는 대학 본부와 협력 관계를 이뤄 나가겠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25일 옥도면 무녀도 인근 커뮤니티 센터에서 어민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바일 승선원 변동 시스템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과적으로 인한 전복 사고 사례 △어선 위치통지 및 발신장치 작동법 등을 교육하고, 어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반치명 새만금파출소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평소 어업인이 알아야 할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어민들이 해양경찰에 바라는 질 높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시 장미동 짬뽕특화거리에 위치해 있는 군산점보짬뽕(대표 김춘화·짬뽕거리회장)이 2년째 소외계층 어르신을 초청, 생일잔치를 해주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5일 군산점보짬뽕은 나운동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일상으로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했다.이날 어르신들은 생일이 돌아와도 반겨줄 가족이 없어 잊고 사는데,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김춘화 대표는 “생일을 쓸쓸하게 보낼 어르신들을 초청,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밥 한 끼 대접하는 것뿐”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시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보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항-군산새만금신항 원포트(One-Port) 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했다.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지정학적 배경, 해운 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및 역할 분석, 항만 행정체계 단일화 영향 분석, 지역경제 기여도 분석 등이다.특히 행정구역 관할권을 두고 김제시와 분쟁 중인 군산새만금신항에 대한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25일 최근 도내 일부 셀프 주유 취급소에서 안전관리자 없이 주유 행위가 이뤄진다는 지적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230개이던 셀프 주유 취급소는 올해 1월 기준 433개로 늘어나 전체 주유취급소 1,072개 가운데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셀프 주유 취급소는 주유원이 주유하지 않고 탑승자가 차에 직접 기름을 넣는 주유소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 그 수가 늘고 있지만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일반 주유소보다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셀프
군산시는 25일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3기 시민감사관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민감사관은 외부 시민 전문가의 감사 참여로 청렴도를 높이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도입했다.이번에 선발된 3기 시민감사관은 향후 2년간 군산시 감사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 및 분야별 현장 감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는 올해 시민감사관 중점 사업으로 각종 제보 및 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개선, 공사 관리 및 감독 참여 및 20개소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참여, 자체 종합감사 일정 공개를 통한 모
군산시가 오는 4월부터 고군산군도 여객선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를 설치한다.이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사업으로 고군산군도를 찾는 관광객 및 도서 주민들은 장시간 여객선 승선으로 인해 겪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에는 그동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왔다.이에 시는 공공와이파이 사용을 통해 승객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여 인터넷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도서의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해 주민과 관광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이에 군산해경은 최근 여성 직원을 시작으로 이달 말일까지 지휘관이 직접 신임 및 MZ세대 직원들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를 통해 조직 내 세대 간 관점을 이해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박경채 서장은 “해양경찰의 미래는 MZ세대 직원들과의 성공적인 소통에 달렸다”며 “직원들이 터놓고 이야기하고 요구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가 그동안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한 농기계 가운데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 발생, 불용을 결정한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공개 매각한다.불용농기계 매각사업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최우선으로 기회를 제공,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번에 공개 매각되는 농기계 기종은 관리기, 트랙터, 콩탈곡기, 땅속 작물 수확기 등을 포함해 총 40종(45대)으로, 공고절차를 거쳐 다음 달 23일에 대상자를 선정해 공개 매각한다.공고 기간은 다음 달 19일까지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장은지)는 22일 Learning Helper 발대식 및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Learning Helper 프로그램은 교수가 아닌 학생이 ‘학습 리더’가 돼 상호 간 학습을 지원하는 호원대 고유의 프로그램이다.올해는 학부(과)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3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학습 리더가 돼 신입생 대상 전공수업 집중 전략 특강, 재학생 대상 기적의 학점 상승 노하우 특강, 또래 학습상담 등의 학습 지원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장은지 센터장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학생들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은 22일 SW교육봉사단 및 서포터즈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SW와 관련해 다양한 관련 지식과 기술을 가진 우수 학생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홍보를 진행했다.또한 앞으로 SW에 대한 사회적 가치확산과 실무중심의 현장 교육 기회 제공, 자기주도적 리더십 배양,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대내외 활동을 하기로 다짐했다.정동원 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SW교육봉사단과 SW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메타모빌리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DNA를 갖춘 메타형
군산시는 22일 상반기 착한가격 업소를 신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32개 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 및 현행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착한가격 업소는 착한가격과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맞춰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말한다.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기존 지정 업소에 대해 물가 모니터 요원 현지실사 후 관련 지침에 따라 적격 여부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6월 중 재지정 또는 부적격 업소에 대해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