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3일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올해 모집 대수는 총 338대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학교전담팀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유해환경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내)에 위치한 학교 주변 유해 시설의 불법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또한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신분증 부정사용 등 112신고 다발지역을 함께 순찰하고, 청소년 유해업소(노래방, pc방 등)를 방문해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단속과 금지 행위 및 시설 무단 설치 여부 확인,
군산시 아동 및 청소년의 부모 빚 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안이 12일 군산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한경봉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사망한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률지원으로 권리를 보호하자는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 지원범위, 지원내용에 관한 사항, 지원 신청과 지원사항 기록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한 의원은 “아동 청소년들이 부모가 남긴 빚으로 상속 포기나 한정승인을 해야 하는 경우임에도 법률 지식이 부족, 상속 채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때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교직원과 학생들이 1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호원사회봉사단이 주관한 사랑의 헌헐 캠페인은 기존 한 학기에 한 번씩 진행했던 캠페인을 매월 1회씩으로 변경, 매 학기 총 4회씩 1년에 8회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올해 첫 헌혈 캠페인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호원대 정문 앞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부스에서 진행했다.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교직원 및 재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자들이 더욱 확대됐다.한편 호원대는 대한적
전북 군산 소부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현)는 지난 7일 전북 군산 미래형 상용모빌리티 소부장지원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사업설명회는 군산국가산업단지 및 연계산단(익산 제2일반산단, 완주과학산단, 새만금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여기에는 전북군산 소부장지원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전북소재 국가산단 입주기업 46개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제출서류 및 세부적인 사업수행 절차 등 이에 따른 유의 사항을 담당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업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군산=김기현기자
군산시는 오늘(14일) 시청 대강당에서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이번 교육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업주가 지켜야 할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한편 군산시는 안전관리자 역량교육을 통해 중소 및 영세 사업장에서 중대
군산시는 12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리울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군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및 신호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군산경찰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수칙 홍보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시설물 점검·보완, 교통법규 위반차량 단속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군산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에 우선적으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정보로 건축물대장상 동·층·호가 없는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이 그 대상이다.이러한 상세주소는 소유자 및 임차인 신청에 의해 부여되는데,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우편물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기관의 지원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실례로 지난해 전주시 한 빌라에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남자아이와 함께 발견된 숨진 40대 여성 A씨의 사례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상세주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A씨는
군산시가 군산시민문화회관을 K-문화산업 지원센터로 활용, 케이팝 파일럿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 케이팝 외국인학교 선도모델 개발 협의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케이팝 선도대학 호원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인프라를 활용, 케이팝 파일럿 프로그램 개발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시민문화회관을 외국인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와 케이팝을 배우는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것이다.또한 외국인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케이팝을 배울 수 있는 글로벌 방학 아
군산시의회가 깨끗한 군산 만들기를 통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행위 신고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11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서동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부패행위 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보상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해당 조례안은 부패행위 및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접수·처리,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해 청렴한 공직 및 사회풍토 확립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 및 공직자 청렴의무 등에 관한 사항, 신고의 접수 및 처리, 취소, 종결에 관한
군산시는 11일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청년협의체 청년위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협의체는 4개(일자리, 창업소통, 농어촌, 복지문화)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 제안하고,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정책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며, 군산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협의체 활동에 참여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자 중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로 청
군산시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는 중학생 자기 계발 연수 장학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해당 장학금은 기존 일회성 학교 주도적인 진로 체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스스로 자유롭게 실행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대상은 군산 내 모든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신청은 1기 3월, 2기 5월, 3기 9월, 4기 11월 4기수 중 원하는 일정에 계획을 세워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최대 15만원의 탐구 비용을 군산사랑 상품권으로 지원받는다.특히 양질의 계획을 수행한 학생에게는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