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안전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지도교육과 관리 감독 등 중대재해처벌법 전문컨설팅을 강화하고 나섰다.21일 군에 따르면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개선하고자 안전보건 전문노무법인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한다.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시행돼 곧 3년 차를 앞두고 있다.중대재해는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중상자가 발생한 산업재해 혹은 시민재해를 말한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시행 시점에 차등을 두어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인
임실군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간 마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4개교를 순회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구강검진은 치과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팀을 이뤄 학생들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치아우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잇솔질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임실=
임실군로컬JOB센터는 지역특성화고교인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전북펫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 으로 3일에 걸쳐 “꿈꾸GO달리JOB”, “JOB담” 이란 주제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상담 및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으로, 최신 트렌드 기반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자신만의 포트폴리오, 진로로드맵 그리기 등의 특강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1:1 맞춤상담을 통하여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라고 전했다.임실군로컬JO
심 민 임실군수가 주한벨기에대사관이 주관한 벨기에 국왕의 날에 초청 인사로 참석, 임실군과 벨기에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심 민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주한벨기에대사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참석은 임실군과 주한벨기에대사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는 벨기에의 왕조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이번 행사에는 외교단, 정부 관계자, 기업,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영화 상영, 리셉션 순서로
임실군이 농작업 수행,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국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며,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층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10일(잠복기) 이내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두통 등의 증상과 진드기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0일 본 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19일까지 3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하여 심사한다. 또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사무 전반에 대한 적법성·적정성 여부를 감사하고,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및 보
심 민 임실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심 민 군수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홍성철 재정정책과장과 면담하고 임실군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은 심 민 군수는 진선주 과장에게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사업 4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심 군수는 △옥정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0억원)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10억원) △신덕 오궁리 상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10억원) △농업기술센터
임실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보장제도이다.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까지 군민안전보험의 수혜를 받은 군민은 모두 22건으로 총 1억9천여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보험금을 내용별로 살펴보면 감염병 사망, 농기계 사망사고, 대중교통 이용 상해후유장애 등이다.군민안전보험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임실군 관촌면에 소재한 ㈜나래식품 신동섭 회장이 식품외식 산업발전 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16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aT센터에서 열린‘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 신 회장이 농식품부의 올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신동섭 회장은 지난 1993년 산동식품을 설립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냉동만두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신시장을 개척해 연매출 330억원을 올리는 임실군의 대표적인 만두기업으로 성장시켰다.또한
임실군이 5,01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임실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금년 본예산 대비 249억원(△4.74%)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39억원(△2.8%) 감소한 4,80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10억원(34.7%) 감소한 208억원이다.군은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직성 예산 삭감과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본예산 5천억원 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 20억원 △자라
임실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측정 출장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검사 대상은 대형 이륜자동차(260cc 초과) 3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소형 이륜자동차(50cc 이상 260cc 이하) 19대 등 총 22대이다.검사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군은 지역 내 이륜자동차 검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검사 일정은 ▲20일 오전 관촌면(관촌면사무소 주차장), 오후 임실군민회관 주차장 ▲21일 오전 오수면(오수면사무소
임실군과 전북농아인협회 임실지회(지회장 조성호)가 지난 15일 임실읍사무소 광장에서 농인들의 사회참여와 보이는 언어 수어 홍보를 위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다르지만 같은 우리’라는 주제로 임실군민과 초‧중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농문화 홍보 및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체험 부스는 농인의사에게 질환을 말하지 않고 설명한 후 소견서를 받는 수어병원, 원하는 식품을 사고 결제를 하는 수어마켓, 농문화에 대한 질문에 답을 찾는 농문화 골든벨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으며, 주민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임실군표 김장페스티벌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사전신청 기간을 연장, 추가 신청을 받는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전신청 기간을 당초 10일에서 24일까지로 2주간 연장하고, 사전신청한 소비자들에게 12월 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나 택배를 통해 상품을 공급한다. 군은 겨울철 소비자들에게 청정임실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을 활용한 임실표 김장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임실군이 지난 14일 치즈산업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재)임실치즈테마파크,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각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치즈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임실치즈테마파크는 10월 말 기준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관광명소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관광테마 콘텐츠와 경관 조성 등을 통하여 전국 관광명소 이미지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는 신제품
임실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재해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겨울철 자연 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로 사전 대비 업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읍면별 추진 실태 점검과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한파 저감시설 및 쉼터 설치 운영점검, 제설 장비 자재 사전확보 및 도로별 제설대책 수립, 취약계층 비상연락망 정비 및 보호대책 추진,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수립, 재해구호물자 비축관리 현황 점검 등이다
임실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임실지속협’ 상임대표 신대용)는 지난 13일 지속가능한 임실을 위해 주민의제 환경정책포럼을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9월에 임실지속협 원탁회의를 통해 나온 ‘임실군 7대 주요의제’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거버넌스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역구성원들의 역할을 찾아보는 행사로 기획되었다.포럼은 임실지속협 신대용 상임대표의 개회사와 임실군의회 이성재의장의 축사에 이어 ‘지속가능한 임실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의 발제와 임실군 7대의제 발표, 지정토론, 종합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 9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최첨단 장비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군은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비용인 7억5000만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순회지도차량 4500만원 등 2024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군비 15)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인의 관심도
임실군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영배)과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자취생지원사업(자립에 취약한 생활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주거안정개선지원사업’은 자립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미혼모 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활 안정감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한 생활 가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가구 대표 업체인 한샘을 통해 침대, 책상, 소파 등 생활 가구 등을 기부받아 이를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영배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3일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지역농업발전연구회와 임실균형발전연구회의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 결과보고회에서 임실미래농업을 주제로 연구중인 임실지역농업발전연구회 연구책임자인 전북대학교 유찬주 교수는 청년농업인 육성, 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농가 육성, 농가소득 안정자금 조성, 임실형 스마트팜 구축, 산‧학‧연‧관 협력 확대 등을 보고했다.임실 서부권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임실균형발전연구회 연구용역을 맡은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는 생태‧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한 강진‧청웅‧덕치
임실군이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지난 8일 공모사업 현장 심사에서 조성 계획 및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도비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업 부지는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인 옛 봉천초등학교로 총사업비 36억원(도비 18억, 군비 18억)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