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교육의원들이 도의회 연찬회에 참석할 계획이어서 상임위원회 활동 등에 복귀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의회 김정호 교육의원(희망전북 원내대표)은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9일과 10일 무주에서 계획된 의정활동 연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 의원 연찬회에 참석한다는 것.제9대 도의회 개원식 선서 이후 줄 곧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요구하며 본회의와 도 교육청 업무청취 등 일체의 상임위 활동을 거부하던 교육의원들이 연찬회에 참석키로 해 의회 복귀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 의원은 그러나 9일 오전 연찬회만 참석하고 오후에는 10일 서울시 교육위원회 의사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전국교육의원협의회 창립대회 참석차 상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교육의원협의회는 이날 구성과 함께 국회에 지
전북도의회 배승철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이 폭염이 계속되는 8월 비회기 중인데도 불구하고 해당 상임위원회 소관 단체와 협회를 방문, 간담회를 갖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정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배 위원장은 2일과 4일 도내 문화예술단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 한국민족예술 총 연합회 전북지회를 찾아 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운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배 위원장은 전북문화재단 설립에 대해 경기문화재단이나 광주문화재단 등을 방문,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또 구 도청사를 전북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 문화예술전시장의 볼거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배 위원장은 또 지역건설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대한
전북도의회 교육의원 5명이 20분 일하고 410만원의 의정비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당 20만5천원에 달하는 의정비를 받은 셈이다.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파행을 빚고 있는 충남도의회 교육의원(6시간-437만원), 전남도의회 교육의원(본회의 4차례 참석-395만원),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임시회 4차례 참석-505만원)에 비하면 의정활동 시간이 가장 짧다. 교육의원들은 제9대 도의회 개원식이 열린 지난 5일 본회의에서 의원선서만 한 채 의정활동비 150만원과 월정수당 260만원 등 410만원에 달하는 의정비를 지난 20일 수령했다. 5명의 교육의원에게 지급된 의정비는 2천50만원이다. 강원도 춘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의장 선출을 둘러싼 파행의 책임을 지고 의정비 가운데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성주) 위원들은 28일 새만금 지역 방조제 개통 이후 늘어나는 관광객들에 대한 편의시설 실태와 새만금 지구 추진사업의 문제점 및 쟁점 등을 파악, 앞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기 위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도의회 환경복지위원들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청 이환주 본부장 등으로부터 동아시아의 미래형 신산업과 관광·레저 산업의 허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그간의 추진현황과 업무보고를 받았다.환경복지위원들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지역으로 지속적인 개발과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 뒤 “새만금지구의 개발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북도의회 김대섭 의원과 임동규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에 선임됐다.26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272회 임시회 폐회 전 예결특위 위원 12명을 선임한 데 이어 위원장에 김대섭 의원(진안), 간사에 김현섭 의원(김제1)을 각각 선출했다.김 위원장은 “효율적인 지방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와 함께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과 기능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예결위원 역량강화 및 강도 높은 예산심사 등 공정하고 투명성을 확보한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익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제9대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와 교육청소관 본예산과 추경예산안 심사, 세입세출 결산 및
전북도가 무주기업도시 무산에 대비한 출구전략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행사 및 각종 보조금 우선지원 등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전북도의회 백경태 의원(무주)에 따르면 무주기업도시는 대한전선이 토지매입을 위한 보상계획 공고를 취소한 지난 2008년 5월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정부의 지구지정 취소 절차만 남겨둔 상태라는 것. 기업도시특별법에 의하면 사업시행자가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뒤 3년 이내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토지수용재결을 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무주기업도시는 지난 2007년 10월 개발계획이 승인 고시돼 오는 10월1일까지 실시계획 승인 신청이 완료돼야 하지만 사업시행자인 대한전선이 실시계획조차 착수하지 못해 사실상 승인 신청이 불가능한 상황이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교육의원들의 등원 거부로 조례안을 상정하지 못하면서 김승환 교육감이 추진하려는 각종 공약 등 교육개혁 작업에 제동이 걸리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도의회 교육의원들이 김 교육감의 교육개혁을 발목잡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제기되고 있다. 또 김 교육감을 지지했던 교육관련 시민단체 등도 교육의원들이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데도 상임위원회 등원 여부에 어떠한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교육위는 지난 23일 도 교육청이 제출한 조직개편안 등 30건의 조례안을 심사 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의원들이 불참, 의결정족수가 미달돼 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의안 심사에 그쳤다. 이날 조형철 의원은 교육장 공모제와 관
전북도가 동부권균형발전을 위해 완주군에 위치한 도로관리사업소를 순창으로 이전하면서 효율적인 도로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옛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전북도의회 김대섭 의원(진안)에 따르면 완주에서 순창으로 이전한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내 전역에 있는 2161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기 위해 그 동안 정읍지소와 완주본소로 구분해 역할을 분담했다. 그러나 동부권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정읍지소와 통합, 전남과 경계지역인 순창으로 모든 기능을 이전했다. 도가 지역발전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기능 군을 옮기면서 오히려 지역발전의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존의 완주 상관에 위치하던 도로관리사업소를 순창으로 이전하면서 도계지역인 무주 무풍면은 2시간3
김승환 전북도교육감과 교육과학기술부와의 마찰은 오히려 교육현장에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25일 전북도의회 하대식 의원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교수출신이다 보니 초·중·고 교육현장에서 근무경험이 없다는 것. 이에 취임 이후 3개월 이상은 교육현장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도출, 대안을 찾고 교육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다. 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이나 인성교육은 학교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교사의 복지문제, 학교시설 개선 등 지원해 줄 것이 무엇인지 파악, 해결해 주고 학교장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학생을 가르치고 배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교육청은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도내 쌀 브랜드 난립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북도의회 김용화 의원(군산1)은 22일 도 농수산식품국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전북 쌀 브랜드는 시·군 단위 브랜드(8개)를 포함, 개별브랜드(149개)까지 포함하면 무려 157개가 난립해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개별 브랜드는 농협 RPC 브랜드만 58개에 달하고 민간 RPC 브랜드 37개, RPC 이외의 브랜드 54개 등이 난립해 소비자 혼선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쌀 브랜드가 난립하는 데는 도정공장마다 평균 3~4개의 쌀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공급자 중심의 판매전략과 쌀 생산량이 많고 품종이 다양해 품질 단일화에 어려움이 있어 단일 브랜드로 판촉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대형 유통업체들의 가격전략에 따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민선5기 김완주 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일자리·민생·새만금’ 중심의 조직개편안을 수정 의결했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1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지난 16일 전북도가 제출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심사에서 명칭만 변경됐을 뿐 도민들의 혼란만 야기하고 있다며 보완, 수정할 것을 요구한 조직개편안을 이날 재차 심사에 돌입, 두 차례의 정회 끝에 수정 의결했다.행자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민선5기 정책방향에 필요한 조직개편안은 존중해 주면서 불필요한 명칭 변경은 수정을 요구했고 도 집행부는 이를 수용했다.그러나 이날 의결과정에서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조직개편안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이
전북도와 자치단체마다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다.22일 전북도의회 최진호 의원과 오진호 의원 등에 따르면 대형 유통점들이 문을 열면서 전통시장이 고사위기에 처했고 최근에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골목 상권 진출로 골목상권마저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김완주 도지사의 공약사항인 대형마트 허가제 실시와 SSM 규제법안 개정추진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오진호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획일적이라며 특색 있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 개발로 소비자가 다시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부가 전통시장 차별화와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특성에 맞는 상권개발 차별화, 전통시장 주변상권연계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